박해 속에 피어난 복음 – 장재형목사

장재형목사

장재형목사가 사도행전 8장 1–5절을 중심으로 한 설교·강의를 토대로 본문이 말하고 있는 초대교회의 역사와 복음 전파, 그리고 그 정신을 현대 교회가 어떻게 이어받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신학적·실천적 고찰을 담았다. 또한 장재형목사가 강조해온 ‘참된 복음’과 ‘역사를 꿰뚫는 하나님 나라’의 시각을 중심으로, 환란 속에서도 진전하는 복음의 능력과 교회의 새 시대적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1. 초대교회의 핍박, 흩어짐, 그리고 복음의 확장

사도행전 8장 1–5절은 초대교회가 겪은 극심한 박해와 그로 인해 교회가 흩어지는 장면을 증언한다. 특히 사도행전 7장에서 돌에 맞아 순교한 스데반의 죽음 이후, 교회 공동체에 대한 대대적 탄압이 시작되었다. 스데반이 죽자마자 많은 성도들이 심한 두려움을 느꼈고, 예루살렘 교회를 대상으로 한 핍박이 가혹하게 일어났다. 이로 인해 “사도들 외에는 다 흩어졌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교회 공동체는 각 지역으로 흩어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사울(훗날 바울)이 교회를 잔멸하고자 각 집을 수색하며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는 일까지 벌어졌다(행 8:3). 당시 핍박을 받은 성도들은 마치 큰 홍수에 휩쓸린 자처럼, 뿔뿔이 흩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사도행전 8장은 이러한 ‘흩어짐’이 결코 복음의 후퇴나 실패를 의미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성도들이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도피하듯 몸을 숨겼어도, 그곳에서 그들은 “복음의 말씀을 전”하게 된다(행 8:4). 인간적으로 보면 ‘슬프고 겁먹은 영혼’들의 이동이었으나, 하나님의 시선에서 보면 이 사건은 복음의 지경을 확장하는 도화선이 되었다. 예루살렘과 유대 지방을 벗어나 사마리아에까지 이르는 복음 전파가 본격화되었고,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는 더욱 넓은 지역으로 뻗어나가게 되었다.

이 대목은 예수님의 지상명령(Great Commission)을 다시금 상기시키기도 한다. 예수께서 승천하시며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는데(마 28:19–20), 사도행전 1장 8절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고 하신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예루살렘 교회가 성장하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자, 자신들이 본격적으로 땅끝까지 가야 한다는 분명한 사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정 기간 동안은 한곳에 머무르는 상태로 안주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스데반의 순교와 박해로 말미암아 억지로라도 흩어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복음 전파의 지평이 예루살렘 너머로 확대되었다.

이 장면을 두고 교회사학자들은 ‘사탄의 역설적 실패’라고 부르기도 한다. 악한 세력이 교회를 탄압함으로써 복음을 막으려 했지만, 오히려 그 탄압이 복음을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두려움과 비극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오히려 구원의 역사를 진전시키는 열쇠로 작용한 것이다. 이것은 초대교회 시절뿐 아니라 교회 역사 전반에 걸쳐 빈번히 나타난 패턴이다. 교회가 고난당할수록 복음은 오히려 더 멀리 퍼져나갔고, 성령의 권능을 힘입은 성도들은 그 흩어진 장소에서 새로운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했다.

이와 같은 역사적 패턴은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박해의 정도와 형태는 달라졌으나, 교회가 세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핍박은 여전히 존재한다. 동시에 교회 내부에도 왜곡된 사상이나 복음을 흐리는 이단적 흐름, 또는 편협한 교권주의와 물질적·인간적 욕심 등이 섞여 들어올 때가 있다. 초대교회 시절에는 가현설(도케티즘, Docetism)이라든지 영지주의(Gnosticism) 같은 잘못된 사상들이 성도들을 현혹했다. 영지주의자들은 ‘우리가 구원에 이르려면 스스로 안에 있는 어떤 신적 파티클(particle)을 개발해 온전한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은혜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복음을 흔들어 놓았다. 이런 내부적 도전과 외부적 박해 속에서도, 초대교회는 결국 ‘바른 복음’을 지켜냈고, 오히려 온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원동력을 발견했다.

장재형목사는 이러한 초대교회의 모습을 주목하면서,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환란을 겪을 수는 있어도, 진정한 복음 전파의 사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해 왔다. 그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영광 중에도 사역할 수 있지만, 고난 중에도 여전히 놀라운 방법으로 복음을 펼쳐가신다. 성령은 억지로 흩어지게 된 상황에서조차 각 사람의 마음에 함께하시고, 그 교회 공동체가 흩어진 자리에서 새로운 역사와 만나게 하신다. 이런 이유로 “핍박과 환란이 결코 복음 전파의 동력을 잃게 하지는 않는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선교 현장에서의 도전과 역경을 ‘새로운 기회’로 해석하고 수용하는 교회론을 제시한다.

실제로 사도행전 8장 4절,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라는 구절은 ‘흩어짐’이 ‘사라짐’이 아니라 ‘확장’이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사람의 눈에는 패배처럼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이 광범위한 이동과 재배치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이 증거되도록 하셨다. 당시 사마리아 지역은 유대인들이 부정하게 여기던 땅이었고, 사회·종교적으로 유대와 갈등을 빚어온 역사가 있었다. 그런데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했을 때, 그곳에서도 많은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를 주로 고백했다(행 8:5 이하). 이 사건은 지리적·문화적 경계를 넘어서는 복음의 능력을 증거한다.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로, 세상이 갑자기 바뀌고 예상하지 못했던 시련이 몰려올 때—이를테면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환란의 시기—예배 형태나 교회의 활동이 크게 제한될 수 있다. 그러나 교회가 ‘핍박’이든 ‘환란’이든 어떠한 형태로든 겪게 되는 이 어려움을 하나님의 광대하신 목적 속에서 바라볼 때, 그것은 결국 새로운 형태의 복음 전파와 교회 공동체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재형목사는 “교회가 환란을 만나 산산이 흩어지는 상황에서도, 성령이 머무는 교회는 결코 무너질 수 없다”라는 확신을 자주 강조한다. 성령은 모아주시기도 하지만 흩어지게도 하시며, ‘보이는 교회(visible church)’와 ‘보이지 않는 교회(invisible church)’를 아우르신다. 현대 교회가 예배당 건물이나 제도적 틀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복음을 인터넷이나 미디어를 통해 전하며, 다양한 문화적·사회적 접촉점을 활용해서 ‘보이지 않는 교회’를 넓혀 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초대교회 당시 성령이 흩어진 자들과 함께하셔서, 그들이 가는 곳마다 새로 세워지는 교회를 탄생시켰던 원리와 맞닿아 있다.

사도행전 8장에서 확인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교회가 ‘환란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있다는 점에 대한 반성이기도 하다. 박해가 임하지 않았더라면 편안함에 안주하며 예루살렘 교회에만 모여 있을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박해라는 극단적 상황을 통해 성도들을 세상 구석구석으로 보내신다. 이 점에 대해 장재형목사는 “우리가 기쁜 노래를 부르며 자발적으로 흩어져 나간다면 얼마나 더 좋겠는가”라고 자주 역설한다. 즉, 억지로 몰려서가 아니라, 복음의 시급성과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열정에 사로잡혀 자발적으로 떠나는 ‘순종의 아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21장 28–30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두 아들의 비유처럼, 말만 하고 가지 않는 아들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자가 되어야 교회는 한순간의 환란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환란 때에 어쩔 수 없이 몸을 피하듯 복음을 들고 가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이미 ‘언제 어디로든 보냄받아 갈 준비가 된’ 상태여야 한다는 메시지다. 바울 역시 훗날 로마 황제의 박해 아래서도 끊임없이 편지를 써 교회들을 돌보았고, 감옥에서조차 복음을 전하였다(빌 1:12–14). 초대교회의 이 같은 모습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복음 전파의 원형질이다.

또한, 교회가 문화적·지역적 특수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세워져야 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당시 사마리아에 내려간 빌립의 사역은 예루살렘 성전 중심의 전통 유대교 관습과는 다른 새로운 문화적 맥락에 복음을 심어 넣은 사례다. 이와 유사하게 바울은 갈라디아, 에베소, 고린도 등 서로 다른 도시·문화권에 교회를 세울 때, 거기에 맞는 접근 방식으로 복음을 전했다. 로마서 12장, 고린도전서 12장, 에베소서 4장 등에서도 교회의 다양성 속의 일치를 강조하고 있으며, 각 지역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기능하되, 그 모양과 구조가 획일적이지 않음이 나타난다.

장재형목사는 폴 틸리히(Paul Tillich)의 명언, “종교는 문화의 본질이고, 문화는 종교의 옷이다(As religion is the substance of culture, culture is the form of religion)”를 자주 인용하며, “복음이라는 본질은 결코 바뀌지 않지만, 그것을 담고 있는 문화의 옷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해석한다. 지금처럼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는 SNS, 스트리밍, 온라인 커뮤니티, 화상회의 등 다양한 매체가 ‘복음을 담는 옷’이 될 수 있다. 결코 복음 자체를 변개해선 안 되지만, 전파의 형태와 교회 공동체 조직 방식은 얼마든지 달리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초대교회가 사도행전 8장 이후 점차 유대·사마리아를 넘어 소아시아와 로마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복음을 전한 것처럼, 현대 교회도 새로운 미디어와 방식, 여러 문화 영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현대 교회에 당면한 또 다른 도전은 ‘개인의 구원’과 ‘역사의 구원’을 함께 균형 잡아 바라보는 것이다. 성경 전체가 증언하는 큰 주제는 창조, 타락(죄), 구원,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다. 요한계시록 21장에서 모든 눈물을 씻기시고 사망이 없고 애통이나 곡하는 것이 다시 없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회복하는 과정’을 최종적으로 보여준다. 이렇게 거대 담론으로서의 역사를 이해할 때, 개인이 구원받는 것뿐만 아니라, 이 땅의 역사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함께 꿈꾸게 된다.

장재형목사는 이러한 역사의식이 현대 교회에서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초대교회 제자들이 예수께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라고 물었을 때(행 1:6), 예수님은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정하셨다”라고 답하셨으나, 동시에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라고 당부하셨다. 이 땅의 역사 속에 복음이 자라나고, 하나님의 나라는 궁극적으로 완성될 것이라는 소망 안에서, 교회는 끊임없이 다음 세대를 일으켜 세우고, 전 세계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단순히 예배당 안에서만 머무르거나 교세 확장만을 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영혼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공동체여야 한다는 메시지가 사도행전 8장에서도 드러나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초대교회는 스데반의 순교와 함께 불어닥친 대규모의 박해로 인해 성도들이 사방으로 흩어졌는데, 이 흩어짐이 오히려 복음 전파의 문을 여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반대와 핍박을 통해서도 당신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며, 성령의 권능은 흩어진 성도들의 입과 발, 그리고 삶을 통해 새로운 지역에 복음을 뿌리내리도록 하셨다. 교회는 억지로 밀려나서가 아니라, 자발적 순종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기꺼이 ‘땅끝’을 향해 가야 한다. 이것이 사도행전 8장 1–5절이 보여주는 초대교회의 모습이며, 또한 장재형목사가 늘 강조해온 복음 전파의 정신이기도 하다.

2. 현대 교회의 도전, 새로운 복음 전파 방식

사도행전 8장을 통해 확인한 초대교회의 역동성과 성령의 역사는 오늘날 교회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문제는 시대가 전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점이다. 교회가 세워진 1세기 지중해 세계와 비교할 때, 현재 인류는 기술, 문화, 경제, 정치, 사회 모든 면에서 엄청난 변화를 경험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많은 교회가 전통적인 예배 형태와 모임 방식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고, 빠르게 온라인 예배나 비대면 모임을 시도해야 했다. 어떤 지역에서는 모이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거나 신앙을 잃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동시에, ‘대면 예배’에 대한 지나친 고집으로 사회적 비판을 받기도 했다. 교회가 과연 이런 급변하는 환경에서 어떻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이어갈 것인지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장재형목사는 오랜 기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선교와 목회 활동을 해오면서, “교회가 건물을 벗어나 사람들의 실제 생활 영역 속으로, 그리고 미디어의 장(場) 안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거에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아름다운 발’을 가지고 먼 나라를 직접 찾아가야만 했다면(롬 10:15), 현대에는 ‘미디어’가 발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과 SNS, 모바일 기기가 발달함에 따라, 교회는 직접 사람이 오지 않아도 복음을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얻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메시지를 어떻게 전할 것인가’이며, 그 메시지의 핵심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라는 불변의 진리여야 한다.

실제 장재형목사는 “Moving Forward”라는 슬로건처럼, 교회가 후퇴하거나 정체되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핍박이 닥치면 핍박 속에서, 환란이 오면 환란 속에서, 평안한 시기가 오면 평안함 속에서—어떤 상황에서도 교회는 절대 복음 전파의 엔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언뜻 보면 초대교회처럼 ‘흩어지는 교회’가 되면 약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그 흩어짐이 ‘네트워크화’된 재배치로 작용할 수도 있다. 현 시대의 교회는 SNS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흩어져 있으면서도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예루살렘 교회가 스데반의 순교 이후 여러 지역으로 퍼져 나갔던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이 ‘새로운 교회의 형태’는 단지 모임을 온라인으로 바꾸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 교회 운영, 제자훈련, 전도·선교 등의 모든 측면에서 디지털 환경을 교회 본연의 사명과 창의적으로 결합해야 한다는 의미다. 과거 초대교회가 회당과 성전, 그리고 가정 교회라는 다양한 형태를 오가며 사람들을 가르쳤던 것처럼, 현대 교회도 예배당, 온라인, 가정, 지역 커뮤니티 센터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복음을 심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헌금, 재정 운용, 인력 양성, 성찬과 세례 같은 성례전의 진행 등, 전통적 교회가 익숙하게 유지해 온 요소들을 어떻게 재해석하고 적용할 것인지는 상당히 신학적이고도 실천적인 과제다.

장재형목사는 “교회 본질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강조한다. 교회의 본질, 곧 “그리스도의 몸이자 성령의 전이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는 공동체”라는 사실만 분명히 붙들고 있다면, 옷과 같은 외형적 문화 형식이 바뀌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1. 본질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 성령의 내주, 하나님의 나라 완성에 대한 소망 등 기독교 진리의 핵심 교리는 시대를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다.
  2. 형식은 변할 수 있다.
    예배당 중심 예배에서 온라인 예배로 확장되거나, 주일 한 번 모이는 형태에서 주중 소그룹 혹은 지역 공동체 활동으로 늘어나거나, 교회 재정 운영 방식이 바뀔 수 있다. 이것은 본질과 충돌하지 않는 한 모두 ‘문화의 옷’에 해당한다.
  3. 성령의 음성에 순종해야 한다.
    핍박이 오든 환란이 오든, 혹은 교회가 비교적 평온하고 사회적 신뢰를 받고 있든, 중요한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이다. 성령은 때로는 흩어지게도 하시고, 때로는 한데 모이게도 하시며, “어떻게, 어디서, 누구에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신다. 빌립이 사마리아로 인도받아 복음을 전했고(행 8:5), 또한 이디오피아 내시의 수레 옆으로 가서 말씀을 가르친 것처럼(행 8:26–39), 현대 교회도 성령의 인도 아래 움직여야 한다.
  4. 새 시대에 맞는 교육과 제자 양성이 필수적이다.
    초대교회는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기도 했지만, 회당에서 말씀을 교육했고, 가정 교회나 작은 모임에서도 끊임없이 가르쳤다. 유대인들에게는 이미 자녀를 교육하는 전통이 강했기에, 회당 교육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 현대 교회도 시대의 변화에 맞는 교육 플랫폼, 청소년·청년 사역 모델, 온라인 성경 공부, 미디어 활용 등을 개발해야 한다. 이것이 없이는 교회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전수할 수 없다.

장재형목사는 이러한 원칙하에, “디자이너와 IT worker를 귀하게 여기라”고 강조한다. 복음 전파의 ‘아름다운 발’이 이제는 IT 인프라와 디지털 콘텐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가 이 ‘새로운 발’을 잘 활용하려면, 이를 이끌 인재가 필요하고, 그러한 인재가 실력을 발휘하여 디지털 사역을 활성화해야 한다. 크리스천 디자이너, 영상 편집자, IT 전문가, 온라인 마케터 등이 교회 안에서 자신의 재능을 봉사와 사역으로 연결한다면, 전 세계 어디든 즉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창구가 열릴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그는 “교회가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초대교회는 교인들이 공동체적으로 재산을 나누고(행 2:44–45), 사도들의 가르침을 함께 배우며(행 2:42), 서로 돌보고 교제했다. 오늘날 교회도 이러한 ‘연결’과 ‘돌봄’ 기능을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자들이 말씀을 배우고, 서로 소식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돕고, 개인 상담과 기도 요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렇게 교회가 플랫폼화되면, 물리적 공간의 제약이나 거리의 장벽을 뛰어넘어 훨씬 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동시에 성도 간의 교제를 풍성하게 할 수 있다.

나아가, 장재형목사는 교회가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에게 주신 구원 역사의 흐름 안에 있다”는 ‘역사 신학적’ 시각을 늘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는 사도행전 1장 8절에 언급된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과도 맞닿아 있다. 단지 지역 교회만을 성장시키는 것을 넘어서, 지구상의 모든 민족과 나라가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교회가 끊임없이 준비하고 파송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교회가 여러 나라에 맞는 ‘현지화된 형태’로 세워져야 한다. 음식 문화, 의복, 언어, 인프라 환경 등은 제각각 다르기에, 어느 지역 교회든 복음을 전하고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선 현장의 상황에 맞게 적응해야 한다. 이것은 초대교회가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 소아시아, 로마 등 각기 다른 문화권에 맞춰 교회 모델을 달리했음을 상기시키며, 바울이 로마 시민권자와 유대인의 정체성을 함께 활용해 복음을 폭넓게 전했던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오늘날 인터넷은 이러한 ‘다양한 문화권’을 한꺼번에 연결할 수 있는 획기적 통로다. 이를 통해 선교가 훨씬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예컨대,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 마을에 직접 선교사가 들어가기 이전에, 온라인 콘텐츠나 통역 영상을 통해 먼저 복음을 소개할 수도 있다. 또는 현지의 소규모 공동체가 온라인으로 훈련을 받고, 함께 기도와 예배를 드릴 수도 있다.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려면 교회가 ‘디지털 선교 센터’나 ‘온라인 미션 스쿨’ 같은 조직을 마련하고, 교역자나 선교사들을 훈련시켜야 한다. 장재형목사는 이를 “새로운 시대로 가는 길을 예비하는 교회”라고 칭하며, “곧 새벽이 오리라”라는 확신 속에 교회가 선제적으로 움직이길 촉구한다.

그는 또한 “마지막 때에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는 과정”에 적극 동참해야 할 필요성을 부단히 제기한다. 초대교회에서부터 이뤄져 온 복음 확장이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며, 다양한 장애와 영적 전투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이 교회를 통해 계속 일하시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오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해 복음이 먼저 전파되어야 한다”(막 13:10)는 말씀대로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결국, 초대교회가 가졌던 영적 DNA—곧 환란과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복음 확장의 발판으로 삼았던 불굴의 믿음, 문화와 지역 경계를 뛰어넘어 기꺼이 흩어져 간 선교 정신, 성령의 인도하심을 절대적으로 신뢰한 순종—이 현대 교회에도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장재형목사는 이 DN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미디어와 IT 기술, 온라인 네트워크, 그리고 시대적 문화 트렌드를 적극 활용하여 전 세계로 나아가는 교회를 형성하길 촉구한다.

핵심은 ‘바른 복음’과 ‘참된 교회론’을 견지하는 것이다. 아무리 최신 기술과 플랫폼을 사용한다 해도, 복음 자체가 흐려지거나 진리가 왜곡되면 교회의 생명력은 사라진다. 반대로, 복음의 핵심이 견고히 서 있고 교회의 본질을 지키는 가운데, 시대 변화에 능숙하게 대처하며 다양한 사역을 시도한다면, 초대교회의 “흩어지는 중에도 전진하는 교회”가 오늘날에도 힘차게 재현될 수 있다.

장재형목사는 교회가 ‘추수의 때’를 맞이하고 있다고 자주 언급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영적 갈급함을 느끼고, 삶의 의미를 찾아 방황하는 시대이기에, 교회가 정확하고도 따뜻한 복음을 제시한다면 많은 영혼이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다. 사도행전 8장 8절 이하에 보면,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많은 사람을 고치고 복음을 전했을 때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고 나와 있다. 이처럼 기쁨이 없는 세상 가운데 기쁨이 전해지고, 절망하는 곳에 소망이 전해지는 것이 복음 사역의 핵심이자 결실이다.

한편, 교회가 이렇게 ‘흩어지는 교회’이자 ‘네트워크 교회’로 변모하는 과정에서는 내부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이 뒤따른다. 기존 제도권 교회 내부에서 이러한 변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호의적이지 않을 수 있고, 물리적 예배당과 공동체성을 중시하는 전통 교인들과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성찬이나 세례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문제, 직분의 위임과 목회적 치리가 어떻게 이뤄질지 등에 대한 신학적 논의도 아직 충분히 정리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재형목사는 “복음을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이 모든 논의를 거치면서도 결국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예루살렘 교회와 사마리아, 더 나아가 안디옥 교회가 함께 겪었던 시행착오의 현대판”이라고 부른다. 유대인 중심의 초대교회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맞닥뜨린 문화적, 신학적, 실천적 갈등(행 10장, 갈 2장 등)을 생각해 보면, 교회 역사는 언제나 자기 갱신과 확장을 통해 성장해 왔다.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까지 ‘완성된 형태’로 머무는 법이 없으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개혁하고 복음의 지평을 넓혀가야 한다.

결론적으로, 사도행전 8장 1–5절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흩어짐과 복음 확장’은, 현대 교회가 갈 길을 조명하는 강력한 등불이다. 그리고 그 길 위에는 늘 성령의 능력이 함께하며,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주도하신다. 교회가 성령께 순종해 모일 때는 모이고, 흩어질 때는 흩어져야 한다. 이 원리를 현대에 적용할 때, ‘보이지 않는(invisible) 교회’와 ‘보이는(visible) 교회’가 동시에 작동하는 시대적 교회론이 가능해진다. 또, 개인 구원만이 아닌 역사의 구원을 꿈꾸는 거시적 안목 속에서, 이 세상의 흐름을 성경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섭리에 맞추어 모든 열방으로 나아가는 ‘미디어 시대의 선교’가 활짝 열릴 수 있다.

장재형목사가 제시하는 방향은 결국 “상황에 매이지 않되, 상황을 역이용해 복음 확장을 이루라”는 메시지에 요약된다. 이는 초대교회가 박해를 ‘전진의 계기’로 삼은 것처럼, 현대 교회도 역병이나 사회적 제약, 문화적 편견과 불신 속에서도 여전히 ‘Moving Forward’ 해야 한다는 의미다. 성령은 지금도 살아계시며, 교회를 통해 역사하시고,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모든 민족과 열방에 나타내신다. 교회는 그 부름에 응답하여—흩어지든 모이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끊임없이 복음을 말하고 나누어야 한다.

사도행전 8장에서 스데반의 죽음에 대한 큰 울음 뒤에도 빌립이 사마리아로 내려가 복음을 선포하며 기쁨을 전했던 것처럼, 현대 교회도 오히려 어려운 시대 한복판에서 기쁨과 소망의 메시지를 증거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핍박과 환란이 클수록, 성령의 임재와 권능은 더욱 강하게 역사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그렇기에 우리가 이 땅에서 순례자로 살면서도 담대해질 수 있고, 어떤 모양으로든 교회를 이어가며 복음을 확장해 갈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의 배후에는, 초대교회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며, 그 하나님께서 장재형목사를 비롯한 모든 복음의 일꾼에게 “가라, 그리고 전하라”라고 명령하신다. 핍박이나 환란이 아니라, 사랑과 순종과 기쁨의 동력으로 자발적으로 나아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한국 교회, 세계 교회가 사도행전적 부흥과 역동성을 다시금 회복하고,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는 사명을 다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핵심은 “초대교회 역사를 통해 본 복음의 확장과 현대 교회가 마주한 변화, 그리고 장재형목사가 강조하는 바른 복음과 새로운 교회 패러다임”이다. 초대교회는 박해 속에서도 흩어짐이 복음 확장의 계기가 되었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어디에서나 하나님 나라를 전파했다. 현대 교회는 다른 차원의 도전에 직면했지만, 여전히 같은 성령과 동일한 복음을 붙들고 있다. 장재형목사는 이 점을 부각하면서, “교회가 이제 시대에 맞춰 유연하고도 강력하게 확장해 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사도행전 8장을 자세히 살피며 깨닫게 되는 진리이며, 믿음 공동체로서 실천해야 할 분명한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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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Jang – La parabole du riche et de Lazare


1. La vie terrestre qui détermine la vie éternelle

Parmi les deux paraboles rapportées dans Luc 16, celle de l’intendant infidèle qui figure au début et celle du riche et de Lazare qui suit sont étroitement liées. Si l’on s’intéresse de près à l’enseignement dans leur continuité, on découvre comment Jésus veut nous orienter quant à la direction et à l’attitude de notre vie sur cette terre. En particulier, ce récit nous invite à méditer sérieusement sur « l’importance d’une vie animée par l’amour et la compassion », tout en nous rappelant « l’existence de deux mondes (celui d’ici-bas et celui de l’au-delà) ». Le pasteur David Jang, à travers plusieurs prédications, a souvent souligné que, durant notre existence terrestre, nous devons agir avec sagesse selon le cœur de Dieu, et faire preuve de bienveillance et d’amour envers les pauvres et les faibles, conformément à la volonté divine.

Jetons d’abord un bref coup d’œil à la parabole de l’intendant infidèle (Luc 16:1-9). Le maître apprend que son intendant gaspille ses biens et le convoque. Se sentant menacé pour son avenir, cet intendant réduit les dettes des créanciers de son maître et s’attire ainsi leur bonne grâce. À première vue, il use indéniablement d’un stratagème malhonnête pour réajuster les comptes financiers. Pourtant, le maître fait l’éloge de son habileté. Il existe diverses interprétations de cette parabole, mais l’un des points essentiels que Jésus souligne à travers ce récit est « la manière dont nous utilisons les biens qui nous sont confiés sur cette terre ». Plus que la seule question de la possession de biens, l’Évangile montre qu’il est sage de partager et de donner à autrui ce que Dieu nous accorde. La Bible nous rappelle sans cesse que tout ce que nous possédons appartient en définitive à Dieu et que nous ne sommes que des intendants (ou des gérants) de ces biens. L’image de l’intendant qui, malgré les moyens discutablement employés, ne rate pas « l’occasion limitée » qui lui est donnée pour l’exploiter sagement, nous enseigne, nous aussi, à faire bon usage de l’« opportunité », du « temps » et des « ressources matérielles » que Dieu nous accorde sur cette terre, afin d’aider les pauvres et ceux qui sont dans le besoin.

Juste après cette parabole, celle du riche et de Lazare est présentée (Luc 16:19-31). Il ne s’agit pas de deux récits distincts sans lien, mais bien d’un seul et même message dans le prolongement de la question : « En tant que personne aisée ou membre du peuple de Dieu, quelle attitude devons-nous avoir dans ce monde ? » Le riche est dépeint comme vêtu de pourpre et de fin lin, festoyant somptueusement chaque jour. À l’opposé, le mendiant Lazare, couvert d’ulcères, tente de survivre avec les miettes qui tombent de la table du riche. Les chiens viennent même lécher ses plaies, signe de son extrême misère. Ainsi, ces deux hommes vivent dans des conditions complètement opposées, puis, tous deux finissent par mourir. À partir de là, survient un surprenant renversement de situation : Lazare est emporté dans le sein d’Abraham (figure du paradis), tandis que le riche tombe dans l’hadès (l’enfer), où il subit de terribles souffrances.

Cette parabole montre l’existence de « deux mondes » : la vie présente et celle de l’au-delà (après la mort). Jésus enseigne sans cesse aux gens à considérer leur vie actuelle selon la perspective de l’éternité. La vie terrestre que nous voyons et expérimentons n’est pas tout ; il existe un monde éternel qui se prolonge après la mort. C’est là un enseignement majeur du christianisme : l’Écriture insiste à maintes reprises sur le fait que la manière dont nous vivons présentement a un impact sur la vie de l’autre côté. Hébreux 9:27 déclare : « Il est réservé aux hommes de mourir une seule fois, après quoi vient le jugement. » Dans l’Ecclésiaste 12, on rappelle : « Avant que la poussière retourne à la terre, le souffle retourne à Dieu qui l’a donné ; souviens-toi de ton Créateur. » Le pasteur David Jang répète souvent dans ses prédications : « Si nous nous focalisons uniquement sur ce qui est visible, nous risquons de passer à côté de l’essentiel qui est éternel. » Il insiste ainsi : « Les croyants doivent espérer le Ciel et, par leur vie terrestre, porter des fruits dignes de l’éternité. »

Par ailleurs, l’histoire du riche et de Lazare est un sérieux avertissement pour ceux qui se considèrent comme appartenant au peuple de Dieu. Bien que le riche ait vécu dans le luxe et l’abondance, après sa mort, il se retrouve dans la souffrance au séjour des morts. On s’interroge : « Pourquoi ce riche est-il allé en enfer ? Cette parabole sous-entend-elle que seuls les pauvres vont au paradis ? » Evidemment, l’Écriture ne dit pas que les pauvres vont forcément au ciel et que les riches vont automatiquement en enfer. Job était un homme de grande foi et de grands biens, tout comme Abraham. Aucun des deux n’a fini en enfer pour avoir péché contre Dieu. Ainsi, l’enjeu n’est pas la richesse en elle-même, mais plutôt l’attitude et l’état du cœur vis-à-vis de cette richesse, et surtout la question de savoir si nous pratiquons ou non la « générosité et l’amour », selon la responsabilité qui nous est confiée.

Dans Luc 16, il est mis en avant que « le riche n’a prêté aucune attention au pauvre Lazare, qui se trouvait à sa porte ». L’écart entre eux était très faible géographiquement : Lazare était déjà là, devant la porte du riche. Pourtant, le riche ne tenait pas compte de lui, occupé uniquement à se revêtir d’habits somptueux et à profiter de festins luxueux. L’attitude de ce riche illustre bien la mentalité d’un croyant jouissant abondamment de la grâce de Dieu et de Sa Parole, mais refusant de partager cette bénédiction — une forme d’« égocentrisme spirituel ». Dans ce sens, le « mendiant Lazare » est souvent interprété comme symbolisant ceux qui ont faim spirituellement, qui ont soif de la Parole, ou qui sont dans un besoin matériel ou moral urgent. Le pasteur David Jang enseigne régulièrement que lorsqu’un croyant parvient à une certaine prospérité (qu’elle soit matérielle ou liée à la Parole), il doit absolument passer à la phase du « partage et du service ». L’histoire tragique du riche qui ignore Lazare montre clairement combien il est vain et effrayant, face au jugement final, de n’avoir vécu que pour se régaler égoïstement des bénédictions et des dons reçus.

Après sa mort, Lazare est « emporté par les anges dans le sein d’Abraham ». C’est une expression que les Juifs utilisent volontiers pour décrire « l’état de béatitude suprême », ou l’équivalent du « paradis ». Inversement, le riche « lève les yeux, en proie à des tourments dans le séjour des morts », et aperçoit Abraham et Lazare. Il lance alors cet appel : « Père Abraham, envoie Lazare pour qu’il trempe le bout de son doigt dans l’eau et rafraîchisse ma langue, afin de soulager ma douleur. Et supplie-le de venir prévenir mes frères, pour qu’ils ne tombent pas, eux aussi, dans ce lieu de tourments. » Abraham répond de façon catégorique : « Ils ont Moïse et les prophètes ; qu’ils les écoutent. » Autrement dit, toute la révélation est déjà contenue dans l’Ancien Testament (la Loi de Moïse et les livres prophétiques) : le Messie, le monde éternel, le chemin de la justice y sont annoncés. « S’ils n’écoutent pas la Parole, même si un mort ressuscite pour leur parler, ils ne croiront pas », conclut-il, mettant fin au récit.

Dans le Nouveau Testament, nous voyons qu’après la résurrection de Lazare (le frère de Marthe et Marie), nombre de témoins ont cru en Jésus et se sont mis à Le suivre, mais les principaux sacrificateurs et les pharisiens ont réagi en renforçant leurs plans pour tuer Jésus. C’est la preuve qu’un miracle ou un événement surnaturel ne conduit pas automatiquement au changement de cœur. Ceux qui sont prêts à croire en Dieu à travers les miracles y trouveront matière à croître dans la foi, mais ceux qui ont déjà un cœur endurci ne feront que s’endurcir davantage, même face à un miracle. Jésus enseigne que la vraie conversion naît « lorsqu’on écoute la Parole de tout son cœur, qu’on réalise son péché et qu’on se détourne de sa mauvaise voie ». En d’autres termes, il existe déjà suffisamment de « preuves scripturaires » pour le salut ; si on ne veut pas ouvrir son cœur à cette Parole, même des signes et des prodiges plus extraordinaires ne produiront pas le repentir.

En filigrane, ce passage évoque aussi le jugement à venir à la fin des temps et met l’accent sur la « lumière déjà donnée » dans la Parole. Jésus déclare : « Je suis le chemin, la vérité et la vie » (Jean 14:6) et assure à Ses disciples : « Je vais vous préparer une place, afin de vous ouvrir le chemin du ciel. Nous nous y retrouverons. » Pourtant, nombreux sont ceux qui, aujourd’hui encore, ne songent qu’à leur vie terrestre, négligeant la dimension de l’éternité. La parabole du riche et de Lazare ne se réduit pas au schéma simpliste : « le riche va en enfer et le pauvre au ciel ». Elle nous enseigne combien notre attitude pendant cette vie, et la pratique concrète de « la justice et de la miséricorde » attendues par Dieu, peuvent décider de notre sort final.

À cet égard,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souvent que « ceux qui s’emploient à l’œuvre de Dieu – pasteurs, missionnaires, théologiens, responsables laïcs – sont tous des “riches” ». Cette richesse ne se limite pas aux biens matériels. Par exemple, si nous avons une abondance de ressources spirituelles : la Parole de Dieu, des ouvrages théologiques, la liberté de culte, la prédication et la communion fraternelle, alors nous sommes “spirituellement riches”. Or, si, semblables au riche, nous ignorons Lazare à notre porte, demeurant enfermés dans notre monde, satisfaits de jouir de la Parole et de la grâce pour nous seuls, nous pourrions bien courir le même sort que ce riche. Par conséquent, « nous devons impérativement transmettre et partager la grâce, la connaissance et la doctrine qui nous ont été confiées », avertissement qui s’adresse encore aux Églises et à chaque croyant aujourd’hui.

Si nous avons vraiment le cœur de Dieu, nous ne pouvons rester indifférents devant « Lazare » qui se tient là. Peut-être Lazare souffre-t-il de la faim, ou d’une soif spirituelle, ou d’une détresse quelconque ; les situations varient. Mais il est certain que des personnes dans le besoin se trouvent autour de nous, et c’est à nous d’aller vers elles. Jésus dit : « Ce que vous avez fait au plus petit de mes frères, c’est à moi que vous l’avez fait » (Matthieu 25). Dans la parabole des brebis et des boucs, Il enseigne que l’un des critères du jugement est « ce que nous avons fait lorsque les autres avaient faim, soif, ou qu’ils étaient nus et malades ». Ainsi, nous devons vérifier sincèrement si nous portons actuellement le cœur de Dieu ou si nous sommes centrés sur notre « table de festin ». C’est un examen essentiel.

Un autre aspect capital mis en relief par cette parabole est « qu’après la mort, il n’y a plus de possibilité de changement de destin ». Ce qui est lié sur terre sera lié au ciel, et ce qui est délié sur terre y sera délié (Matthieu 18). Abraham déclare : « Un grand abîme est fixé entre nous et vous ; ceux qui voudraient passer d’ici vers vous ou de là vers nous ne le pourraient pas. » Autrement dit, si l’on ne se repent pas et ne fait pas demi-tour sur cette terre, il est trop tard dans l’au-delà. On entend parfois : « On peut toujours se repentir juste avant de mourir. » Mais ce raisonnement est périlleux selon l’enseignement biblique, car nous ne savons ni le jour ni l’heure de notre mort, et nous pourrions passer à côté du moment opportun, ce qui mettrait en péril notre sort éternel.

Dès lors, l’Église doit sans cesse s’employer à « prêcher l’Évangile », car c’est un véritable acte d’amour. Puisque nous croyons à la réalité de l’au-delà et du jugement de Dieu, nous ne pouvons que dire à ceux qui ne croient pas : « Repentez-vous et croyez à la Bonne Nouvelle. » De même, entre croyants, nous devons nous encourager les uns les autres, instruire ceux qui découvrent la foi, leur transmettre la Parole, les aider à grandir spirituellement. Le pasteur David Jang a maintes fois insisté pour que l’Église ne se limite pas à l’autosatisfaction, mais qu’elle mette en pratique « l’enseignement et la mission » tels qu’ils sont attestés dans les Évangiles et les Actes. Parmi les instruments utiles, il y a notamment le « partage de livres (ouvrages chrétiens) ». Les Églises et facultés de théologie situées dans des régions spirituellement riches possèdent souvent un surplus de documents ; or, de nombreux endroits souffrent d’un manque criant de livres et de ressources. Leur envoyer ces richesses spirituelles, c’est offrir le pain de la Parole à ceux qui en manquent désespérément. On peut considérer cela comme « la version moderne du secours apporté à Lazare ».

La première grande leçon de la parabole du riche et de Lazare est : « Nous sommes tous des pèlerins sur la terre, et il existe un monde éternel après la mort ; ne l’oublions pas. » Toute la Bible, des Évangiles aux épîtres, martèle le message : « Il est réservé à l’homme de mourir et ensuite vient le jugement. Prépare-toi à l’éternité dans la vie présente. » Si nous examinons à quel point nous tombons facilement dans l’orgueil et la complaisance, nous comprenons la nécessité de ce rappel pour nos âmes. La deuxième leçon est : « Partageons ce qui nous est donné. » Il ne s’agit pas que des biens matériels : cela inclut la Parole, les dons spirituels, la connaissance, le talent. Si nous avons reçu une abondance quelconque de la part de Dieu, ne la gaspillons pas pour nous seuls, ni uniquement au sein de notre Église ou de notre groupe, mais penchons-nous sur Lazare, qui se trouve au dehors. Selon le pasteur David Jang, c’est là la « preuve de la vie évangélique » et le « signe extérieur de la vision du royaume des cieux » qui anime un croyant.

De plus, dans la parabole, le riche supplie : « envoie Lazare pour rafraîchir ma langue ». Dans l’épître de Jacques (Jacques 3), on apprend que « la langue est un feu, c’est le mal même, enflammé par la géhenne ». La langue est l’un des principaux instruments du péché. Quelle a pu être l’attitude du riche concernant sa « langue » sur la terre ? Peut-on supposer qu’il méprisait Lazare, qu’il déformait la volonté de Dieu, qu’il ne cessait de se vanter et de rechercher ses propres plaisirs ? Finalement, c’est dans l’au-delà qu’il fait la cruelle expérience d’une langue en feu. Que ce soit symbolique ou non, l’important est de saisir l’importance de la « langue » dans notre vie. Par nos paroles, nous pouvons relever ou détruire, consoler ou blesser, encourager ou juger. Le riche ne s’est jamais servi de sa langue pour manifester de l’amour envers Lazare ou pour ordonner qu’on lui vienne en aide. Réfléchissons donc à l’usage que nous faisons, nous, de notre langue. Est-ce que notre langue glorifie Dieu ?

D’autre part, à travers le récit du riche et de Lazare, nous confirmons à nouveau la justice de Dieu. Abraham dit au riche : « Toi, tu as reçu tes biens pendant ta vie, tandis que Lazare a eu des maux ; maintenant ici, lui, il est consolé, et toi, tu souffres » (Luc 16:25). On pourrait juger sommaire de qualifier cela de « justice » au premier degré, mais il est clair que Dieu agit selon une « logique » différente de celle du monde. Bien que la réalité terrestre puisse paraître injuste, Dieu prononce in fine Son jugement équitable. C’est parce que nous croyons en Sa justice finale que nous ne nous laissons pas abattre par les incohérences et l’iniquité de ce monde. « Vainquez le mal par le bien » (Romains 12:21), dit la Parole. Dans la perspective du jugement dernier et de la rémunération divine, celui qui vit comme Lazare peut garder espoir malgré l’épreuve, tandis que celui qui possède l’abondance, comme le riche, ne s’enorgueillit pas mais se remet en question et apprend à partager.

Lorsque le riche supplie Abraham : « Envoie Lazare avertir mes frères afin qu’ils ne viennent pas dans ce lieu de tourment », à première vue, il manifeste un semblant de bienveillance envers sa famille. Mais Abraham rétorque que « s’ils ne croient pas à Moïse et aux prophètes, même un mort ressuscité ne les convaincra pas ». Ce qui compte, ce n’est pas le miracle, mais la foi en la Parole. Aujourd’hui encore, beaucoup ne s’intéressent qu’aux miracles et phénomènes surnaturels, négligeant la prédication et l’enseignement bibliques. Pourtant, la foi véritable repose « non sur les signes, mais sur la Parole ». Dans l’Évangile de Jean, Jésus, à plusieurs reprises, exprime Sa peine : « Si vous ne voyez pas des miracles, vous ne croirez donc jamais » (Jean 4:48), et Il déclare que « ceux qui croient sans avoir vu les signes sont bénis » (cf. Jean 20:29). Le pasteur David Jang, lui aussi, souligne la nécessité d’une foi fondée sur la Parole plutôt que centrée sur les miracles. En effet, les miracles ne sont que provisoires et secondaires, tandis que la Parole est éternelle. Une foi bâtie sur la Parole demeure ferme même quand surviennent tempêtes et épreuves.

Nous n’avons pas à attendre qu’un « mort ressuscité » vienne nous parler ; la « Bible » est déjà à notre portée. Nous devons l’ouvrir, lire et obéir au message du salut qui s’y trouve. C’est la seule façon de passer de ce monde au monde éternel — c’est cela, la mise en pratique de la « sagesse de l’intendant ». Cela signifie desserrer les liens qui nous retiennent sur cette terre : attachement aux biens matériels, ambition égoïste, haine, jugement d’autrui… et au contraire « lier » en nous l’amour, le partage, l’humilité, conformément à la vision du royaume des cieux. Dès lors que nous menons une telle vie, le royaume de Dieu commence déjà à se manifester en partie sur cette terre. Et ceux qui préparent ainsi l’avènement du royaume de Dieu ici-bas recevront une pleine récompense dans ce royaume, après la mort. Tel est le message central de la parabole du riche et de Lazare.

Il nous reste maintenant à passer de la compréhension intellectuelle à la mise en pratique concrète. Si nous disposons de l’aisance matérielle, demandons-nous si nous avons l’intention de la partager avec les « Lazare » autour de nous. Si nous pensons être riches spirituellement ou théologiquement, partageons-nous ce savoir pour instruire et édifier d’autres personnes ? Si nous sommes, au contraire, dans la situation de Lazare, vivant dans la pauvreté et la souffrance, au lieu de nous lamenter, demandons-nous pourquoi Dieu nous fait traverser cette épreuve, et ce qu’Il veut nous enseigner. Quoi qu’il en soit, la Bible promet à ceux qui restent humbles et fidèles en dépit de l’adversité terrestre une « bénédiction céleste ». Car Dieu est juste et, au jour du jugement, Il rendra selon Sa justice.

Le pasteur David Jang rappelle souvent dans ses prédications que « Dieu n’oublie jamais le travail fourni pour Lui. » « Même un verre d’eau fraîche offert par amour sera récompensé, a fortiori tout effort consenti pour sauver les âmes, épauler autrui par la Parole, ou contribuer financièrement à l’œuvre de Dieu. Même si vous ne recevez pas de salaire sur cette terre, dans le ciel rien ne sera vain », insiste-t-il. Une telle conviction nous pousse à soutenir avec zèle l’œuvre missionnaire, les actions caritatives, l’éducation, etc. Ainsi, le « ministère du Bookstore » en est un exemple concret : un simple livre chrétien peut représenter une porte de salut pour une personne en quête spirituelle. Dans les communautés déjà bénies par l’abondance de l’Évangile, le fait de « collecter et de trier des livres pour les envoyer » à ceux qui manquent de ressources spirituelles est un effort qui bâtit un trésor dans les cieux.

La parabole du riche et de Lazare nous rappelle en premier lieu (1) l’existence d’un monde éternel (le jugement, le paradis et l’enfer) et le fait que notre vie présente influe sur cette destinée à venir. (2) Deuxièmement, si nous sommes devenus riches (que ce soit spirituellement ou matériellement), nous devons impérativement partager et donner. De la richesse financière aux connaissances bibliques, en passant par les responsabilités ecclésiales et les talents, toutes les formes de « richesses » doivent servir. Si nous nous enfermons dans l’autosatisfaction, nous courons le risque de suivre le même chemin que le riche. (3) Ce thème rejoint directement l’enseignement de la parabole de l’intendant infidèle, que Jésus fait précéder : « Ne vous illusionnez pas en croyant que c’est à vous ; utilisez-le pour les pauvres et ceux qui sont démunis. »

La scène finale, où le riche supplie qu’on envoie Lazare pour avertir ses frères, montre de manière poignante qu’« après la mort, on ne peut plus rien faire ». C’est « maintenant » que nous devons annoncer l’Évangile aux êtres que nous aimons : famille, proches, amis. Après la mort, il n’y a plus de pont entre ici-bas et l’au-delà. Les vivants, quant à eux, ont déjà en abondance « Moïse et les prophètes », l’Ancien Testament, la révélation du Nouveau Testament, d’innombrables sermons et enseignements de l’Église : la « lumière » est déjà plus que suffisante. Ce n’est pas par manque de preuves que certains ne croient pas, mais à cause de l’endurcissement du cœur. Même après la résurrection de Jésus, les chefs religieux juifs sont restés dans l’incrédulité. Les soldats romains, constatant le tombeau vide, ont été soudoyés pour propager le faux témoignage selon lequel « les disciples ont volé le corps de Jésus ». Le problème n’est pas l’insuffisance de miracles, mais la dureté du cœur.

Par conséquent, nous ne pouvons dire : « Montre-moi un signe plus évident, et je croirai. » Nous devons reconnaître que « la Parole révélée est déjà amplement suffisante », l’accueillir dans nos cœurs et nous repentir, pour manifester notre foi par l’amour. Parmi les versets que le pasteur David Jang cite souvent, on trouve Romains 10:8-9 : « La Parole est près de toi, dans ta bouche et dans ton cœur. » Autrement dit, la Parole de Dieu est déjà à notre portée et, si nous ouvrons notre cœur et nos lèvres, n’importe qui peut parvenir au salut. Les sauvés, unissant leurs forces, doivent alors se soucier des « Lazare » qui ignorent encore la Parole ou languissent dans une pauvreté spirituelle. Voilà la mission de l’Église.

Les deux paraboles de Luc 16 (l’intendant infidèle et le riche et Lazare) portent toutes deux sur « la voie de la sagesse dans la vie ». Quiconque a reçu quelque chose à gérer dans ce monde — biens, talents, grâces — sera un jour appelé à rendre compte. De plus, la vie terrestre n’est pas la totalité de l’existence : chaque décision et chaque action influencent l’éternité. C’est dans ce contexte que Jésus répète l’importance de « partager », avertissant sévèrement par l’exemple du riche : « Ne néglige pas Lazare, qui est à ta porte. » Avons-nous déjà tendu la main aux nombreux « Lazare » autour de nous, ceux à qui nous pouvons accéder en ouvrant seulement notre porte ? Sommes-nous prêts à leur apporter une aide concrète ? Si personne ne se soucie de Lazare malgré cet enseignement, si nous laissons passer cette leçon sans y répondre, nous risquons de connaître le même sort que le riche, c’est-à-dire le tourment de l’au-delà.

Il apparaît clairement que le message de Luc 16 ne se limitait pas aux Juifs d’il y a deux mille ans. Il concerne aussi l’Église et les croyants d’aujourd’hui, qu’ils soient riches ou pauvres. Puisque nous croyons en l’éternité et au jugement de Dieu, notre regard sur le présent doit être différent de celui de ceux qui ne voient que ce monde. Notre mode de vie doit refléter d’autres valeurs. Ce n’est pas notre corps (qui retournera à la poussière) qui importe, mais notre âme, qui se tiendra devant Dieu pour l’éternité. Par conséquent, ceux qui bénéficient de ressources financières ou d’abondance spirituelle doivent se demander : « Comment les partager ? » C’est le sujet le plus urgent et le plus essentiel à régler durant notre vie terrestre. Jésus, à travers Ses paraboles, veut frapper nos consciences.

Dans ses sermons sur Luc 16, le pasteur David Jang affirme : « Celui qui porte sur le monde le regard du ciel perçoit nécessairement la détresse de son prochain. » Le cœur de Dieu est toujours tourné vers chaque âme, et celui qui épouse ce cœur ne peut pas rester les yeux fermés face à la souffrance autour de lui. Si nous sommes incapables de voir le « Lazare » tout près, c’est peut-être que nous sombrons déjà dans l’orgueil spirituel ou l’insensibilité. Il est temps de nous repentir. Le riche, qu’il l’ait voulu ou non, a dû affronter après sa mort une situation irréversible. Mais nous, tant que nous respirons, nous pouvons encore aider ceux qui sont dans le besoin, annoncer l’Évangile, servir les uns et les autres. Il nous reste un « sursis ». Ce temps est limité et finira un jour. Ainsi, la parabole du riche et de Lazare constitue à la fois un avertissement sévère et une occasion de saisir la grâce pour le temps qu’il nous reste.


2. La responsabilité du riche et l’espérance de Lazare

Si l’on interprète plus largement la parabole du riche et de Lazare, on peut y lire non seulement l’opposition entre un riche matériel et un pauvre démuni, mais aussi celle entre « ceux qui possèdent une grande richesse spirituelle et biblique » et « ceux qui, faute de la recevoir, meurent de faim spirituellement ». Aujourd’hui encore, l’Église et les croyants se situent-ils à ce niveau ? Dans le monde, on observe clairement la coexistence d’« un riche » et d’« un Lazare ». D’un côté, on jouit d’une abondance de la Parole, d’innombrables ouvrages chrétiens, de multiples séminaires et conférences procurant une nourriture spirituelle surabondante ; de l’autre, certains régions peinent à se procurer ne serait-ce qu’une seule Bible, et languissent dans la disette spirituelle. Dans une grande Église de centre-ville résonnent de puissants chants de louange et s’organisent de grands programmes, tandis qu’à la périphérie ou à la campagne, voire dans certains pays pauvres, l’Évangile n’a pas encore atteint bien des lieux.

Face à cette réalité, le pasteur David Jang rappelle : « Nous sommes nous-mêmes des “riches spirituels”, et si nous n’aidons pas les “Lazare spirituels”, c’est un problème grave. » Par exemple, dans l’action missionnaire ou l’œuvre de la littérature chrétienne, il arrive souvent que des bibliothèques entières regorgent de livres dans le monde anglophone ou occidental, et que ces trésors soient jetés ou bradés sans avoir servi à quiconque. Pendant ce temps, en Inde, en Afrique ou en Asie du Sud-Est, bien des établissements de théologie n’ont pas assez de livres pour permettre aux étudiants de travailler sérieusement. Ce décalage ne se limite pas à la question des livres, mais s’étend aux domaines matériels, financiers, éducatifs, médicaux, sociaux… bref, la parabole du riche et de Lazare se vérifie sous bien des angles.

Selon le principe biblique, Dieu agit au travers des hommes et de l’Église, répand

ant Son amour par ce canal. Jésus a souligné l’importance d’aider les pauvres, de secourir les prisonniers, de soigner les malades. Matthieu 25, avec la parabole des brebis et des boucs, résume l’essentiel : « Ce que vous avez fait au plus petit de mes frères, c’est à moi que vous l’avez fait. » Ce texte illustre de manière frappante la mise en pratique de la parabole du riche et de Lazare. Pour les uns, c’est un « petit » partage, mais pour d’autres, c’est un secours vital. La Bible ajoute que secourir les autres, c’est comme agir directement envers Jésus.

Cependant, il ne faut pas aborder le « partage » dans un esprit de charité condescendante : « J’offre un peu de ce que j’ai à celui qui n’a rien. » La véritable entraide, animée par le cœur de Dieu, cherche la restauration intégrale de la personne : « Comment permettre à l’autre de se relever complètement ? » Il ne s’agit pas de distribuer de l’aide ponctuelle, mais de transmettre l’Évangile, de faire des disciples, de favoriser l’autonomie, bref, d’offrir un accompagnement plus profond. C’est cela « sauver les âmes et étendre réellement le royaume de Dieu ». L’Église doit donc associer prière, engagement pratique et formation de personnes capables de se multiplier. Ce que le riche a négligé à l’égard de Lazare, c’est précisément la conscience qu’il avait « la responsabilité spirituelle et matérielle de s’occuper de son prochain ». S’il l’avait compris, il se serait employé non seulement à lui jeter quelques miettes, mais à identifier et soigner la cause profonde de la souffrance de Lazare (la maladie, la faim).

Aujourd’hui, nombre de voix s’élèvent pour souligner que, dans les œuvres de mission et de charité, il faut privilégier une approche à long terme, plutôt qu’une assistance ponctuelle. Les campagnes d’aide rapide ou de mission de courte durée peuvent être un bon début, mais l’objectif doit être que les populations locales reçoivent et assimilent la Parole, qu’elles fondent elles-mêmes leurs communautés ecclésiales, deviennent autonomes, et à leur tour annoncent l’Évangile. Voilà la « sagesse de l’intendant » et l’esprit de la « grande mission » de Jésus (Matthieu 28). Le pasteur David Jang l’a expliqué de multiples manières : « L’expansion du royaume de Dieu n’est pas qu’une extension du nombre de fidèles ; c’est annoncer fidèlement la Parole de Jésus-Christ, voir les croyants transformés et devenir eux-mêmes serviteurs pour d’autres. » Dans ce cadre, la diffusion de livres et de matériels pédagogiques, la présence de formateurs et d’enseignants, sont autant d’éléments nécessaires.

Pourquoi Jésus a-t-Il choisi un exemple aussi extrême (un riche dans l’opulence et un mendiant misérable) ? Pour frapper fortement les esprits et mettre en évidence l’une des erreurs les plus courantes de l’homme : « vivre comme si la situation présente allait durer éternellement ». Le riche croit que sa fortune et sa position sont acquises, refuse d’assumer la moindre responsabilité spirituelle, et finit par ignorer la volonté de Dieu. Pourtant, ni l’argent, ni le rang social ne peuvent nous sauver de la mort. Au contraire, selon la façon dont on a utilisé ces biens pour soi-même ou pour autrui, le verdict peut changer radicalement devant le tribunal divin. Le pasteur David Jang avertit : « Plus on a reçu sur cette terre, plus on devra rendre compte devant Dieu sur la manière dont on a partagé. » Il encourage vivement « une vie de générosité, d’ouverture, d’élargissement de notre bien-être au profit d’autrui ».

Le défi que la parabole du riche et de Lazare nous lance n’est pas seulement lié à la crainte de l’enfer et à l’espérance du paradis. Il s’agit surtout de répondre à la question : « Lorsque nous sommes spirituellement (ou matériellement) riches, comment vivons-nous concrètement l’amour de Jésus envers les pauvres et les nécessiteux ? » Depuis l’époque des Pères de l’Église, on rappelle que « l’amour et la miséricorde » ne sont pas de vagues idéaux, mais des valeurs à appliquer dans la vie quotidienne et sur le terrain de la mission. Un morceau de pain, un vieux vêtement, peuvent être vitaux pour une personne dans la misère ; plus encore, un Évangile, un livre biblique, peuvent bouleverser à jamais son destin spirituel. « L’amour s’exprime par des actes », dit-on souvent, et c’est là l’essence de l’enseignement de Jésus.

Par ailleurs, la prise de conscience de « l’existence de deux mondes (celui d’ici-bas et celui de l’au-delà) » modifie en profondeur notre vision de l’existence. Si la mort était la fin de tout, l’homme chercherait naturellement le plaisir et l’intérêt immédiats. Mais l’Évangile affirme qu’il y a une vie éternelle, un jugement devant Dieu, ce qui suscite la crainte ou la révérence, et nous conduit à réviser notre comportement aujourd’hui. Ce n’est pas qu’une question d’éthique ou de philosophie, mais de foi : « Voyez plus loin que les satisfactions terrestres, fixez vos regards sur la joie du ciel », répète le pasteur David Jang. Sans cette perspective, nous risquons fort de terminer comme le riche, suppliant qu’on nous offre une goutte d’eau pour rafraîchir notre langue, tandis que nous brûlerons dans l’éternité.

De ce fait, la parabole nous livre sa conclusion ultime, qu’on peut résumer ainsi :

  1. La vie sur terre est éphémère, et après la mort vient le jugement.
  2. Celui qui ignore le pauvre et le faible, comme le riche l’a fait avec Lazare, se détourne du cœur de Dieu, et s’expose à un blâme sévère.
  3. Les « Écritures » (Moïse, les prophètes, les Évangiles, les épîtres) sont déjà largement suffisantes comme témoignage ; il n’y a donc pas d’excuse pour l’incrédulité.
  4. La vraie conversion et le service naissent de l’écoute et de l’obéissance à la Parole.
  5. On ne peut plus changer de destinée après la mort. C’est pourquoi la décision nous concerne « maintenant ».
  6. La « richesse du croyant » englobe non seulement l’argent, mais aussi l’abondance spirituelle, théologique, intellectuelle. Cela doit être utilisé pour l’avancement du royaume de Dieu.
  7. Enfin, comme le prône le pasteur David Jang et bien d’autres, la mise en place d’initiatives de partage (telles que le « Bookstore Ministry ») pour soutenir les « Lazare » dans le monde entier est un geste concret de l’Évangile.

L’histoire du riche et de Lazare nous rappelle à quel point notre réalité « touche l’éternité ». Elle nous pousse à vérifier nos actes et nos intentions devant Dieu. Si nos richesses, nos connaissances ou notre énergie sont uniquement consacrées à notre satisfaction, elles deviendront un fardeau le jour du jugement. Mais si nous nous en servons pour secourir les Lazare et manifester le cœur de Dieu, alors nous « amassons un trésor dans le ciel ». La vie de foi ne se limite pas à la fréquentation du culte : c’est « vivre au quotidien en tenant compte de l’éternité » selon l’éthique du royaume de Dieu. Au cœur de cette éthique, on trouve la parole du Seigneur : « Vous avez reçu gratuitement, donnez gratuitement » (Matthieu 10:8).

Les multiples questions auxquelles nous sommes confrontés ici-bas — « Quel est le but de ma vie ? », « Quelles sont mes valeurs ? », « Quel métier exercer ? », « Comment employer mes biens ? », « Comment utiliser mon temps et mes compétences ? » — sont toutes liées au message de cette parabole. Suivons-nous l’exemple du riche, qui n’a cherché que son confort terrestre, ou celui de Lazare, qui, malgré la souffrance, a mis son espérance en Dieu ? Ou encore, si nous sommes dans la position du riche, quels efforts faisons-nous pour aider le Lazare à notre porte ? Nous devons nous interroger chaque jour et ne pas remettre à plus tard. Car nous savons que la vie a une fin, et que l’au-delà est réel. « Aujourd’hui » est précieux. À la fin de notre pèlerinage terrestre, serons-nous conduits dans le sein d’Abraham, ou dans la flamme où nous supplierons qu’on rafraîchisse notre langue ? Voilà toute la gravité de Luc 16.

Ainsi, la parabole du riche et de Lazare illustre la vision du « royaume de Dieu » et exhorte à une vie d’amour et de partage. Le fait qu’elle soit précédée de la parabole de « l’intendant infidèle » dans Luc 16 renforce l’injonction de Jésus : « Utilisez, dans la perspective du royaume, tout ce qui vous est confié (biens, dons, connaissances). » Si l’intendant, malgré des méthodes douteuses, a été félicité pour avoir su tirer profit de l’occasion qui lui était donnée, à plus forte raison les enfants de Dieu devraient-ils déployer toute leur énergie pour « secourir les démunis, proclamer l’Évangile, partager la grâce et la bénédiction ». C’est cette « sagesse céleste » que Jésus enseigne, et que le pasteur David Jang et d’autres prédicateurs ne cessent d’appeler l’Église à pratiquer.

Luc 16 délivre un enseignement rempli de la voix du Seigneur : « Si tu jouis d’une prospérité en ce monde, fais-en usage pour aimer comme ton Père céleste. Il t’en louera pour ta sagesse. » Au fond, tout se résume à l’amour, la compassion et l’espérance du ciel. Souvenons-nous des multiples facettes de cette parabole et mettons-les en pratique là où nous sommes (dans notre famille, notre travail, notre Église, ou sur le champ missionnaire). Le Seigneur nous demandera : « Qu’as-tu fait des grâces que Je t’ai accordées ? Qu’as-tu fait pour le “Lazare” à ta porte ? » Pour ne pas rougir devant cette question, tournons-nous dès maintenant vers notre Lazare. Voilà l’appel qui ressort de la lecture de Luc 16, et l’exhortation que le pasteur David Jang répète inlassablement : celle d’« appliquer concrètement l’Évang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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张大卫—财主与拉撒路的比喻


1. 定永生的今世生活

在路加福音第16章中记录了两个比喻:前半部分出现的“不义管家”(或“聪明的管家”)的比喻,以及紧接其后的“财主与拉撒路”的比喻。二者彼此紧密相连。若深入探究这两个比喻在同一脉络下所呈现的教训,我们会发现,耶稣在告诉我们,身处这个世界时,应当以何种方向与态度来生活。尤其透过这个故事,我们认真思考到“施予爱与怜悯的生活方式”以及“两个世界(此生与来生)的存在”。张大卫牧师也在多次的讲道中强调,我们在此世生活中要照着上帝的心意行事为人,且对贫穷人及软弱者施予宽容与爱,正是神的旨意。

首先,让我们简要回顾前面的“不义管家”比喻(路加福音16:1-9)。故事中,管家的主人发现管家浪费财物,于是将他叫来询问。管家在自己未来前途一片迷茫的情境下,为主人的债户减轻债务,从而博得他人的好感。从表面看来,他用不正当的手段调整了经济损益,显然并不正确。然而主人却称赞管家“聪明”。对此比喻虽有多种解释,但耶稣想借这实例所强调的核心之一,正是“如何使用在地上托付给我们的财物”。也就是说,与其关注物质本身的拥有与否,不如说如何与他人分享、施予我们从神而得之物才是智慧的态度。圣经不断提醒我们:我们所拥有的一切终归都是“神的”,而我们不过是管家(管理员)。不义管家没有放过自己手中“有限的机会”,而是明智地加以利用;同样地,这也成为我们的教训:在此世,我们要善用神所赐的“机会”、“时间”与“财物”,施予那些贫穷困苦的人。

紧接着这个比喻结束,路加福音16:19-31立刻出现了“财主与拉撒路”的比喻。这并非与前文毫不相关的另一则故事,而是可以被视为——“作为拥有者,或者作为神的子民,在此世应当持有怎样的生活态度?”——这一延伸信息的进一步阐释。文中所提到的财主,身穿紫色袍和细麻衣,每天奢华宴乐;相反,乞丐拉撒路浑身长满疮,穷困潦倒到只能指望吃财主桌上掉落的碎渣充饥,甚至有狗来舔他的疮,情形极其悲惨。两个人就这样度过了迥然不同的尘世光景,最终都迎来了死亡。令人惊讶的大逆转也由此开始:拉撒路被天使带去到亚伯拉罕的怀里(可视为天堂),财主则进入阴间(地狱)受苦。

这个比喻告诉我们,“两个世界真实存在”,即今世与来世(死后世界)是明确的事实。耶稣不断教导众人要以永恒的角度来看待当下的生活。我们眼所见、所经历的地上岁月并非一切,死后还有延续到永远的世界。这是基督教所强调的核心教导之一:圣经多次提醒“我们如今如何度过此生,将影响来生”。希伯来书9章27节说道:“按着定命,人人都有一死,死后且有审判。”传道书12章也劝诫说:“尘土仍归于地,灵仍归于赐灵的神,在那之前,要记念造你的主。”张大卫牧师在许多讲道中也多次强调:“若只把眼光局限于现今可见的现实,就很容易错过永恒之事”,“信徒应当怀着对天国的盼望而活,并在今生结出配得永恒的果子。”

财主与拉撒路的故事,对于自称是神子民的人而言,同样是警示。财主在今世享尽荣华富贵,然而死后却在阴间备受折磨。对此难免会疑惑:“为什么财主下了地狱?难道这个比喻意味着‘只有贫穷的人才能进天堂’吗?”当然,圣经并未说“穷人必定上天堂,富人注定下地狱”。比如约伯记里的约伯,他不但信心卓绝,也富甲一方,但并没有因此犯罪下地狱;亚伯拉罕本人也很富足,却不是被神定罪之人。可见焦点并不在“金钱本身”,而在我们对金钱的态度与心,以及“在所处位置上,我们是否践行了分享与爱的责任”。结论便是如此。

路加福音16章特别强调“财主根本不曾顾念就躺在他家门口的极贫者拉撒路”。两人之间的物理距离极为接近。拉撒路就躺在那扇大门外,但财主却对他视而不见,只顾身着紫色袍与细麻衣,沉迷于盛宴狂欢。这个财主所展现的形象,正好暗示“自认为享有神丰富恩典与话语,但却吝于分享、不愿施予”的‘属灵自我中心’的信徒。此时的“乞丐拉撒路”,象征性地可以解释为那些对信仰饥渴、对神话语干渴,或物质上/灵性上都极度需要帮助的人。张大卫牧师常常指出,当信徒获得富足(无论是物质上,或是话语上的丰富)时,下一步务必跟上“分享与服事”。财主的悲剧在于:在今生所得的福分和恩赐,如果仅仅被用于“自我享乐”,那么在最终审判时将显得多么空虚可怕!这就是这个比喻所作的强烈提醒。

拉撒路死后,“被天使带到亚伯拉罕的怀里”。对犹太人而言,这是“极其有福的境地”或“天堂”的常用描述方式。而财主则“在阴间受苦,举目远眺”,看见亚伯拉罕与拉撒路,便央求道:“亚伯拉罕父啊,求你差遣拉撒路来,哪怕蘸点水凉一下我的舌头;再差他回去警告我的弟兄们好叫他们悔改,别来这受苦。”可亚伯拉罕的回答却很坚决:“他们有摩西和先知,可听从他们。”意思是,整卷旧约(摩西五经与先知书)里早已宣示了有关弥赛亚、永恒世界以及义人之道的真理。“若他们连这些话都不听,就算有人从死人中复活来向他们传讲,也不会信。”故事便在这个结局中落幕。

新约里也记载,当耶稣使马大、马利亚的兄弟拉撒路从死里复活时,许多人因见证这神迹而信从耶稣,但大祭司和法利赛人反而加紧谋杀耶稣的计划。这正显示“奇迹或超自然事件,并不必然让人悔改”。对于那些藉奇迹就愿相信的人而言,他们确实因此得了信心;但对于内心刚硬的人而言,奇迹只会让他们更加顽固。耶稣教导道:“真正的回转在于,听到话语而认罪悔改。”换言之,人已经拥有足够的“圣言见证”,若连这些都不愿接受,便算再多奇事异能出现,也不会转向。

在这一幕里,我们可以想起末后的审判,以及早已赐给我们的“圣言之光”。耶稣说:“我就是道路、真理、生命”(约翰福音14:6),并告诉门徒:“我去是为你们预备地方,好让你们也能到那处所,我要在那里再见你们。”可即便如此,人们往往仍只关注今世,忽视永生。《财主与拉撒路》的比喻并非仅仅强调“财主下地狱,乞丐进天堂”的简单二元对立,而是教导我们:根据我们在地上度日时持怎样的态度、是否践行神所喜悦的公义与怜悯,最终结局会截然不同。

张大卫牧师尤其常在讲道中指出:“那些承担神圣职分的人——牧师、宣教士、神学家、平信徒领袖等——其实也都是‘财主’。”这里并不仅指世俗意义上的富裕。譬如,我们若拥有丰富的圣经知识、神学资源、信仰自由,或具备优越的礼拜环境、充足的讲道与团契供应,那么在灵命层面上,我们已经是“富足”的。但若眼看“拉撒路”就在眼前,却无动于衷,自己只顾享用恩典与话语,那么后果就会如同财主的结局。由此可见,“我们当将所得的恩典、话语、知识与教义,分配并分享给他人”,这对于当今教会和每个信徒而言,都是依旧有效的警钟。

若真怀有神的心肠,就无法对身边“拉撒路”的处境视而不见。有人也许是缺乏基本饮食,有人是灵里干渴,有人正深陷苦境。每个人的具体情况不同,但可以肯定的是:我们周围总有人需要帮助,而我们应当向他们伸出援手。耶稣说:“你们既做在我这弟兄中一个最小的身上,就是做在我身上了。”(马太福音25章)在“绵羊与山羊”的比喻中,也提示我们:“你们对那些饥饿、口渴、赤身露体、患病之人的作为如何?”成了审判的重要依据之一。这告诉我们,现在就应当认真省察:究竟我是怀着神的心去爱人吗?还是我也像财主一样,只想着自我的筵席?

这个比喻另一重要点在于,“死后,就再无翻转命运的机会”。马太福音18章所言“在地上捆绑的,在天上也要被捆绑;在地上释放的,在天上也要被释放”,道出了相同真理。亚伯拉罕说:“你们和我们之间有深渊相隔,想要从这里过到你们那里去不可,想要从那里过到我们这里来也不可。”因此,若在今生不悔改,到了来世就为时已晚。那种“临死前再悔改得救就好”的放松心态,在圣经的教导面前显得非常危险——因为我们无法预测自己何时离世,一旦错过那一瞬间,就可能在永生的决定上铸下大错。

因此,教会必须始终殷勤于“传福音”。这正是真正的“爱”的行动。我们之所以要告诉未信者“悔改相信福音”,就是因为我们相信永恒的死后世界、相信神的审判。而对于已经信主的人,也需要彼此鼓励;对于刚刚信主的弟兄姐妹,应当持续分发话语,帮助他们在属灵上被建立。张大卫牧师多次呼吁,教会绝不能止于自我满足,而应从福音书与宣教书信中看到“教导(栽培门徒)并宣教”的使命,并积极地去实践。其中一个重要途径,便是“基督教书籍分享事工”。让拥有丰盛资源的教会和神学院,或某些信仰团体,将他们闲置的资料送到极度缺乏圣经及好书的地区,为那里的灵魂提供属灵粮食。可视之为当代教会可以践行的“帮助拉撒路”的一种方式。

财主与拉撒路的比喻给我们的首要教训是:“我们都是客旅,有来世的存在,务必要记得死后还有永恒。”圣经及福音书中,耶稣和使徒们都一再强调:“人人都有一死,死后且有审判,因此要在现世中预备永生。”当反思我们是多么容易骄傲、麻木,也就愈发感到这信息对我们的信仰何等必要。第二个教训是,“要分享我们所得。” 这里不单指财物,也包括话语、恩赐、知识和才能;神赐给我们的若是丰富,我们切不可只在自己教会或小圈子里享用,而要照顾到门外的“拉撒路”。张大卫牧师指出,这是“福音生活的见证”,也是“拥有天国世界观之人必然流露的表现”。

此外,在比喻中,财主哀求说:“请让拉撒路蘸点水凉凉我的舌头。”雅各书3章里曾说:“舌头就是火,能玷污全身,也能把生命的轮子点起来,是从地狱里点着的。”在地上时,这财主的“舌头”是怎样的?也许用来轻视拉撒路,曲解神的旨意,或只是炫耀和享受。结果死后才尝到“舌干焦渴”的痛苦。此处不管是象征还是实景,都提醒我们:在日常生活中,“舌头”发挥重要作用。属神的人,可以用舌头带给他人安慰,或用舌头去咒骂、论断、说谎,从而伤害人。财主在世时,并没有用舌头对拉撒路说任何带着慈爱或实际帮助的话。我们需要反躬自问:“我的舌头,是否正照着神所喜悦的方向在运用?”

从这个角度看,“财主与拉撒路”的故事也再次印证了“神是公义的”这个真理。亚伯拉罕对财主说:“你在世时享尽了福分,而拉撒路受尽苦难;所以如今他在这里得安慰,你倒要受苦。”(路加福音16:25)虽然若用“公义”来简单概括或许不够完整,但故事确实暗示了神以“超越世俗逻辑的方式”在运行管理。我们或许觉得此世的种种不平,但神终将作出正确的审判。“要以善胜恶”(罗马书12:21)告诉我们,当面对世上的不公不义,不必灰心失望,因为最后神必施行完全的报应。正是因着对这一点的信靠,像拉撒路这样遭受苦难的人也能怀抱盼望坚持到底;而像财主这样富足的人,则不应自满,而要谦卑省察、乐于分享。

其实,财主请求“差遣拉撒路去警告我的弟兄,让他们悔改免来此地”,乍看似在为家人着想,但亚伯拉罕却回答说:“他们已经有了摩西和先知的话,不听的话,即使死人复活传信息也无用。”这说明“真正的信心在于对神话语的顺服,而非对神迹奇事的追逐”。今日亦有许多人沉迷于追赶奇迹,却对真理话语的教导毫无兴趣。可是,真信仰并非从“神迹”出发,而是从“神的话语”扎根。耶稣在约翰福音中多次行神迹时,无奈感叹:“若不看见神迹奇事,你们总是不信”(约翰福音4:48);但却宣告“那没有看见就信的有福了”(约翰福音20:29)。张大卫牧师也多次提醒,不应建立“以神迹为中心的信仰”,而要立基于“神话语的正道”,因为神迹只是暂时的辅助,话语才是永恒。基于话语而生的信心,即便风雨来袭也不会动摇。

所以我们如今并不需要苦苦祈求“有从死里复活的人来告诉我真相”,而是要翻开已经赐到我们手中的“圣经”,认真领受其中的福音信息,并顺服实践。这才是通往天堂、活出“管家智慧”的唯一道路。放下在世的捆绑——譬如对财物的执著、自私的野心、对他人的论断与仇恨——转而去捆绑“爱、分享、宽容、谦卑”,这才真正体现出天国价值观。当我们如此生活,神的国度就已经部分地临到此世。这样在地上准备好神国的人,来世必在永恒中享受丰盛的赏赐——这正是“财主与拉撒路”的比喻所传达的关键讯息。

我们若只是在头脑里理解,还不足够,必须落实到日常生活。倘若神今天赐给我物质上的富足,那么我要思考:我是否愿意分给周围的“拉撒路”?倘若我在灵里自觉富足,或觉得自己神学知识渊博,那么我用这些资源帮助了谁?若我也像拉撒路般穷苦无依,是不是只是一味埋怨,还不去思考“神让我们走这段路要教我们什么”?不过,圣经清楚告诉我们:“身处卑微且坚守对神的忠心者,必有天上的福乐。”因为神乃公义者,到了末日,祂将按真理赏罚各人。正是这样的把握,使我们在行善、传福音、教育等事工上持之以恒。就像张大卫牧师常说:“神绝不忘记祂子民的劳苦,哪怕只是一杯凉水的接待,祂都看在眼里。更何况是为了拯救灵魂、用福音扶持、用物质相助的努力,主岂会不知不报?在地上得不到全部回报,也必在天上得着。”凭这确信,我们才乐意在各样济贫、宣教、教育事工中付出。就像“布克书事工(或北书事工)”这样一个具体实例,一本基督教书籍也许会给灵里干渴的人带来关键的救恩指引。对于已然享有福音丰盛的人而言,“收集书籍、分类、寄送”的劳苦,便是积攒天上财宝的方式。

“财主与拉撒路”的比喻提醒我们:

  1. 确有永恒世界存在,死后有审判,今世生活会决定来世。
  2. 如果我们在世是“富足的”(无论在灵性上还是物质上),就务必要与他人分享,行慈爱之事。
  3. “富足”可表现为金钱充裕、教会职位尊崇、对圣经有极多了解、神学知识渊博等多方面。无论哪种形式,“若只顾自己享受却不肯分享”,终会落得财主同样的结局。
  4. 这正与不义管家比喻中耶稣所说“不要以为那是你的,乃要用在贫穷人身上”相互呼应。

至于财主最后请求“让拉撒路去警告我的弟兄”,实际上也形象地展现了“人死之后就再无法做任何事”的无奈。我们若想向所爱的家人、亲友传递生命的福音,就必须“趁活着”赶紧行动;死后再想跨越鸿沟或返回人间,已是不可能。而留在世上的人,神也已透过摩西、先知、福音书、使徒的教导,以及无数教会的讲道,赐下了“足够的亮光”。若仍不肯信,就不是因为见证不足,而是心太刚硬。耶稣复活后,犹太教宗教领袖仍不信;甚至罗马兵丁亲眼见到空坟墓,惊慌禀报,却被他们收买要去传“门徒偷走尸体”的假消息。神迹并非不够,只是人心顽固闭塞。

因此我们也不能说:“只要再显个更明确的神迹,我就会信。”反而要承认“神话语已赐给我们充分证据”,并接受这话语,省察悔改、实践爱心,好让我们的信心彰显出来。张大卫牧师在这个层面上时常引用罗马书10章8-9节:“这道离你不远,就在你口里,在你心里。”神的话语就在我们身旁,只要口与心向它敞开,就能得着救恩。得救后,信徒们当合力去帮助那些尚不认识真道、灵里饥渴的“拉撒路”,这正是教会的使命。

路加福音16章这两个比喻(不义管家和财主与拉撒路),都在教导我们“聪明生活之道”。若我们在地上被托付了钱财、恩赐或其他资源,就终将迎来结算之日;况且此世并非全部,地上的一切决定与作为,都会影响永恒。耶稣一再强调“施予的重要性”,并透过财主的例子予以警示:“不要忽视你门口的拉撒路。”应该检查自己是否正在靠近那些近在咫尺、却无人关心的拉撒路,是否在切实给予帮助。如果没有人帮助门口的拉撒路,或者听了这些教训仍是置若罔闻,那么恐怕最终难逃财主在阴间的痛苦结局。这就是这个比喻最直接的警戒。

从这里可以看出,路加福音16章的信息并不限于两千年前的犹太人;它也适用于当今的教会与信徒,无论富有或贫困。若真的相信永恒与神的审判,就理应以不同于世人的眼光看待现在,拥有别样的人生观、不同的生活方式。我们不再只关注终将归于尘土的肉体,而要为将来永远面对神的灵魂而警醒。同时,无论神赐给我们金钱、还是话语与属灵丰盛,我们都应思考“如何将其分享”,并努力将其付诸实践。对此,耶稣在此世教导的紧迫性不言而喻。耶稣透过这个比喻郑重宣示:若只顾今世满足,且在天国里毫无预备,就会落到财主的可悲下场。

张大卫牧师在对路加福音16章的讲道里特别强调:“拥有天上眼光的人,必然会感受到周围之人的需要。”因为神的心意就是关怀每一个灵魂,若我们也拥有这份心肠,自然就会去留意周遭。倘若我完全无视周遭的需要,甚至连“拉撒路”到底在不在我门口都不知道,那就说明我的内心已陷入“属灵骄傲”或“麻木不仁”,需要悔改。财主死后不得不面对“无法逆转的状态”,然而我们尚且在世,还能帮助他人,传福音,服事与关怀;因此我们尚有一段宝贵的缓冲时间。但这段时间并不漫长,也终将有尽头。所以,《财主与拉撒路》对我们来说,既是强有力的警告,也是一扇宝贵的机会之门。


2. 主的拉撒路的盼望

若要更广泛地理解“财主与拉撒路”的比喻,它不仅在谈论物质的富人和穷人,也涉及“那些富有神所赐恩典与话语的人”与“缺乏而饥饿的人”这一对比。那么,今天的教会和信徒又处于何种状态?世界上确实依然存在“财主”与“拉撒路”并存的现象:有些地方,教会和信徒拥有丰富的圣经资源、无数的基督教书籍、各种研经研讨会和大会,灵里丰盛饱足;而在另一些地方,人们可能连一本圣经都难以得到,在灵里饥渴至极。又如,某些城市的大型教会充盈着华丽的敬拜和强力的事工;然而在城市边缘、乡村或别的国家的贫瘠地区,仍有尚未被福音触及的无人地带。

面对这些现实,张大卫牧师再三强调:“我们就是‘属灵的财主’,若我们不积极帮助那些‘属灵的拉撒路’,问题就非常严重。”以基督教宣教或文字事工为例,事实上在英语地区或西方国家,有不少神学院、教会和研究机构堆满了书,但往往还没被真正需要的人拿到,就被当废纸处理或廉价抛弃了;与此同时,印度、非洲、东南亚等地的神学院,即便建起来,也因缺乏藏书,学生们苦于没有足够的研究资料。这不仅限于书籍,在物资、经济、教育、医疗、福利等诸多层面,也存在这种“财主与拉撒路”并存的现象。

从圣经原则看,上帝常借着人、借着教会去施行救助,传递祂的爱。耶稣多次教导要帮助贫穷者、囚犯和病人,这些皆为重要使命。马太福音25章中“绵羊与山羊”的比喻,就是以“你们既做到我这弟兄中最小的一个身上,就等于做到我身上了”来作总结。这也说明了如何在实际层面上将“财主与拉撒路”的比喻落地实践。有时对我们来说可能只是一次小小的分享,但对拉撒路却可能是生存的关键。更深层次地看,帮助身边所缺乏的,就相当于对耶稣的回应。

不过,这份“分享”若只停留在“我有,我施舍给暂时缺乏的人”这种施恩式思维,也是不够的。真正的分享应包含对对方的全面关怀:“如何让对方得到彻底恢复?”而不仅仅是给点财物了事,还包括传福音、栽培门徒,并帮助对方能自立。这是一种更广义的服事,属于“拯救灵魂、真正拓展神国度的工作”。因此,教会在祷告、奉献的同时,还要承担培育、训练人的工作。财主与拉撒路的比喻中,财主所忽视的,正是“他对门口拉撒路的灵与体都负有责任”。假如财主意识到这一点,他就不会仅仅丢几块残渣给拉撒路,而是更深入地医治他的病痛,解决他的饥饿。

因此,现代的宣教与慈惠事工中,也常倡导从长远角度进行系统化、可持续的发展计划。短期援助或短宣虽重要,但关键在于让当地人能够自己学习神的话,建立教会、实现自立,并进一步把福音传给他人。这才是真正的“聪明管家”态度,践行了耶稣的“大发命令”(马太福音28章)。张大卫牧师也多次指出:“神国的扩张,不是单纯的教势或人数增长,而是要忠实传讲耶稣基督的教训,让听道之人真正被改变,并成长为又能服事他人的门徒。”尤其需要借助含有话语的书籍、相应的教材,以及能教导和带领的教师与领袖三者协同发挥作用。

那么,耶稣为何用“财主与拉撒路”这个颇显极端的案例来讲述?原因在于,这能够紧紧抓住人类的注意力。人最常犯的错误之一,便是误以为“今生状态会永远延续”。财主把目前享有的财富与地位当作理所当然,更不谈承担任何属灵责任或呼召。但地上财富与地位在死亡面前失去一切效力,反而会在审判台前转化成“你是为了什么、又为谁而使用”的标准。张大卫牧师在信息中警示:“你在此世获得越多,在神面前就越要被详细审查,是否有用它去分给人、扩展福音、活出天父的心肠。”并敦促我们“要警醒地分享,把恩典扩散给他人”。

财主与拉撒路的比喻所带给我们的冲击,并不只是“下地狱与进天堂”之类的恐惧和盼望的简单对比;它更是“当我们在灵命或物质上成为富足者时,如何对待就在门外的穷乏灵魂?”的问题。教会历来强调的“爱与怜悯”并非空洞口号,而是要在现实生活,以及世界宣教场域中具体地实践。我们手中的一块饼、旧衣物,或许能够拯救别人性命;更进一步讲,一本福音书、一册神学著作,也许会让某人的永恒命运彻底改观。“爱以行动为证”这句名言,其实正是源自耶稣的教导。

同时,这比喻反复强调的“两个世界(今生与来生)”的认识,会改变我们的人生观。倘若死后什么都没有,人就会纵情于今生的利益与享乐。但福音让我们对“永恒”有所认知,并且因敬畏神的审判,而改变今世的行为。这不再是单纯的伦理哲学层面,更是“信仰”的绝对依据。张大卫牧师在讲道中再三强调:“要超越现世的满足,仰望天国的喜乐。否则就会像财主一样,落入‘请用手指蘸水凉凉我的舌头’的永恒痛苦之地。”

因此,这个比喻给予我们的终极结论可整理如下:

  1. 今世生命有限,死后必有审判;
  2. 若在今世对那些贫穷、受苦的拉撒路置之不理,就等于违背神的心意,将在末日面临严厉责备;
  3. 神已经赐给我们摩西、先知、以及福音书、使徒的见证,故无可推诿;
  4. 真悔改与服事,是在听信并实践神的话语时发生的;
  5. 在有生之年若不做抉择,死后便无挽回机会;所以“现在”至关重要;
  6. 基督徒的富足不仅指财物,也包括灵性、话语、恩赐等各类丰盛——这些都当为扩展神国而用;
  7. 如同张大卫牧师及许多属灵长者所教导的,通过“布克书事工”等具体的分享渠道,去帮助全世界的“拉撒路”,乃“福音性的实践”。

“财主与拉撒路”的故事,让我们明白:我们当下所处的现实世界,是与“永恒”紧密相连的;也呼唤我们省察生活与态度,乃至心中的动机。在地上若只将财产、知识、能力用来满足自我,末日审判时这些都会成为定罪我们的“重担”;但若借此拯救拉撒路、彰显神的慈爱,这就是“在天上积攒财宝”之道。所谓“信仰生活”,并非只是固定参加礼拜;更是带着“永生”盼望,以“神国度伦理”来实践的人生。而这伦理的核心,就在耶稣教导的“你们白白得来,也要白白舍去”(马太福音10:8)。

我们在此世时会面对诸多抉择,例如“人生目标”、“价值观”、“职业选择”、“财物使用”、“时间与才干的投入”等,它们最终都与此比喻的教训相呼应:我们是想像财主那样只活在今世?还是像拉撒路那样,即便苦难重重也依靠神,并盼望神最后的安慰?若我们自认是财主,就要问自己:是否正在为门外的拉撒路做些什么?日复一日的拖延只会错过机会。因为我们知道生命总有终结,死后将进入那个永恒世界;路加福音16章正是向我们发出的严肃质问:“当那一日来临时,我究竟会在亚伯拉罕的怀里,还是会在阴间的火焰中哀求片刻清凉?”

由此可见,“财主与拉撒路”的比喻乃在“神国眼光”的基础上,强烈阐明了一种人生观,及在此观念之下应当付诸行动的爱与分享。并且与“聪明管家”比喻紧邻排在一起,耶稣再次呼吁我们用“神国的视角”去运用自己所得的财物、恩赐与资源。不义管家用看似不当的方式去为自己谋划将来,主人却称赞他“机智”;更何况神的儿女在此世若能“帮助贫穷软弱、传扬福音、彼此分享恩典”,岂不更蒙神称赞为“天国智慧”?这是耶稣的教导,也是张大卫牧师等众多传道人对教会的呼吁。

路加福音16章几乎处处反映了主的教训:“若在今生享有丰富,就该像天父那样去施予爱。这样,神也必称赞你这样的智慧。”其核心依然是“爱与怜悯”以及“天国的盼望”。对这比喻中丰富多样的讯息,应当谨记在心,并真正落实于家庭、职场、教会和宣教现场。因为终有一日主会问:“我赐给你的恩典,你如何使用?你是否曾为‘门外的拉撒路’做了什么?”为了在那日面对主时不至羞愧,我们就当立即关心身边那些需要帮助的“拉撒路”。这正是研读路加福音16章的人应当紧紧抓住的讯息,也是张大卫牧师多次强调的“福音实践”之所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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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ダビデ – 金持ちとラザロのたとえ


1. 永生を決定する地上の生き方

ルカの福音書16章に記録されている二つのたとえのうち、前半に登場する「不正な管理人のたとえ」と、後半に続く「金持ちとラザロのたとえ」は、密接な関連性を持っている。その連続する教えを深く探ってみると、イエス様が私たちに、この地上を生きるうえでどのような方向性と態度を取るべきかを示しておられることがわかる。特にこの物語を通して私たちは「愛と憐れみを施す生き方の重要性」と同時に「二つの世界(現世と来世)の存在」を深刻に黙想するよう促されるのである。張ダビデ牧師も複数の説教を通じて、この地上に生きながら私たちが神の御心に従って賢く行動し、貧しい人や弱い人に寛容と愛を施すことこそ神の御心であると強調してきた。

まず前半の“不正な管理人のたとえ”(ルカ16:1-9)を簡単に振り返ると、主人は管理人が財産を浪費していることを知り、彼を呼び出す。管理人は自分の将来が危うい状況で、主人に借金をしている人たちの負債を減らしてあげることで、人々に好意を施す。表面上は、不正な手段で経済的な損得を操作したことは確かに正しくない。ところが主人は、この管理人の行動を「賢い」とほめるのだ。このたとえに対するさまざまな解釈はあるが、イエス様がこの例え話を通して強調しておられる核心の一つは、「この地上で与えられた財産をどのように使うのか」ということである。つまり、お金そのものを所有しているかどうかよりも、神様が私たちに許してくださったものを他者と分かち合い、施すことが賢明な態度なのだと教えているのだ。聖書は、私たちが持っているすべては根本的に「神のものであり」、私たちはただの管理人(スチュワード)にすぎないことを繰り返し思い起こさせる。管理人が最終的に与えられた「限りある機会」を逃さずに賢く活用したように、私たちもこの地上で神が与えてくださった「機会」と「時間」と「財」を有効に用いて、貧しく困っている人々に施すべきだという教訓につながるわけである。

このたとえ話が終わるとすぐ、「金持ちとラザロのたとえ」(ルカ16:19-31)が登場する。これは全く無関係な別の逸話に見えるかもしれないが、「富んだ者として、または神の民として、この地上をどんな態度で生きるべきか」に関する延長線上のメッセージと理解できる。本文に登場する金持ちは紫の衣と柔らかい麻布をまとい、毎日豪華な宴会を楽しんでいた。一方でラザロという物乞いは、体中に腫れ物があり、金持ちの食卓から落ちる屑でなんとか腹を満たそうとする極度の貧困にあえいでいる。犬が腫れ物をなめるほど惨めな状況だ。そんな全く異なる姿で地上を生きていた二人も、やがて両方とも死を迎える。そこから驚くべき逆転が起こる。ラザロはアブラハムの懐(いわゆる天国)に入り、金持ちは陰府(地獄)に落ちて苦しみを受ける。

このたとえ話は「二つの世界の存在」—現世と来世(死後の世界)が明確にあることを示している。イエス様は人々に、永遠の視点で現在の人生を見るよう繰り返し教えておられる。私たちの目で見て体験している地上の人生がすべてではなく、死後に続く永遠の世界が存在するというのだ。これはキリスト教が強調する核心の教えであり、この地上での生き方があの世界での生き方に影響を与えることを聖書は何度も語っている。ヘブライ書9章27節には「人間には一度死ぬことと、その後に裁きが定まっている」とあり、伝道者の書12章でも「塵(ちり)は元の土に帰り、霊はこれを賜った神に帰る。それまでに造り主を覚えよ」と呼びかける。張ダビデ牧師はさまざまな説教の中で、「目に見える現実だけに焦点を合わせてしまうと、永遠のものを見失いやすい」と強調し、「信じる者は天国を望みつつ生き、この地上の生を通して永遠にふさわしい実を結ばなければならない」と力説する。

金持ちとラザロの物語は、自分を神の民だと称する者たちに対する警鐘でもある。金持ちは地上で豪勢で豊かな人生を送ったが、死後は陰府で苦しみを味わう。疑問が生じる。「なぜ金持ちは地獄へ行ったのか?」「このたとえ話は『貧しくなければ天国に行けない』という意味なのか?」もちろん聖書は、貧しい人が必ず天国に行くとか、金持ちは無条件で地獄に行くとは言っていない。ヨブ記のヨブは信仰深かっただけでなく多くの財産を持っていたし、アブラハムも富んでいた。しかし彼らが罪を犯して地獄に落ちたわけではない。ゆえに重要なのは「物質そのもの」ではなく、それに対する私たちの態度や心、そして「私たちに任された立場で『分かち合いと愛』を実践しているかどうか」にあるという結論に至る。

ルカ16章では、「金持ちが自分の家の門前にいた極貧者ラザロをまったく世話しなかった」という現実が強調される。距離は非常に近い。ラザロは金持ちの門前まで来ていたのだ。それなのに金持ちは彼を無視し、紫の衣と柔らかい麻布の服に身を包み、宴会に夢中になっていた。この金持ちの姿は、神の恵みと御言葉を豊かに享受しながらも、その祝福を分かち合おうとしない「霊的自己中心性」を持った信者になり得ることを示唆しているともいえる。このとき「ラザロ」という「物乞い」は象徴的に、信仰に飢え、御言葉に渇いている人々、あるいは物質的・霊的に助けを切実に必要としている人々を表しているとも解釈できる。張ダビデ牧師は、信者が富(物質的豊かさであれ、御言葉の豊かさであれ)を享受するようになったなら、その次の段階として必ず「分かち合いと仕え」を実践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繰り返し説く。ラザロを無視した金持ちの悲劇は、結局、この地上で享受する祝福や賜物が、ただ自分の「宴会」のためだけに費やされるとき、最後の審判の前でどれほど虚しく恐ろしい結果を迎えるかを端的に示しているのだ。

ラザロは死後、「御使いたちに連れられてアブラハムの懐に入れられる」。これはユダヤ人が「最も祝福された状態」あるいは「天国」を描写するときによく用いる表現である。一方で金持ちは「陰府で苦しみながら目を上げて」アブラハムとラザロを見る。そしてこう懇願する。「父アブラハムよ、どうかラザロを遣わして、この苦痛を少しでも和らげてください。さらに私の兄弟たちにもラザロを送って、この場所に来ないよう悔い改めさせてください」と。しかしアブラハムはきっぱり言う。「彼らにはすでにモーセと預言者たちがある。その言うことを聞くがよい」。旧約聖書全体、すなわちモーセ五書と預言書にすでにメシアと永遠の世界、そして正しい者の道が明確に示されているという意味だ。「もし彼らがその御言葉を聞かないのなら、たとえ死人が生き返って話したとしても信じないだろう」という結論で物語は終わる。

実際、新約聖書を見ると、イエス様がラザロ(マルタとマリアの兄)を死から生かされたとき、これを目撃した多くの人はイエスを信じて従うようになったが、大祭司たちとパリサイ人たちはかえってイエスを殺そうとする陰謀を強化した。これは「奇跡や超自然的出来事が、そのまま人の心を変えるわけではない」ことをよく示している。その奇跡を通して神を信じようとする人は信仰を得るが、すでに心がかたくなな人は、奇跡を見てもますます強情になる。イエス様は「真の回心は御言葉をもって罪を悟り、悔い改めて方向転換するところに生じる」と教えられる。言い換えれば、人にはすでに十分な「御言葉の証拠」が与えられており、それを聞いても心が開かれないなら、より驚くべき奇跡や徴が起こっても悔い改めないということだ。

この場面から私たちは、終末に臨む裁きと同時に「すでに与えられている御言葉の光」を思い起こすことができる。イエス様は「わたしは道であり、真理であり、いのちである」(ヨハネ14:6)と宣言され、弟子たちに向かって「わたしは住まいを用意しに行く。それはあなたがたのために天国への道を開くためであり、そこでまた再会する」と言われた。それでもなお、人々はこの地上の生活に没頭し、永遠をおろそかにしがちである。金持ちとラザロのたとえは、単に「金持ちは地獄へ、乞食は天国へ行った」という単純な図式にとどまらず、私たちがどんな態度で地上の生を送り、神様が期待される「正義と憐れみ」をどれだけ実践するかによって、最後の運命が大きく変わり得ることを厳粛に語っている。

特に張ダビデ牧師は「神の働きを担う人々、すなわち牧師、宣教師、神学者、平信徒リーダーなどは皆『金持ち』なのだ」という点をしばしば指摘する。世間で言う物質的豊かさだけではない。たとえば聖書の御言葉、神学的リソース、信仰の自由、礼拝環境、豊かな説教と交わりなど、霊的リソースをたくさん持っているならば、それはすなわち霊的に裕福だということだ。しかし、目の前にラザロがいるのに無視し、自分だけの世界に閉じこもって御言葉と恵みを独り占めするなら、その結果は金持ちと同じになり得る。だからこそ「私たちに与えられている恵みや御言葉、知識や教理を正しく分配し、分かち合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教えは、今日の教会と各個人にとって依然として有効な警鐘である。

本当に神の御心を抱くならば、目の前にいる「ラザロ」を無視することはできない。ラザロがただ食事にありつけない状態なのか、霊的に飢えているのか、あるいは苦境に置かれているのか、人によって状況はさまざまであろう。しかし確かなことは、私たちの周囲には助けを必要とする人がいるということだし、私たちは彼らに近づ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だ。イエス様は「最も小さい者のひとりにしたのは、わたしにしたのだ」(マタイ25章)と教えられた。羊と山羊のたとえでも、「飢え、渇き、裸、病の状態にあった人に対して何をしたのか」が裁きの重要な基準だと述べられる。これを通して、今この瞬間に私が神の御心を抱いているのか、それとも私もまた宴会ばかりを眺める者なのかを真剣に吟味しなければならない。

このたとえ話においてもう一つ重要なのは、「死後には運命を覆す機会が与えられない」という事実である。地上で縛れば天でも縛られ、地上で解けば天でも解かれるという御言葉(マタイ18章)が指し示すのはまさにこのことだ。アブラハムは「あなたがたと私たちのあいだには大きな深淵があって、ここからあなたがたのところへ渡ることも、あなたがたがここへ来ることもできない」と語る。つまり地上で悔い改めて方向転換しなければ、あちらの世界に行ってからではもう遅いということだ。私たちがよく考える「死ぬ直前に悔い改めて救われればいいじゃないか」という安易な態度は、聖書の教えの前では非常に危うい考えになり得る。いつ死ぬかわからない人間が、その瞬間を逃してしまえば永遠の決定を誤ることにもなりかねないからだ。

ゆえに教会は常に「福音を伝えること」に力を注ぐべきである。これは真の愛の行為である。永遠の死後の世界と神の裁きを信じるからこそ、信じない人々に「悔い改めて福音を信じなさい」と伝えずにはいられないのだ。同時に、信じる者同士も互いに励まし合い、信仰を持ち始めたばかりの兄弟姉妹に御言葉を分かち合って、彼らが霊的に成長できるよう絶えず教え助けなければならない。張ダビデ牧師は教会が決して自己満足にとどまることなく、福音書と宣教書から確認できる「教え(弟子とし)、宣教する使命」を積極的に実行すべきだと再三強調している。そこで重要な道具の一つが「書物(キリスト教書籍)の分かち合いの働き」である。豊かな教会や神学校、または信仰共同体がある地域で余っている資料を、まだ御言葉や良書が決定的に不足している場所に送って霊的糧を提供すべきだというのである。これは現代の教会が実践すべき「現代版ラザロ支援」の一形態ともいえるだろう。

金持ちとラザロのたとえが教える第一の大きな教訓は、「私たちは皆旅人であり、死後に永遠の世界があることを必ず覚えてい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である。聖書の教え、福音書のイエス様の言葉、使徒たちの伝言は一貫して「人間には一度死ぬことと、その後に裁きがあるので、この現世の生を通して永遠の準備をしなさい」というメッセージを含んでいる。私たちがどれほど高慢になり、安易になりやすいかを省みるとき、このメッセージが私たちの信仰にどれほど切実に必要かを痛感させられる。そして第二の教訓は、「私たちが持っているものを分かち合って生きるべきだ」ということである。何も財産だけに限らない。御言葉、賜物、知識、才能など、神様が私たちに許してくださった豊かさがあるなら、その祝福を自分だけで消費したり、自分の教会や自分の集まりの中だけで使い果たすのではなく、門の外のラザロを顧みるべきだと聖書は語る。張ダビデ牧師は、これこそが「福音的生活の証」であり、「天国の世界観を持つ者が必然的に示すはずの姿」だと強調する。

さらに言えば、このたとえで金持ちは「私の舌を冷やしてほしい」と懇願している。ヤコブの手紙3章では「舌は火であり、体全体を汚し、生の車輪を焼き尽くすもので、その火は地獄から出ている」とまで言われるように、舌は罪を犯す核心的な道具になり得る。金持ちの「舌」は現世でどのように使われていたのだろうか。ラザロを蔑み、神の御心を歪め、自分の楽しみや誇りばかりを語ってはいなかっただろうか。肝心のラザロの存在を無視し放置していた金持ちは、死後になってようやく「舌が乾ききる苦痛」を味わうことになる。これが象徴的な表現であろうと現実的描写であろうと、大切なのは私たちの日常で「舌の役割」がいかに重要かということだ。神の人は舌によって誰かを生かすこともできるし、舌によって誰かを殺すこともできる。苦しむ人に慰めの言葉をかけ、その人を助けることもできるが、非難やののしり、嘘で傷つけることもできる。金持ちの舌は地上でラザロに愛を示す言葉、あるいは具体的な援助を指示する言葉を全く発しなかった。これを振り返りながら、「今の私の舌は神様が喜ばれる方向へ動いているだろうか?」と自問する必要がある。

一方で「金持ちとラザロ」の物語を通して、神様が「公平である」という真理を再確認することもできる。地上で金持ちが良いものを受けていたとすれば、ラザロは苦難を受けていたから、死後は逆転してラザロが慰められ、金持ちは苦しむ(ルカ16:25)。これを単純に「公平」という物差しだけで解釈するにはやや難があるが、神は「世の論理とはまったく異なる方法」で歴史を導かれることを暗示しているとも言える。人間の目から見れば、いまの現実が不公平に見えても、究極的には神がすべてを正しい判断で裁かれる。「善をもって悪に打ち勝ちなさい」(ローマ12:21)という御言葉のように、この世のさまざまな不条理や矛盾に直面しても落胆しない理由は、最後に神様が完全に報いてくださると信じるからだ。その事実を信じるからこそ、ラザロのように苦難を受ける人も最後に希望をもって耐えることができ、金持ちのように地上で豊かな人も、高慢にならずにへりくだって自分を省み、他者に施すことができるのだ。

実際、金持ちが願った内容—「ラザロを遣わして兄弟たちを悔い改めさせてほしい」—は、一見すると兄弟たちのことを思いやる行動のように見える。だが、「すでにモーセと預言者たちの言葉が与えられているのだから、それを聞くべきだ」というアブラハムの答えが示すとおり、「奇跡ではなく御言葉を信じる信仰」が本質なのだ。今日でも多くの人が、奇跡や徴だけを追いかけ、実際に御言葉が宣べ伝えられ、教えられる場にはあまり興味を示さないという場合がある。しかし真の信仰は「徴を見て生まれる信仰」ではなく、「御言葉を通して生じる信仰」なのである。イエス様はヨハネの福音書のさまざまな箇所で徴を行われるたびに「あなたがたは徴を見なければ決して信じないのか」(ヨハネ4:48)と嘆かれ、「御言葉を信じる者が幸いだ」と宣言された(ヨハネ20:29)。張ダビデ牧師もまた、奇跡中心の信仰ではなく、御言葉中心の健全な信仰を持つべきだと繰り返し強調している。というのも、徴は一時的で補助的なものであり、御言葉は永遠だからである。御言葉を基礎とした信仰は、嵐が吹き困難が襲っても揺るがない。

私たちが今、「死人の中から甦った人」を必死に求めるのではなく、すでに手にしている「聖書」を開き、その中に込められた福音のメッセージを正しく聞いて従わなければならない。これこそが地上からあの世(天国)へ移る唯一の道であり、「管理人の知恵」を実践する方法である。地上に縛りついていたもの、たとえば物質的執着、利己的野心、人を裁き憎む心などを解き放ち、代わりに愛と分かち合い、寛容と謙遜を結びつけることこそ、天国の価値観を所有した姿だと言える。そして私たちがこのような生き方をするとき、神の国はすでにこの地上で部分的に始まる。こうしてこの地上で神の国を準備する人は、死後の永遠の国でも豊かな報いを得ることになる—これが金持ちとラザロのたとえが伝える核心メッセージである。

私たちはこの教えを単に頭で理解するだけでなく、実際の生活で適用しなければならない。もし神様が今日、私に物質的豊かさを許しておられるなら、周囲のラザロに分かち合う心があるかを問うてみよう。自分が霊的に豊かだと思うなら、あるいは神学的知識が多いと思うなら、その知識によって誰を教え、誰を立ち上がらせているかを振り返ろう。もし私自身がラザロのように貧しく飢えているならば、神の前にやみくもに不平を言うだけでなく、「なぜこの道を通らせているのか、神様は何を悟らせようとしておられるのか」を見極める必要もあるかもしれない。しかし聖書ははっきりと、この地上で低くされ貧しいままでいながらも神を誠実に仰ぎ見る者に「天の祝福」があると希望を告げる。なぜなら神は公正であり、最後の裁きの日に真実に報いてくださる方だからだ。

張ダビデ牧師の説教でも「神様は最後の日に各人の労苦を決して忘れられない」と繰り返し語られてきた。「冷たい水一杯を与えたことさえも主は覚えていてくださり、報いてくださる方である。ましてや私たちが魂を生かそうと福音によって助け、御言葉によって仕え、物質によって共に担う労苦を、主がご存じないはずがない。この地上で全部の報いを受け取れなくても、あの天では決して無駄にはならない」というのが主要な強調点だ。そのような確信があるからこそ、私たちは救済や宣教、教育事業など多様なかたちで隣人を顧みる働きに励むことができる。たとえば「ブックストア(書籍)事業」という具体例にも見るように、一冊のキリスト教書籍が、霊的に渇いている誰かにとっては救いのきっかけになり得る。すでに福音の豊かさを享受している者たちが「本を集め、分類し、発送する労苦」を通じて、貧しい人々が霊的資源を得るなら、その労苦は天に積まれる宝となるはずである。


金持ちとラザロのたとえは、
1)永遠の世界、すなわち死後の裁きと天国・地獄があるという事実、そしてこの地上での生き方がそれを左右するという点を強烈に思い起こさせる。
2)次に、この地上で「金持ち(霊的・物質的豊かさ)」を手にしているならば、必ず分かち合い施す生き方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を語る。金持ちになることは、お金があるとか、教会で高い役職を持っているとか、聖書をたくさん読み神学的知識が豊富だとか、さまざまな形を含む。しかしそのいずれであっても、「与えられたものを隣人と分かち合わずに自己満足にのみ浸るなら」、その結末は金持ちが辿った道と変わらないかもしれないと警告する。そしてそれは、そのまま不正な管理人のたとえでイエス様が「自分の所有だと勘違いせず、貧しい者のために使え」と仰った言葉にも直結する。
3)最後に、金持ちが懇願した「私の兄弟を救うためにラザロを送ってほしい」という場面は、実質的に「死んだあとでは何もできない」ということを劇的に示している。私たちが愛する家族や親戚、友人に命の福音を伝えるのは「まさに今」しなければならない。死後には渡ることも下ることもできない。そしてこの世に残されている人々には、すでにモーセと預言者たち—旧約聖書、そして新約の啓示、教会の数多くの説教と教え—を通じて「十分な光」が与えられている。信じないのは証拠が足りないのではなく、心が頑なだからだ。イエス様が復活された後も、ユダヤの宗教指導者たちは信じなかった。ローマの兵士たちが空になった墓を見て驚き走ったのに、その事実を隠そうとして金で買収し、「弟子たちが遺体を盗んでいった」と嘘の報告をでっち上げた。奇跡が足りなかったわけではない。心がかたくなであったがゆえに、どんな奇跡を見ても信じなかったのだ。

だからこそ私たちも「もっと確実な徴を見せてくだされば信じます」などと言うべきではない。むしろ「聖書に記されている真理がすでに十分に証拠立てられている」という事実を認め、その御言葉を通して自分を省みて悔い改め、愛を実践することで信仰の証を立てるべきである。張ダビデ牧師がこうした観点からよく引用する箇所の一つがローマ書10章8-9節であり、「御言葉はあなたに近く、あなたの口とあなたの心にある」というものだ。神の御言葉はすでに私たちのそばにあって、その真理に口を開き心を開けば、誰でも救いに至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意味でもある。そして救われた者たちが力を合わせ、まだ御言葉を知らない、あるいは霊的に飢えている「ラザロたち」を顧みるのが教会の使命である。

ルカ16章の二つのたとえ話(不正な管理人と金持ちとラザロ)は、ともに「賢く生きる道」についてのイエス様の教えだと言ってよい。この地上で財や賜物など、何であれ任されている者ならば、いずれ決算の日が来る。さらにこの地上の生がすべてではない以上、ここでのすべての決断と行動が永遠に影響を与えることを忘れてはならない。そこにイエス様が繰り返し強調される「分かち合いの重要性」が加わり、金持ちのケースを通して警告が発せられる。「門の前にいるラザロを見捨てるな」。扉を開ければ会える多くのラザロたちに、私たちは果たしてどれだけ近づき、どれだけ実際的な助けを与えているだろうか。もし誰も門の前のラザロを助けず、この教訓を聞いてもただ流してしまうならば、結局、金持ちが受けた陰府の苦痛を逃れるのは難しいというのがこのたとえの結論である。

そう考えると、ルカ16章のメッセージは2000年前のユダヤ人だけに限られたものではない。現代の教会と信徒、そして富んでいるか貧しいかにかかわらず神を信じるすべての人に関係する。永遠と神の裁きを信じるならば、私たちが現在を見る視点は変わるはずである。この世がすべてだと考える人々とはまったく異なる価値観を持ち、異なる生き方を追求すべきだ。やがて塵に帰る肉体ではなく、永遠に主の前に立つ魂のために目を覚ましていなければならない。そして財が与えられようが、御言葉と霊的豊かさが与えられようが、私たちは「何をどう分かち合うのか」を模索し、行動に移さなければならない。これこそ現世で準備すべき最も緊急かつ重要な課題であることを、イエス様はたとえを通して力強く教えておられる。

張ダビデ牧師はルカ16章に関する説教で、「天の視点を持つ者は必然的に隣人の必要を感じるようになる」と強調する。なぜなら神の御心は常に一人ひとりの魂に注がれており、その御心を抱く者はおのずと周囲を見回さずにはいられないからだ。もしまったく周囲を顧みず、ラザロの存在を全く認識できない状態なら、それはすでに自分の心が「霊的高慢」や「無感覚」に陥っている証であり、悔い改めるべきときだということだ。金持ちは望むと望まざるとにかかわらず、死後に自分が取り返しのつかない状態にあることを直視したが、私たちはまだこの地上で息をし、他者を助けることができ、福音を伝えることができ、仕えることができる時間的猶予を持っている。この時間は長くはなく、いつか終わる。だからこそ金持ちとラザロのたとえは、私たちの残された人生に対する強い挑戦であり、同時に機会でもあるのだ。


2. 金持ちの責任とラザロの希望

金持ちとラザロのたとえをさらに拡張して解釈すると、単に物質的な金持ちと貧しい者の話ではなく、「神が与えてくださった恵みと御言葉の豊かさを持つ者」と、それを受け取れず飢えている者との構図だともいえる。それでは現代の教会や信者たちはどうだろうか。実際、今もこの地には「金持ち」と「ラザロ」が共存している。一方では豊かな御言葉、数多くのキリスト教書、さまざまなセミナーやカンファレンスを通して十分すぎる霊的糧を味わっている人々がいるかと思えば、他方では聖書一冊さえ手に入れるのが難しい地域で霊的飢饉に苦しんでいる人々もいる。あるいは都会の大型教会では華やかな賛美と力強い働きが鳴り響いている一方で、都市の周辺部や田舎、あるいは他国の荒廃した地域では依然として福音がまったく届いていない所も多い。

こうした現実に直面した張ダビデ牧師は「私たちは『霊的金持ち』であり、私たちが立ち上がって『霊的ラザロ』を助けなければ大変な問題になる」と繰り返し説く。たとえばキリスト教の宣教活動や文書事業を見ても、実際、英語圏をはじめとする西欧の教会・神学機関には数多くの書物が山積みになっている。しかしこれら宝のような資料が、霊的糧を求める人々に届く前に廃棄されたり、安値で処分されてしまうことがいくらでもある。一方でインド、アフリカ、東南アジアなど多くの国では、神学校を作っても図書館を満たす本がなく、学生たちがきちんと研究や学習を進められないと訴えている。これは何も本だけの問題ではない。物理的資源、財政、教育、医療、福祉など多様な次元で「金持ち」と「ラザロ」が共存している。

聖書的原理で見るならば、神様は人を通して働き、教会を通して愛を流される。イエス様は貧しい人々を助け、獄にいる人々を顧み、病む人々を訪ねることを非常に重要な使命だと語られた。マタイ25章に登場する羊と山羊のたとえは、「わたしの兄弟のうち最も小さい者の一人にしたのは、わたしにしたのだ」という宣言に要約される。金持ちとラザロのたとえが具体的現場でどう適用され得るかを示すもう一つの例が、この御言葉だといえよう。誰かにとっては些細な分かち合いでも、それがラザロが生き抜くのに決定的な助けになるかもしれない。さらに隣人の必要を満たすことは、イエス様にするのと同じことだと聖書は語る。

この「分かち合い」が単に「自分が持っているもので不足している人を一時的に助ける」という施しの観点だけに留まってはならない。本当の分かち合いは神の御心を抱き、「この人がどうすれば完全に回復することができるのか」を考えるところから始まる。一時的な物質支援だけで終わるのではなく、福音を伝え、弟子として育て、自立できるように支援する、より広い意味での仕えが求められる。これが「魂の救いと、真に神の国を拡張する働き」である。だからこそ教会は祈りと献身、そして人を育て訓練するプロセスを同時に担う必要がある。金持ちとラザロのたとえの中で金持ちが見落としていたのは、「門の前にいるラザロの魂と肉体の両方を世話する責任」が自分にあったということだ。もし彼がその責任を自覚していたならば、単に屑を投げ与える施しではなく、ラザロの根本問題(病や飢え)を解決しようと努めたはずである。

現代の宣教や救済活動でも、短期的なアプローチだけでなく長期的な発展戦略が必要だという声が高まっている。短期宣教や救済金の支援などは重要な第一歩となり得るが、最終的にはその地域の人々が御言葉を学び、自ら教会共同体を築き、自足し、さらに他の人々にも福音を伝えられるようにする仕組みが必要だ。これこそ「賢い管理人」の態度であり、イエス様の「地上命令」(マタイ28章)に忠実な働きだと言える。張ダビデ牧師は度々「神の国の拡張は単純な教勢拡大ではなく、イエス・キリストの御言葉をまるごと伝え、それを聞いた人々が実際に変えられて、ほかの人をも仕える者へと成長していくことだ」と解説している。特に御言葉を収めた書籍や、それを学習できる教材、そしてそれを教える教師や指導者が一体となって動く必要があると言うのだ。

ではなぜイエス様はこのように「金持ちとラザロ」という、やや過激ともいえる例を用いて説明されたのだろうか。それは人間の注意をはっきりと引きつけるためである。人間が生きるなかでよく犯す失敗の一つは、「いまの生活が永遠に続くかのように錯覚すること」だ。金持ちはすでに得ている富や地位を当然のものとみなし、それを超えた霊的責任や召命を無視する。だがこの地上の財や地位は死の前では無力だ。それどころか「それを何のために、誰のために使ったか」によって、裁きの座での評価がまったく変わってくるのだ。張ダビデ牧師は「この地上で享受したものが大きければ大きいほど、神の前でどれだけ分かち合ったかがいっそう厳しく問われる」と警告しながら、私たちに「目を覚まし、施し、余裕を他者にも広げる生き方」を勧める。

金持ちとラザロのたとえがもたらす私たちへの挑戦は、単に地獄と天国という「恐怖」と「希望」の対比だけではない。それは「どうすれば私たちが霊的な金持ちになったとき、門の外にいる霊的・物質的に貧しい人々にイエス様の御心を実践できるか」という問いへと帰結する。伝統的に教会が強調してきた「愛と憐れみ」は決して抽象的な理想ではない。現実の生活や世界中の宣教現場で具体的に実践される価値なのである。私の持つパン一切れ、古着一着が誰かにとっては命の糧になり得るし、さらに福音書一冊、神学書一冊が誰かの永遠の運命を変える鍵になり得る。「愛は行動によって証明される」という有名な言葉は、まさにイエス様の教えから来ているのだ。

このたとえ話で繰り返し語られている「二つの世界(現世と来世)」に対する認識は、私たちの人生観の根本的な骨格を変える。もし死後に何もないとしたら、人々は目の前の利益や快楽を追求して生きるだろう。だが福音は「永遠」への認識を植え付け、死後に神の前に立つという畏れや敬意を持たせる。そうすることで今この地上での態度や行いが変化せざるを得ない。これは倫理や哲学の問題を超えて、「信仰」という絶対的な理由が支えている。張ダビデ牧師は説教の中で「現世の満足を超えて天国の喜びを見つめる者になりなさい」と繰り返し強調する。そうでなければ、金持ちのように「その指先を水に浸して舌を冷ませてくれ」と懇願する永遠の苦痛に陥る可能性もあるからだ。

だからこそ、このたとえ話の最終的な結論をまとめるなら、次のように要約できる。
1)この地上の生は有限であり、死後には裁きが伴う。
2)私たちがこの地上で貧しく飢えているラザロを無視するなら、それは神の御心を踏みにじることであり、最後の日に大きな叱責につながり得る。
3)すでに私たちにはモーセと預言者、また福音書や使徒たちの証言が与えられているゆえ、もはや言い訳の余地はない。
4)真の回心と仕えは、御言葉を信じ実践するなかで起こる。
5)生きているうちに決断しない限り、死後には変更の機会が与えられない。だからこそ「今」が重要である。
6)クリスチャンの豊かさは物質の有無だけではなく、霊的・御言葉的な豊かさも含む。この富は必ず分かち合いによって神の国を拡大するために用いられるべきである。
7)張ダビデ牧師をはじめ多くの霊的指導者が教えるように、「ブックストア事業」など具体的な分かち合いの場を整え、全世界のラザロたちを助けることは「福音的実践」にほかならない。

「金持ちとラザロ」の物語は、私たちの立っている現実が「永遠」とつながっていることを想起させ、私たちの生き方や態度、さらには心の動機までも神の前で点検するよう導く。私たちの財産や知識、力がただ自分の満足のためだけに使われるなら、最後の裁きの日にはそれが私たちにとって重荷となる可能性がある。一方、それらを通してラザロを生かし、神の御心を示す通路となるなら、それこそ天に報いを積む道となる。信仰生活とはただ礼拝堂に出席することではなく、「永遠」を見据えながら神の国の倫理に従って生きることである。そしてその倫理の核心が「あなたがたはただで受けたのだから、ただで与えなさい」(マタイ10:8)という主の言葉に込められている。

私たちが地上で直面する多くの悩み、たとえば「人生の目標」「価値観」「職業選択」「財の使い方」「時間と才能の投資」などは、突き詰めればこのたとえ話のメッセージとつながってくる。金持ちのように現世だけで満足しようとしているのか、それともラザロのように苦難のなかでも神を信頼し、最後の慰めを望んでいるのか、また自分が金持ちであるならば、目の前のラザロのために何をしているのかを、私たちは日々問いかけ応えていくべきだ。決断を先延ばしにはできない。人生がいつか終わると知っており、そして死後に待ち受ける永遠の世界を信じるがゆえに、「今日」という時が尊いのである。地上の旅路を終えるとき、アブラハムの懐へ導かれる者となるのか、陰府の炎の中で舌を冷ましてくれと嘆く者となるのか。それがルカ16章の重々しい問いかけである。

このように金持ちとラザロのたとえは、「神の国の視点」を基盤とした人生観と、その人生観に基づいて実践すべき愛と分かち合いの行動を力強く説いている。また「不正な管理人」のたとえがその直前に置かれていることで、イエス様は私たちが持っている(物質、才能、知識、霊的富など)ものを「神の国の観点」で使えという教えをさらに強調される。うわべは不正に見える方法を使った管理人ですら、「与えられた状況のなかで最大限の利益を準備した」という理由で主人に賢いと評価されたのなら、ましてや神の民は「貧しい者や力のない者を助け、福音を伝え、隣人と恵みを分かち合うこと」にどれほど積極的に取り組まなければならないだろうか。それこそがイエス様がおっしゃる「天国の知恵」であり、張ダビデ牧師をはじめ多くの説教者が教会に促していることである。

ルカ16章は「この世で富を持っているなら、その富を父の御心のように愛を実践するために用いよ。そうすれば神はその知恵をほめてくださるだろう」という主の教えに満ちている。その核心は結局、愛と憐れみ、そして天国への希望である。このたとえ話に含まれる多層的なメッセージを心に留めつつ、それぞれに任されている家庭、職場、教会や宣教の現場で具体的に適用することが私たちの課題だ。主はこう問いかけられるだろう。「わたしがおまえに与えた恵みをどう使ったのか。『門の前のラザロ』のために何をしたのか」。その日、恥じることなく答えられるように、私たちは今すぐ目の前にいる「ラザロ」を顧みなければならない。これこそルカ16章を読む読者が握るべきメッセージであり、張ダビデ牧師が繰り返し強調してきた「福音の実際的適用」なの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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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Jang – The Parable of the Rich Man and Lazarus


1. Earthly Life That Determines Eternal Life

In Luke 16, there are two parables: the Parable of the Unjust Steward in the first part, and the Parable of the Rich Man and Lazarus that follows in the second part. These two stories are closely related. If we look at the extended teaching, we see that Jesus is instructing us on how we should live in this world—our direction and attitude in life. Especially through this story, we come to deeply meditate on both “the importance of living a life of love and mercy” and “the existence of two worlds (this life and the next).” Pastor David Jang, in numerous sermons, has also emphasized that as we live in this world, we must act wisely in accordance with God’s heart and extend generosity and love to the poor and the weak, for that is God’s will.

First, let us briefly look at the Parable of the Unjust Steward (Luke 16:1-9). In the story, the master discovers that his steward has been wasting his possessions and calls him to account. Facing an uncertain future, the steward reduces the debts owed to the master by various debtors, thereby winning favor with them. Superficially, adjusting economic gains and losses by dishonest means is clearly wrong. However, the master praises the steward for his “shrewdness.” There are various interpretations of this parable, but one of the main points Jesus highlights is “how do you use the possessions entrusted to you in this world?” Rather than focusing on whether or not we own material wealth, Jesus shows us that sharing what God has given us with others is the prudent approach. The Bible repeatedly reminds us that whatever we have ultimately belongs to God, and we are merely stewards (managers). The steward’s use of his “finite opportunity” with wisdom—rather than missing it—teaches us that we, too, must wisely use the “opportunities,” “time,” and “wealth” God has given us in this world, and give to the poor and needy.

Immediately after this parable concludes, the Parable of the Rich Man and Lazarus appears (Luke 16:19-31). It is not a separate story with no relevance but rather a continuation of the message about “how those who have, or who are God’s people, ought to live in this world.” In the text, the rich man wears purple and fine linen and lives in luxury every day. On the other hand, Lazarus, a beggar, is covered with sores and is so desperately poor that he tries to satisfy his hunger with crumbs falling from the rich man’s table. Even dogs come and lick his sores, a pitiful condition indeed. These two people, living in completely different states, eventually both die. Here, an astonishing reversal occurs: Lazarus is carried to Abraham’s bosom (symbolic of heaven), while the rich man goes to Hades (hell) and suffers torment.

This parable demonstrates the existence of “two worlds,” i.e., this life and the next (life after death). Jesus continues to teach people to see their present life from an eternal perspective. The life we see and experience now on earth is not everything; there is an eternal world after death. This is a central teaching of Christianity: Scripture repeatedly states that how we live in this world affects our life in the hereafter. Hebrews 9:27 says, “It is appointed for people to die once, and after that comes judgment.” Ecclesiastes 12 also reminds us to “remember your Creator before the dust returns to the earth as it was, and the spirit returns to God who gave it.” In many of his sermons, Pastor David Jang stresses that “if believers focus only on visible reality, it’s easy to miss out on eternal matters,” and that “believers must live with a hope of heaven, bearing fruit worthy of eternity through our life in this world.”

The story of the rich man and Lazarus also serves as a warning to those who call themselves God’s people. Although the rich man led a prosperous and extravagant life on earth, he found himself in torment in Hades after death. This raises questions: “Why did the rich man go to hell?” “Is this parable teaching that being poor is the only way to enter heaven?” Of course, the Bible does not claim that the poor automatically go to heaven or that the rich inevitably go to hell. Job was both righteous and extremely wealthy, and Abraham was also rich—neither went to hell for being wealthy. Thus, the crucial issue is not “wealth itself” but rather our attitude toward it, our heart, and whether we “practice sharing and love with the position entrusted to us.”

In Luke 16, it is highlighted that “the rich man never looked after Lazarus, a beggar at his own gate.” The distance was very close—Lazarus was at the entrance of his home—yet the rich man ignored him, wearing purple and fine linen and focusing on feasting. The rich man’s behavior represents how a believer might enjoy God’s grace and Word in abundance without sharing that blessing with others, revealing a form of “spiritual self-centeredness.” Meanwhile, the “beggar” Lazarus symbolically represents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faith and the Word, or those in dire need of material or spiritual help. Pastor David Jang often teaches that if believers become rich—materially or spiritually (full of God’s Word)—the next step must be “sharing and serving.” The tragedy of the rich man, who ignored Lazarus, illustrates how pathetic and frightening the outcome can be at the final judgment if the blessings and gifts we receive in this world are used solely for “personal feasting.”

After Lazarus dies, “he is carried by angels to Abraham’s bosom.” In Jewish expression, that describes “the most blessed state” or “heaven.” The rich man, by contrast, “lifts up his eyes in torment in Hades” and sees Abraham and Lazarus. He pleads, “Father Abraham, please send Lazarus to cool my tongue a little. Also, send him to my brothers to warn them so they may repent and not come to this place.” But Abraham replies firmly: “They have Moses and the Prophets; let them listen to them.” This indicates that the entire Old Testament—the Pentateuch and the Prophets—already sets forth the Messiah, the eternal world, and the path of the righteous. Then follows the conclusion: “If they won’t listen to the Scriptures, they wouldn’t believe even if someone rose from the dead.”

Indeed, looking at the New Testament, when Jesus raised Lazarus (the brother of Mary and Martha) from the dead, many who saw it believed in Jesus and followed Him. However, the chief priests and Pharisees responded by conspiring more fiercely to kill Him. This clearly shows that “miracles or supernatural events do not automatically change a person’s heart.” Those who want to believe in God through a miracle come to faith, but hearts already hardened become more stubborn even in the face of miracles. Jesus teaches that “true repentance comes from hearing the Word with an open heart, realizing one’s sin, and turning from it.” Put differently, people already have sufficient testimony of the Word, and if that does not open their hearts, no amount of miraculous signs will bring them to repentance.

Here we recall the coming judgment in the last days as well as “the light of the Word already given to us.” Jesus says,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John 14:6), and tells His disciples, “I am going to prepare a place for you, so that I may open the way to heaven for you, and we shall meet there again.” Yet, people still tend to remain absorbed only in this worldly life and neglect eternity. The Parable of the Rich Man and Lazarus is not just a simple notion of “the rich man went to hell, the beggar went to heaven”; it proclaims sternly that depending on how we live in this earthly life—especially how we practice “justice and mercy” that God expects—our final destiny can be entirely different.

Pastor David Jang particularly points out repeatedly that “those who serve God—pastors, missionaries, theologians, lay leaders—are all ‘the rich.’” He does not mean merely material prosperity as the world sees it. For instance, if we possess abundant biblical knowledge, theological resources, spiritual freedom, an environment of worship, an abundance of sermons and fellowship—in other words, if we are spiritually wealthy—then we are the “rich.” Yet, if Lazarus is right in front of our eyes and we ignore him, enjoying the Word and grace all by ourselves, we might end up like the rich man. Therefore, “we must rightly distribute and share the grace, the Word, the knowledge, and doctrines given to us,” which still serves as a timely warning for today’s church and every believer.

If we truly hold God’s heart, we cannot ignore the “Lazarus” who is right before our eyes. Maybe Lazarus is physically hungry, maybe he is spiritually starved, or maybe he is in a situation of suffering. Circumstances vary from person to person, but the definite point is that there are those in need around us, and we must approach them. Jesus says in Matthew 25,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brothers and sisters of mine, you did for Me.” In the Parable of the Sheep and the Goats, Jesus indicates that “what you did regarding those who were hungry, thirsty, naked, or sick” is a crucial criterion for judgment. From this, we see that we must seriously check whether our hearts are currently aligned with God’s or whether, like the rich man, we are only focused on our own feasting.

Another vital point in this parable is that “once you die, there is no chance to reverse your fate.” The phrase “what is bound on earth shall be bound in heaven, and what is loosed on earth shall be loosed in heaven” (Matthew 18) points to this. Abraham says, “There is a great gulf fixed between you and us, so that those who would pass from here to you cannot, nor can anyone cross over from there to us.” In other words, if you do not repent and turn around in this life, it will be too late once you are in the next. The common notion “I can just repent at the last moment before death and be saved” is a perilous mindset from a biblical standpoint. Because we do not know when we will die, if we miss that moment, our eternal decision could be lost forever.

Hence, the church must always strive to “preach the gospel.” This is truly an act of love. Because we believe in the reality of the eternal afterlife and God’s judgment, we cannot refrain from telling unbelievers, “Repent and believe the gospel.” At the same time, within the community of believers, we must encourage one another and continually teach and assist new believers with the Word so they can be spiritually established. Pastor David Jang has repeatedly emphasized that the church must not remain complacent but must diligently fulfill the “teaching and missionary mandate” confirmed by the Gospels and the Acts of the Apostles. One important tool for doing this is the “ministry of sharing Christian books.” In places where churches and seminaries, or faith communities, are abundant, there may be an overflow of resources, but in other places where the Word and good books are critically lacking, providing spiritual nourishment by sending materials is essential. We can regard this as a form of “helping Lazarus in modern times.”

The first major lesson of the Parable of the Rich Man and Lazarus is: “We are all pilgrims, and we must remember that there is an eternal world after death.” The consistent message of Scripture—from the Gospels’ words of Jesus to the apostles’ teachings—is: “People die once, and then comes the judgment; therefore, prepare for eternity through how you live in this world.” Observing how quickly we can become arrogant and complacent, we realize how desperately we need this message in our faith life. The second lesson is: “We must share what we have.” It is not limited to money. If God has given us abundance in knowledge, spiritual gifts, talent—any form of richness—we should not consume it all alone or only within our own church or group; we must open our gates and consider the Lazarus outside. Pastor David Jang insists that this is the “evidence of a gospel-centered life” and the “inevitable outcome for someone who holds a worldview of heaven.”

Furthermore, in this parable, the rich man pleads, “Send Lazarus to cool my tongue.” James 3 says, “The tongue is a fire, corrupting the whole body and setting the course of one’s life on fire—it is itself set on fire by hell.” The tongue is a main instrument by which we commit sin. How was the rich man’s tongue used on earth? Might it have been used to despise Lazarus, distort God’s will, or boast about his pleasures? When he neglected and abandoned Lazarus, perhaps his tongue never once uttered loving words or commands to help him. Only after death does he experience the torment of “parched tongue.” Whether this is purely symbolic or literal, it highlights the significance of how we use our tongues in life. A child of God can use the tongue to save someone or kill someone. We can use it to comfort the suffering and help them, or we can hurt them with judgment, criticism, cursing, or lies. The rich man never used his tongue in any way to help Lazarus, whether by speaking words of compassion or by giving explicit instructions to provide for him. Reflecting on this, we ought to ask ourselves, “Is my tongue now being moved in a way that pleases God?”

On another note, the story of “the Rich Man and Lazarus” reaffirms the truth that God is “just.” Abraham says that while the rich man received “good things” in his lifetime, Lazarus “bad things,” and therefore in the afterlife, their roles are reversed—Lazarus is comforted while the rich man is tormented (Luke 16:25). Interpreting this solely by human standards of “fairness” might be oversimplified, but it clearly suggests that God “operates in a way totally different from worldly logic.” Even though reality may appear unfair from a human viewpoint, ultimately God will judge rightly. As Romans 12:21 says, “Overcome evil with good.” Believing that God will ultimately recompense everything according to His goodness is why we do not lose heart amid the world’s injustice. Because of this belief, those who suffer like Lazarus can endure with hope to the end, and those who prosper in this life like the rich man need not be proud but should humbly reflect on themselves and give generously.

In fact, what the rich man requests—“Send Lazarus to my brothers so they can repent”—on the surface appears to be concern for his family. But Abraham answers that if they do not listen to “Moses and the Prophets,” then an even more dramatic experience (someone returning from the dead) will not matter. That underscores the essence that “it is not miracles but faith in the Word” that truly counts. Today, many people chase after miracles and signs but show little interest in places where the Word is genuinely proclaimed and taught. However, true faith does not come “from signs” but “from the Word.” In the Gospel of John, each time Jesus performed a sign, He lamented: “Unless you see signs and wonders, you will not believe” (John 4:48), and He declared, “Blessed are those who have not seen and yet have believed” (John 20:29). Pastor David Jang also repeatedly urges believers to have Word-centered faith, not miracle-centered faith. Signs are momentary and auxiliary, but the Word is eternal. Faith grounded in the Word does not waver when storms come or hardship arises.

What we need now is not to “desperately seek someone returned from the dead” but rather to open the “Bible” already in our hands, listen to the gospel message within it, and obey. That is the only path to move from this world to that world (heaven), and the way to practice the “wisdom of the steward.” We must release whatever is bound in this world, such as material obsession, selfish ambition, hatred, or judgment of others, and instead bind love, sharing, generosity, and humility—characteristics of the kingdom of heaven. When we live such a life, the kingdom of God begins to manifest partially on earth. Those who prepare God’s kingdom in this world will enjoy rich rewards in the eternal kingdom after death—this is the core message of the Parable of the Rich Man and Lazarus.

Now we must go beyond merely understanding this teaching in our heads and apply it in everyday life. If God has granted you material abundance, examine whether you have the heart to share it with Lazarus. If you think you are spiritually wealthy or have extensive theological knowledge, reflect on whom you are teaching and uplifting with that knowledge. If you find yourself in a condition like Lazarus—destitute and hungry—you should not only complain to God, but also wonder, “Why am I passing through this path, and what does God want me to learn from it?” Yet, Scripture clearly offers hope that “even if one remains lowly and poor in this life but looks to God faithfully, they will receive ‘heavenly blessing.’” For God is just, and on judgment day He will repay everyone rightly.

In many of his sermons, Pastor David Jang also reiterates, “God will never forget each person’s labor on the last day. Even a cup of cold water given in My name will not go unrewarded by the Lord. How much more so will the Lord remember our efforts to help people’s souls through the gospel, serve them with the Word, and partner with them financially? Even if we do not receive the full reward in this world, it will certainly not be in vain in heaven.” Such conviction enables us to commit ourselves to helping neighbors through relief work, missions, or educational ministries. In the example of the “book store ministry,” one Christian book can offer a clue of salvation to someone spiritually thirsty. If those who already enjoy the richness of the gospel take the trouble to “collect, sort, and ship” books so that those in need can receive spiritual resources, that labor becomes treasure stored in heaven.

The Parable of the Rich Man and Lazarus teaches us two major points: (1) There is an eternal world—namely, judgment, heaven, and hell after death—and our life here determines that. (2) If we become “rich” (spiritually or materially) in this world, we must certainly share and give. Being rich can mean having a lot of money, holding a high position in the church, or having abundant knowledge of the Bible and theology. In any form, “if you fail to share what you have been given and only pursue your own satisfaction,” you may well end up going down the path of the rich man. This ties directly to Jesus’ teaching in the Parable of the Unjust Steward in Luke 16: “Do not imagine it is truly yours, but use it for the poor.”

When the rich man finally begs, “Send Lazarus to save my brothers,” it strongly shows that “once you die, you can do nothing.” The time for sharing the gospel of life with our loved ones—family, relatives, friends—is “right now.” After death, there is no way to cross over or return. And for those still living in this world, “Moses and the Prophets”—the Old Testament, the New Testament revelation, and countless sermons and teachings of the church—have already provided “sufficient light.” Refusal to believe no longer stems from a lack of evidence but rather from a hardened heart. Even after Jesus rose from the dead, the Jewish religious leaders did not believe. Roman soldiers, who were shocked by the empty tomb, ran to them, but they were bribed to hide the fact and spread the falsehood that “the disciples stole the body.” It was not that a miracle was lacking, but that their hearts were hardened—no miracle would persuade them to believe.

Therefore, we must not say, “Show me a more definite sign, and then I will believe.” Instead, we must recognize, “the truth recorded in Scripture has already been sufficiently revealed,” and respond by reflecting on ourselves, repenting, and practicing love as evidence of our faith. Among the passages Pastor David Jang frequently cites is Romans 10:8-9, “The Word is near you; it is in your mouth and in your heart.” God’s Word is already at hand, and if we open our hearts and lips to it, anyone can attain salvation. Moreover, those who are saved must unite to help “Lazarus,” who still does not know the Word or is spiritually starving. That is the mission of the church.

Luke 16’s two parables (the Unjust Steward and the Rich Man and Lazarus) both illustrate “how to live wisely.” If we have been entrusted with anything—wealth, gifts, whatever—eventually, a day of reckoning will come. Also, because this life is not all there is, every decision and action here impacts eternity. Coupled with Jesus’ repeated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sharing,” we receive a cautionary tale from the example of the rich man: “Do not ignore Lazarus at your gate.” We must ask ourselves how often we open the door to meet the numerous Lazaruses around us, how much we offer genuine help. If nobody helps the Lazarus at the door, if we hear these teachings but simply let them pass, then we cannot escape the fate of the rich man, who suffered torment in Hades—this is the conclusion of the parable.

From this perspective, Luke 16’s message is not limited to first-century Jews. It applies to today’s church and all believers, whether wealthy or poor. If we believe in eternity and God’s judgment, it should change the way we see this present life. We must adopt a value system and way of living completely different from those who consider this life to be everything. Instead of focusing on the body that will return to dust, we must stay awake for the soul that will stand forever before the Lord. Moreover, whether we receive wealth or spiritual abundance, we should consider “how to share it” in real, practical ways. Jesus strongly teaches through these parables that this is the most urgent and important matter to settle in our earthly life.

In his sermon on Luke 16, Pastor David Jang emphasizes that “those who have a heavenly perspective inevitably perceive the needs of their neighbors.” Because God’s heart is always concerned with each and every soul, those who carry that heart naturally look around them. If someone cannot see Lazarus at all and does not recognize him, it implies one’s heart has already fallen into “spiritual arrogance” or “callousness,” and repentance is needed. Whether one desires it or not, the rich man faced his irreversible state after death. But we, still breathing in this world, have the time-limited opportunity to help others, preach the gospel, and serve. That time is not long and will eventually end. Thus, the Parable of the Rich Man and Lazarus is both a powerful warning and a gracious chance for how we use the rest of our lives.


2. The Responsibility of the Rich and the Hope of Lazarus

When expanded in interpretation, the Parable of the Rich Man and Lazarus is not merely about the materially rich and poor, but also depicts “those who possess the abundance of God’s grace and Word” and “those starving because they have not received it.” Thus, how do today’s church or believers appear in this light? Indeed, there are still “the rich” and “Lazarus” coexisting in this world. One side enjoys abundant spiritual nourishment through plenty of sermons, countless Christian books, various seminars, and conferences, while others struggle in regions where obtaining even one copy of the Bible is difficult, languishing in spiritual famine. Likewise, while magnificent praise and powerful ministries resonate in large urban churches, many rural or suburban areas—or impoverished regions of other countries—remain untouched by the gospel.

Confronting this, Pastor David Jang repeatedly warns that “we are ‘spiritually rich,’ and if we do not step forward to help the ‘spiritual Lazarus,’ it becomes a huge problem.” For instance, if we look at Christian missions or literature ministry, Western churches and theological institutions in the English-speaking world often have mountains of books. Yet these treasure-like resources frequently get discarded or sold off cheaply before they ever reach those who are genuinely seeking spiritual nourishment. Meanwhile, in countries like India, Africa, or Southeast Asia, even if they establish a seminary, they often cannot fill a library with the needed books, so students struggle to do proper research or study. This is not just about books; it spans physical resources, finances, education, healthcare, welfare—countless dimensions of “rich man and Lazarus” coexist globally.

From a biblical standpoint, God usually works through people, and He pours out His love through the church. Jesus instructed believers to help the poor, care for prisoners, and visit the sick. The Parable of the Sheep and the Goats in Matthew 25 can be summarized by the declaration,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brothers and sisters of Mine, you did for Me.” That parable is another example illustrating how the Parable of the Rich Man and Lazarus can apply in real contexts. Even a small act of sharing can be crucial for Lazarus’ survival. Moreover, the Bible states that helping a neighbor in need is akin to helping Jesus Himself.

However, we must go beyond the perspective of mere benevolence that says, “I have plenty, so I will momentarily aid those who lack.” True sharing starts with adopting God’s heart and asking, “How can this person be fully restored?” It is not just about giving material support and then stopping. We must share the gospel, disciple them, and help them become independent—a broader sense of service. This is how we can truly save souls and expand God’s kingdom. Therefore, the church must devote itself to prayer, dedication, and the process of raising and training people. What the rich man missed in the parable was “recognizing that he was responsible for caring for both Lazarus’ soul and body at his gate.” Had he realized that, he would not have settled for simply throwing crumbs; he would have tried to address Lazarus’ fundamental issues (illness and hunger).

In modern mission and relief efforts, there has been a rising call for long-term developmental strategies, not merely short-term outreach. Activities like short-term missions or temporary financial aid can be good starting points, but it ultimately requires teaching the locals to study Scripture, build a self-sustaining church community, and even spread the gospel to others. This is the “wise steward” approach and aligns with Jesus’ “Great Commission” in Matthew 28. Pastor David Jang has often stated that “expanding God’s kingdom is not merely about growing church membership; it is about faithfully proclaiming the message of Jesus Christ so that those who hear it are genuinely transformed and rise up to serve others.” He especially mentions that distributing Scripture-based books, providing study materials, and raising teachers and leaders are all necessary efforts.

Why then did Jesus use such an extreme scenario—“the Rich Man and Lazarus”? It is to firmly grab people’s attention. One common human mistake is “assuming our current life will continue forever.” The rich man in the parable sees his wealth and status as given, ignoring his spiritual responsibility or calling. Yet earthly wealth and status are powerless before death. Instead, the question “For what and for whom did you use it?” wholly alters one’s standing before the judgment seat. Pastor David Jang warns that “the more we enjoy in this world, the more thoroughly God will examine whether or not we shared it” and urges us to “stay awake, give generously, and expand our resources to help others.”

The Parable of the Rich Man and Lazarus is not primarily intended to scare us with “hell” or entice us with “heaven.” It rather urges us to ask, “If we are spiritually wealthy, how can we practically serve those outside our gates who are spiritually or materially poor with the heart of Jesus?” Traditional church teachings on “love and mercy” are not abstract ideals; they can be tangibly realized in everyday life and in global mission fields. A single piece of bread or used clothing might be a lifesaver for someone, and even more, a single copy of the Gospel or a theological book might alter someone’s eternal destiny. “Love is proven through action,” a famous saying derived from Jesus’ teaching.

This parable’s recurring theme about “two worlds (the present and the afterlife)” reshapes the very framework of our worldview. If there were nothing after death, people would naturally pursue only immediate pleasures and interests. Yet the gospel anchors us in an “eternal” awareness and instills fear or reverence for standing before God after death. Consequently, our behavior and attitude in this present world inevitably change. This transcends mere ethics or philosophy; it stems from “faith.” Pastor David Jang frequently admonishes in his sermons that “we must look beyond worldly satisfaction and anticipate the joy of heaven.” Otherwise, we could end up like the rich man, pleading, “Send someone to dip the tip of his finger in water to cool my tongue,” confronted by eternal torment.

Therefore, the ultimate conclusion of this parable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Earthly life is finite, and judgment follows after death.
  2. If we neglect poor, suffering Lazarus in this world, we violate God’s heart and risk severe condemnation on the last day.
  3. We already have “Moses and the Prophets,” i.e., the Old Testament, New Testament revelation, and numerous sermons of the church, so there is no excuse.
  4. Genuine repentance and service arise from hearing and trusting the Word.
  5. If you fail to decide while alive, there is no second chance after death. Hence, the present moment is critical.
  6. A Christian’s riches include more than money—spiritual, scriptural abundance as well. Such abundance must be used to expand God’s kingdom through sharing.
  7. As Pastor David Jang and other spiritual teachers affirm, tangible ministries such as “book store work”—providing books worldwide to help spiritual Lazaruses—is a “gospel-centered practice.”

The story of “the Rich Man and Lazarus” reminds us that our present reality is connected to “eternity,” urging us to examine our lifestyle, attitudes, and even motives before God. If our wealth, knowledge, and strength are used only for self-indulgence, they may become a burden against us on judgment day. Conversely, if they serve as a channel to save Lazarus and reveal God’s heart, they will be treasures stored in heaven. Living a life of faith is not merely attending church services; it is living daily “with an eternal outlook,” following the ethics of God’s kingdom. At the core of those ethics lies Jesus’ command, “Freely you have received; freely give” (Matthew 10:8).

Many of the daily dilemmas we face—“the purpose of life,” “value systems,” “career choices,” “use of wealth,” “investment of time and talent”—all connect to the message of this parable. Do we seek only this life’s satisfaction like the rich man, or do we, like Lazarus, endure hardship while trusting in God and hoping for comfort at the end? Or, if we realize we are rich, are we doing anything for the Lazarus around us? We must ask and answer these questions every day. We must not delay our decision, for we know life will end someday, and we believe in the world to come after death. That makes “today” significant. Whether we end up being carried to Abraham’s bosom or pleading for a drop of water to cool our tongue in Hades is precisely the weighty question Luke 16 poses.

Hence, the Parable of the Rich Man and Lazarus “powerfully proclaims an outlook on life and action rooted in the perspective of God’s kingdom.” And it is reinforced by placing the “Parable of the Unjust Steward” right before it in Luke 16. Jesus intensifies His teaching that we should use whatever is entrusted to us—money, talents, knowledge, spiritual abundance—“through the lens of God’s kingdom.” If even the dishonest steward was praised for being “shrewd” in securing a future benefit with the limited resources at hand, “how much more should God’s people proactively help the weak and poor, proclaim the gospel, and share grace with others?” That is “heavenly wisdom,” repeated by Pastor David Jang and countless other preachers who urge the church to act accordingly.

Luke 16 overflows with Jesus’ teaching that “if you enjoy wealth in this world, use it to practice love like the Father’s heart. Then God will commend your wisdom.” Its essence is love, mercy, and the hope of heaven. Holding onto the multifaceted message of this parable, our task is to apply it practically in our families, workplaces, churches, and mission fields. The Lord will ask, “How did you use the grace I bestowed on you? What did you do for the ‘Lazarus’ at your gate?” So that we may answer without shame, we must right now see and care for the ‘Lazarus’ before our eyes. This is the message for readers of Luke 16 and the consistent call for “practical application of the gospel” that Pastor David Jang has emphasized again and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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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Jang – La parábola del rico y Lázaro


1. La vida terrenal que determina la vida eterna

En Lucas 16 encontramos dos parábolas que, aunque a primera vista podrían parecer independientes, están estrechamente relacionadas: la parábola del administrador infiel (vv. 1-9) y la parábola del rico y Lázaro (vv. 19-31). Al profundizar en la enseñanza que las conecta, vemos cómo Jesús nos muestra la dirección y la actitud con las que debemos vivir en esta tierra. En particular, esta historia nos lleva a reflexionar seriamente sobre la importancia de la “vida de amor y misericordia” y sobre la existencia de “dos mundos (el presente y el venidero)”. El pastor David Jang también ha enfatizado, a través de muchos sermones, que mientras vivimos en este mundo, debemos actuar con sabiduría conforme al corazón de Dios, mostrando generosidad y amor hacia los pobres y débiles, pues esa es la voluntad divina.

En primer lugar, al observar brevemente la parábola del administrador infiel (Lucas 16:1-9), se narra que el dueño se entera de que el administrador estaba malgastando sus bienes, por lo que lo llama a cuentas. Entonces, el administrador, viendo incierto su futuro, reduce las deudas de los deudores de su señor, ganándose así su favor. A simple vista, es evidente que se trata de una manipulación deshonesta de las transacciones financieras, lo cual no es correcto. Sin embargo, el dueño alaba la astucia de este administrador. Existen diversas interpretaciones de esta parábola, pero una de las ideas clave que Jesús enfatiza es: “¿Cómo usas los bienes que se te han confiado en esta tierra?”. Más que la mera posesión de los bienes, se subraya la sabiduría de compartir con los demás lo que Dios nos ha permitido tener. La Biblia nos recuerda constantemente que todo lo que poseemos en última instancia “pertenece a Dios” y que nosotros somos meros administradores. El administrador, al no dejar pasar la “oportunidad limitada” que tenía y usarla con astucia, nos enseña que también nosotros debemos aprovechar las oportunidades, el tiempo y los bienes que Dios nos da para bendecir a los pobres y necesitados.

Justo después de esta parábola, aparece la historia del rico y Lázaro (Lucas 16:19-31). No es un ejemplo independiente sin relación con lo anterior, sino un mensaje que continúa el tema de “cómo debe vivir en esta tierra el que tiene recursos, o el que se considera parte del pueblo de Dios”. En la parábola, el rico se vestía de púrpura y lino fino, y celebraba banquetes cada día con gran lujo. Mientras tanto, el mendigo llamado Lázaro, cubierto de llagas, yacía a la puerta del rico, anhelando llenarse con las migajas que caían de la mesa del rico. Su miseria era tal que los perros lamían sus llagas. Ambos mueren eventualmente, y es aquí donde comienza una sorprendente inversión. Lázaro es llevado al seno de Abraham (un símbolo del cielo), mientras que el rico va al Hades (infierno) y sufre en tormentos.

Esta parábola ilustra la “existencia de dos mundos”, es decir, la realidad de la vida presente y la vida después de la muerte. Jesús insiste continuamente en que debemos vivir nuestra vida presente con la mirada puesta en la eternidad. La vida terrenal que vemos y experimentamos no es todo lo que hay; después de la muerte, existe un mundo eterno. Esta es una enseñanza fundamental del cristianismo: la manera en que vivimos ahora influye en la vida que tendremos en el más allá. Hebreos 9:27 dice: “Está decretado que los hombres mueran una sola vez, y después el juicio”, y Eclesiastés 12 exhorta: “Acuérdate de tu Creador antes de que vuelva el polvo a la tierra y el espíritu a Dios que lo dio”. El pastor David Jang enfatiza en muchos de sus sermones que si solo nos centramos en la realidad que vemos, corremos el riesgo de perder de vista lo eterno, y recalca que quienes creemos debemos “vivir con la esperanza del cielo” y “dar fruto para la eternidad” con nuestra vida en la tierra.

La historia del rico y Lázaro también sirve de advertencia para aquellos que se consideran parte del pueblo de Dios. El rico disfrutó de una vida de lujos y abundancia en la tierra, pero tras su muerte terminó en el Hades, en sufrimiento. Surge la pregunta: “¿Por qué el rico fue al infierno?”“¿Enseña esta parábola que solo los pobres van al cielo?”. Por supuesto, la Biblia no dice que todos los pobres van automáticamente al cielo ni que todos los ricos acaban en el infierno. Job, por ejemplo, era un hombre de gran fe y poseía muchas riquezas; Abraham también fue un hombre adinerado, y no fueron condenados. Por consiguiente, lo esencial no es la posesión material en sí, sino “nuestra actitud y corazón ante esos bienes, y si practicamos el ‘compartir y amar’ con lo que se nos ha confiado”.

En Lucas 16, se subraya que el rico “no prestó la menor atención a Lázaro, el mendigo que estaba junto a la puerta de su casa”. La distancia entre ellos era muy pequeña, Lázaro yacía a la entrada del rico. Aun así, el rico lo ignoraba, solo preocupado de lucir sus ropas de púrpura y lino fino y de celebrar banquetes. Este “rico” representa perfectamente a aquel que, a pesar de contar con la gracia y la Palabra de Dios, no comparte esa bendición y vive en un “egocentrismo espiritual”. Por otro lado, Lázaro, el mendigo, puede interpretarse simbólicamente como quienes tienen hambre de fe, sed de la Palabra, o quienes necesitan urgentemente ayuda material o espiritual. El pastor David Jang recuerda con frecuencia que si un creyente alcanza la abundancia (ya sea material o por su conocimiento de la Palabra), “el siguiente paso inevitable debe ser ‘compartir y servir’”. La trágica historia del rico que ignora a Lázaro ilustra cuán vano y temible puede ser el resultado en el juicio final si consumimos las bendiciones y los dones de Dios solo para un “banquete personal”.

Tras morir, Lázaro es llevado por los ángeles al seno de Abraham, expresión que los judíos usaban para describir el estado de mayor bienaventuranza, equivalente a “el cielo”. Mientras tanto, el rico, en tormento en el Hades, alza la vista y ve a Abraham y a Lázaro. Entonces suplica: “Padre Abraham, envía a Lázaro para que moje la punta de su dedo en agua y refresque mi lengua. Y también mándalo a mi casa para advertir a mis cinco hermanos, para que no vengan a este lugar de tormento”. Pero Abraham responde con firmeza: “Ya tienen a Moisés y a los profetas; que los escuchen a ellos”. Es decir, en toda la Escritura (la Ley de Moisés y los Profetas) se revela claramente al Mesías, la existencia del mundo eterno y el camino del justo. “Si no oyen la Palabra, aunque alguno se levantare de los muertos, no se persuadirán”, concluye la historia.

De hecho, en el Nuevo Testamento vemos que, cuando Jesús resucitó a Lázaro (hermano de María y Marta), muchos que presenciaron el milagro creyeron, pero los sumos sacerdotes y fariseos endurecieron más su corazón y tramaron la muerte de Jesús. Esto demuestra que “no siempre los milagros o hechos sobrenaturales convierten el corazón de las personas”. Quienes estén dispuestos a creer encontrarán la fe a través de esos milagros, pero quienes ya tienen el corazón endurecido se volverán aún más obstinados. Jesús enseña que “la verdadera conversión nace de la escucha de la Palabra, el reconocimiento del pecado y el arrepentimiento”. En otras palabras, los humanos disponen de suficientes “evidencias en la Palabra”, y si no abren el corazón a eso, ni siquiera los acontecimientos más asombrosos los harán cambiar.

Aquí recordamos el juicio final y la “luz de la Palabra ya dada”. Jesús declaró: “Yo soy el camino, la verdad y la vida” (Juan 14:6), y a sus discípulos les dijo: “Voy a preparar lugar para vosotros, es decir, abro el camino del cielo para que allí nos reencontremos”. Aun así, muchos siguen absortos en las cosas de este mundo y descuidan la eternidad. La historia del rico y Lázaro no se limita a decir: “El rico fue al infierno y el pobre al cielo”, sino que nos advierte con seriedad que la forma de vivir en esta tierra y la práctica de la ‘justicia y la misericordia’ que Dios demanda, pueden cambiar completamente nuestro destino final.

El pastor David Jang a menudo insiste en que “aquellos que sirven a Dios —pastores, misioneros, teólogos, líderes laicos— son todos ‘ricos’”. No solo en el sentido económico, sino en el sentido de contar con la Biblia, recursos teológicos, libertad religiosa, ambientes de culto, abundancia de predicación y comunión espiritual. Sin embargo, si Lázaro está a la puerta y lo ignoramos, si nos encerramos en nuestro mundo y disfrutamos la Palabra y la gracia de Dios solo para nosotros, podríamos terminar igual que el rico. Por tanto, “debemos distribuir y compartir la gracia, la Palabra, el conocimiento y la doctrina que tenemos”, alerta el pastor Jang. Este mensaje permanece vigente para la iglesia y los creyentes de hoy.

Si verdaderamente albergamos en nuestro corazón el amor de Dios, no podremos ignorar la presencia de “Lázaro”. Puede que Lázaro esté pasando hambre física, o hambre espiritual, o que sufra en diversas situaciones; cada persona puede presentar necesidades distintas. Lo que es innegable es que a nuestro alrededor hay personas que necesitan ayuda, y debemos acercarnos a ellas. Jesús declaró: “Cuanto hicisteis a uno de estos mis hermanos más pequeños, a mí lo hicisteis” (Mateo 25). En la parábola de las ovejas y las cabras, dice que uno de los criterios importantes del juicio es “qué hiciste por quien tenía hambre, sed, estaba desnudo o enfermo”. A la luz de esto, debemos examinarnos con sinceridad: “¿Tengo realmente el corazón de Dios, o soy como el rico que solo mira su banquete?”.

Otro punto relevante de esta parábola es que “después de la muerte, no hay más oportunidad de cambiar el destino”. Las palabras de Jesús: “Lo que atéis en la tierra, será atado en el cielo; y lo que desatéis en la tierra, será desatado en el cielo” (Mateo 18) apuntan a la misma idea. Abraham aclara: “Hay un gran abismo entre vosotros y nosotros, de modo que nadie puede pasar de aquí hacia vosotros, ni de allá hacia nosotros”. O sea, si no hay arrepentimiento en esta vida, será demasiado tarde en la otra. A menudo se oye: “Puedo arrepentirme antes de morir y ser salvo, ¿no?”. Sin embargo, esa actitud es muy peligrosa a la luz de la enseñanza bíblica, pues no sabemos cuándo moriremos y podríamos dejar pasar la oportunidad, jugándonos una decisión que afecta la eternidad.

Por eso la iglesia debe esforzarse siempre en la predicación del evangelio, lo cual es un auténtico acto de amor. Si creemos en la existencia del juicio de Dios y en el mundo venidero, no podemos dejar de decir a los incrédulos: “Arrepiéntanse y crean en el evangelio”. Asimismo, debemos animarnos entre los creyentes a seguir compartiendo la Palabra y ayudando a los recién convertidos para que crezcan espiritualmente. El pastor David Jang subraya incesantemente que la iglesia no debe conformarse con su propia satisfacción, sino cumplir fielmente la misión de enseñar, hacer discípulos y evangelizar, como se ve en los evangelios y en Hechos. Una herramienta importante para esto es “el ministerio de compartir libros cristianos”. En las iglesias y seminarios donde hay abundancia de materiales, se pueden enviar recursos a lugares donde la carencia de literatura y la necesidad espiritual son enormes. Esto puede considerarse una “ayuda moderna a Lázaro” en la actualidad.

La primera gran lección de la parábola del rico y Lázaro es “somos peregrinos aquí, y hay un mundo eterno tras la muerte que debemos recordar”. La Biblia, los evangelios y las palabras de los apóstoles nos advierten repetidamente: “Está decretado que los hombres mueran una sola vez, y después el juicio, de modo que preparen la eternidad en su vida presente”. Dada nuestra tendencia a la soberbia y la autosuficiencia, este mensaje es fundamental para nuestro crecimiento en la fe. La segunda lección es “debemos compartir lo que tenemos”. No se refiere únicamente a lo material; también abarca la Palabra, los dones, el conocimiento, el talento. Si Dios nos bendijo con abundancia, no podemos limitarla al consumo personal o solo a nuestra comunidad; tenemos que acordarnos de los Lázaros que esperan afuera. El pastor David Jang indica que este es el “testimonio de una vida evangélica”, y la marca evidente de quien “posee la cosmovisión del reino de los cielos”.

Otro detalle interesante es que el rico, en medio de su agonía, dice: “Refresca mi lengua”. Santiago 3 describe la lengua como “un fuego, un mundo de maldad… encendida por el infierno mismo”, aludiendo a que la lengua es un instrumento central del pecado. ¿Cómo era la lengua del rico en la tierra? Quizás insultaba a Lázaro, distorsionaba la voluntad de Dios, se jactaba de sus placeres. No brindó una sola palabra de consuelo a Lázaro ni dio órdenes para ayudarlo. Solo después de la muerte sufre con “una lengua ardiendo”. Sea simbólico o literal, lo importante es que “la lengua tiene un papel crucial en nuestra vida”. Con ella podemos dar vida o muerte a los demás; podemos brindar ayuda y consuelo a los que sufren o herirlos con juicios y falsedades. La lengua del rico jamás transmitió amor ni dio instrucciones para auxiliar a Lázaro. Reflexionemos y preguntemos: “¿Mi lengua ahora se mueve en la dirección que agrada a Dios?”.

Al mismo tiempo, esta historia confirma que Dios es justo. Abraham dice: “Hijo, recuerda que tú recibiste tus bienes en tu vida, y Lázaro males; pero ahora él es consolado aquí, y tú atormentado” (Lucas 16:25). Aunque no se trata solo de un simple intercambio de compensaciones, la parábola apunta a que Dios obra de una manera “muy diferente a la lógica humana”. Puede parecer que ahora la realidad sea injusta, pero al final Dios dictará un juicio recto. Es por eso que, según Romanos 12:21, somos llamados a “vencer el mal con el bien”, confiando en que Dios recompensará debidamente. Quien, como Lázaro, sufre en este mundo, puede aferrarse a la esperanza en la última restauración de Dios; y quien, como el rico, goza de abundancia, no debe enorgullecerse sino vivir en humildad, compartiendo con los demás.

La petición final del rico —“Envía a Lázaro para que advierta a mis hermanos”— parece mostrar cierta preocupación por su familia, pero Abraham responde que si no atienden a lo que ya dice la Escritura, tampoco creerán aunque alguien se levante de entre los muertos. Esto subraya la centralidad de la fe en la Palabra, más que en los milagros. Aun hoy muchos van tras señales y milagros, pero no muestran interés por escuchar la Palabra. Sin embargo, la fe verdadera “no se basa en los milagros, sino en la Palabra”. En varios pasajes del evangelio de Juan, cada vez que Jesús realiza un milagro se lamenta: “Si no veis señales y prodigios, no creéis” (Juan 4:48), y declara: “Bienaventurados los que no vieron y creyeron” (Juan 20:29). El pastor David Jang también ha insistido en la importancia de mantener una fe centrada en la Palabra, no en lo milagroso, pues las señales son pasajeras y secundarias, pero la Palabra es eterna. Quien fundamenta su fe en la Palabra no vacila ante las tormentas y dificultades.

En consecuencia, no necesitamos desesperadamente a “alguien que regrese de entre los muertos” para creer; ya tenemos la Biblia en nuestras manos, y debemos abrirla y obedecer el mensaje del evangelio que se nos presenta. Esa es la única vía para pasar de este mundo al venidero, y la manera de practicar la “sabiduría del administrador” en esta tierra. Si antes quedábamos atados al apego material, la ambición egoísta, el rencor y el odio, debemos “soltar” esas cosas y, en cambio, “atar” el amor, la generosidad, la tolerancia y la humildad. Esa es la actitud de quien adopta la visión del reino de los cielos. Y cuando vivimos de este modo, el reino de Dios comienza a manifestarse parcialmente ya en esta tierra. Así, quien prepara aquí el reino de Dios, recibirá un galardón abundante en la vida eterna. Ese es el mensaje central que nos enseña la parábola del rico y Lázaro.

Ahora bien, no basta con entender esto de manera intelectual; debemos aplicarlo a la vida cotidiana. Si Dios nos ha otorgado abundancia material, examinemos si estamos dispuestos a compartir con el Lázaro que tenemos cerca. Si creemos que somos ricos espiritualmente o que tenemos un gran conocimiento teológico, preguntemos: “¿A quién estoy enseñando o levantando con este conocimiento?”. Si yo mismo estoy en la posición de Lázaro, pobre y necesitado, antes de quejarme, debo preguntarme qué pretende Dios al permitirme atravesar este valle, y qué lección quiere que aprenda. Con todo, la Escritura deja claro que al final los que han confiado en Dios con fidelidad, aun siendo pobres y afligidos, recibirán la bendición celestial. Porque Dios es justo y recompensará a cada uno de acuerdo con su rectitud en el día del juicio.

El pastor David Jang reitera en sus sermones que “Dios no olvida jamás el trabajo de cada persona en el día final”. “Dios recuerda incluso el vaso de agua fría que hayamos dado; cuánto más apreciará que ayudemos a salvar almas, sirvamos con la Palabra y colaboremos con nuestros bienes. Aunque no recibamos la compensación completa en esta tierra, en el cielo no será en vano”. Por esto podemos persistir en la labor de misericordia, misiones y educación. Un ejemplo concreto es el “ministerio de la librería” (o “Book Store Ministry”): un solo libro cristiano puede ser la clave de salvación para alguien con sed espiritual. Si los que poseen la abundancia del evangelio se ocupan de “reunir, clasificar y enviar libros” para que los necesitados sean nutridos, ese esfuerzo se convertirá en un tesoro acumulado en el cielo.

La parábola del rico y Lázaro nos da dos enseñanzas principales: (1) Hay un mundo eterno tras la muerte, y nuestra forma de vivir en esta tierra lo determina. (2) Si en este mundo somos “ricos” (sea en lo material o en lo espiritual), debemos compartir y dar. Ser rico puede significar tener mucho dinero, tener un alto cargo eclesiástico o, sencillamente, un vasto conocimiento bíblico y teológico. Pero si no compartimos con el prójimo y nos enfocamos en nuestra propia satisfacción, corremos el mismo peligro que el rico. Esta enseñanza está unida a la parábola del administrador infiel en Lucas 16, donde Jesús dice: “No creas que lo que posees es solo tuyo; úsalo para ayudar a los pobres”.

Cuando el rico clama por su familia —“Envía a Lázaro para que mis hermanos se arrepientan”—, la respuesta revela que “después de la muerte, no hay nada que podamos hacer”. Si queremos que familiares y amigos tengan la vida, debemos anunciarles el evangelio “ahora”. Ya que una vez que partimos de este mundo, no hay manera de volver ni de dar un paso hacia el otro lado. Además, los que se quedan en este mundo ya recibieron “a Moisés y los profetas”, es decir, las Escrituras del Antiguo y del Nuevo Testamento, además de innumerables predicaciones y enseñanzas de la iglesia. Eso es “luz suficiente”. Si no creen, no es porque falten pruebas, sino por la dureza de sus corazones. Incluso tras la resurrección de Jesús, los líderes religiosos de Judea no creyeron. Aun cuando los guardias romanos vieron la tumba vacía y corrieron a dar la alarma, las autoridades sobornaron a los soldados para difundir que los discípulos habían robado el cuerpo. El problema no era la escasez de milagros, sino un corazón endurecido.

Por eso tampoco podemos decir: “Dios, si me muestras una señal más clara, entonces creeré”. Más bien debemos reconocer que “la verdad contenida en la Palabra ya nos ha sido mostrada claramente” y, con esa base, arrepentirnos y obedecer, demostrando nuestra fe con amor y obras concretas. Uno de los textos que el pastor David Jang cita con frecuencia es Romanos 10:8-9, donde se afirma que “la Palabra está cerca de ti, en tu boca y en tu corazón”. Con esto se recalca que la Palabra de Dios está ya a nuestro alcance y que, si abrimos la boca y el corazón, cualquiera puede llegar a la salvación. Después, los que han sido salvos deben unirse para ayudar a los “Lázaros” que aún no conocen la Palabra o tienen hambre espiritual. Esa es la misión de la iglesia.

Las dos parábolas de Lucas 16 (el administrador infiel y el rico y Lázaro) tratan ambas “el camino hacia una vida sabia”según Jesús. Si Dios nos ha confiado recursos —dinero, dones, lo que sea—, tarde o temprano tendremos que rendir cuentas. Y como la vida terrenal no es todo, cada decisión y acción nuestra repercute en la eternidad. Además, Jesús enfatiza de nuevo la importancia de “compartir”, y pone como ejemplo negativo al rico. “No ignores al Lázaro que está a tu puerta”. ¿Qué tan cerca están esos Lázaros de nosotros? ¿Con cuánta dedicación los ayudamos? Si alguien pasa por alto esta enseñanza, tal vez no evite terminar como el rico, sufriendo en el Hades. Esa es la conclusión contundente de la historia.

Por tanto, el mensaje de Lucas 16 no se limitaba a los judíos de hace dos mil años. Afecta directamente a la iglesia y a los creyentes de hoy, tanto ricos como pobres. Si creemos en la eternidad y en el juicio de Dios, nuestra visión del presente debe cambiar. No podemos vivir con los mismos valores ni el mismo estilo que quienes creen que todo termina aquí. Siendo conscientes de que nuestro cuerpo volverá al polvo pero nuestro espíritu comparecerá ante el Señor, debemos mantenernos vigilantes. Además, si contamos con abundancia material, conocimiento bíblico o riqueza espiritual, debemos plantearnos seriamente “cómo podemos compartirlo”. Esta es la tarea más urgente e importante que Jesús recalca en esta parábola.

El pastor David Jang señala en sus sermones sobre Lucas 16: “Quien ve desde la perspectiva del cielo, inevitablemente percibe las necesidades de su prójimo”. Porque el corazón de Dios siempre se orienta hacia cada alma, y si tomamos ese corazón, inevitablemente nos fijaremos en nuestro entorno. Si no somos capaces de ver a Lázaro ni siquiera reconocemos su existencia, significa que ya hemos caído en la “soberbia espiritual” o la “insensibilidad”, y es hora de arrepentirse. El rico se dio cuenta de la irreversibilidad de su situación solo después de morir, cuando ya no podía revertir nada, mientras que nosotros aún respiramos y tenemos el tiempo y la oportunidad de ayudar a otros, de transmitir el evangelio y de servir. Ese lapso es breve y pronto acabará. Por eso, la parábola del rico y Lázaro representa un desafío y una oportunidad para nuestro tiempo presente.


2. La responsabilidad del rico y la esperanza de Lázaro

Si ampliamos la interpretación de la parábola del rico y Lázaro, no se trata únicamente de un rico en lo material y un pobre, sino de alguien que posee “la riqueza de la gracia y la Palabra de Dios” y alguien hambriento de ella. En la iglesia y entre los creyentes de hoy también coexisten “ricos” y “Lázaros”. En un lugar, algunos disfrutan de abundante predicación, numerosos libros cristianos, seminarios y conferencias; en otra parte, hay regiones donde apenas se consigue una Biblia y sufren una sed espiritual extrema. O, mientras en ciertas megaiglesias urbanas se oye una alabanza esplendorosa y se desarrollan ministerios poderosos, en la periferia o en zonas rurales u otros países devastados, el evangelio aún ni siquiera ha llegado.

Ante esta realidad, el pastor David Jang señala: “Nosotros somos esos ‘ricos espirituales’, y si no salimos en ayuda de los ‘Lázaros espirituales’, habrá un grave problema”. Por ejemplo, en la labor misionera y el ministerio de la literatura cristiana, se ve que en el mundo angloparlante y en Occidente muchos seminarios y bibliotecas rebosan de libros. Pero tantos tesoros bibliográficos se desechan o se venden a muy bajo costo, sin llegar nunca a las manos de quienes más los necesitan. Mientras tanto, en países como la India, en zonas de África o del Sudeste Asiático, hay seminarios que no tienen libros suficientes para armar una biblioteca decente y los estudiantes se ven incapaces de investigar o estudiar en profundidad. Y este fenómeno no se limita a los libros, sino a otros recursos físicos, económicos, educativos, médicos y de asistencia social. “El rico y Lázaro” conviven en nuestra realidad.

Desde la perspectiva bíblica, Dios obra a través de las personas y de la iglesia para que Su amor fluya. Jesús dio mucha importancia a ayudar a los pobres, a visitar a los encarcelados y a los enfermos. En Mateo 25, la parábola de las ovejas y los cabritos muestra cómo “lo que se haga a uno de los más pequeños” se considera hecho al propio Jesús. Esa enseñanza encaja con la aplicación práctica de la historia del rico y Lázaro. A veces, para nosotros puede ser un pequeño acto de bondad, pero para Lázaro puede significar la diferencia entre la vida y la muerte. Además, suplir la necesidad del prójimo es visto en la Biblia como un servicio a Jesucristo mismo.

No obstante, este “compartir” no debe reducirse a una visión de caridad condescendiente de “dar de lo mío al que carece”. El verdadero compartir se basa en el corazón de Dios y se formula la pregunta: “¿Cómo lograr que esta persona sea plenamente restaurada?”. Esto implica más que una mera donación material. Requiere anunciar el evangelio, hacer discípulos, capacitar a la persona para valerse por sí misma. Ese servicio más amplio es el que “salva el alma” y “extiende el reino de Dios”. Por ello, la iglesia debe combinar la oración, la consagración y la formación de obreros y líderes. Lo que el rico ignoró fue su “responsabilidad de cuidar tanto el cuerpo como el alma de Lázaro a las puertas de su casa”. De haber tomado conciencia de esa responsabilidad, no se habría limitado a darle migajas, sino que habría intentado atender la raíz del problema (su enfermedad y hambre).

Actualmente en el ámbito misionero y asistencial, se insiste en la necesidad de una perspectiva de largo plazo. Las campañas de ayuda inmediata son un comienzo útil, pero al final se requiere un plan de desarrollo integral que les permita estudiar la Biblia, fundar comunidades eclesiales, ser autosuficientes y, a su vez, convertirse en misioneros hacia otros. Esa es la “actitud del administrador prudente” y el cumplimiento fiel de “la Gran Comisión” (Mateo 28). El pastor David Jang explica reiteradamente que “la expansión del reino de Dios no consiste solo en multiplicar el número de creyentes, sino en transmitir la Palabra de Cristo de forma que quienes la reciben experimenten una transformación real, llegando a servir a otros”. Para esto hace falta buena literatura, materiales de estudio y líderes preparados que puedan enseñar.

¿Por qué Jesús recurrió a un contraste tan extremo como “el rico y Lázaro” para explicarlo? Fue para llamar con fuerza la atención de sus oyentes. Uno de los mayores errores del ser humano es “creer que la vida presente es eterna”. El rico daba por sentado que siempre tendría sus bienes y su posición, e ignoraba su responsabilidad espiritual. Pero la riqueza y el estatus no tienen ningún poder ante la muerte; antes bien, solo importará “para qué fin y para quién” los hayamos usado, pues en el tribunal de Dios eso puede marcar la diferencia entre la aprobación y la condena. El pastor David Jang advierte que “cuanto más hayamos disfrutado en esta tierra, con mayor rigor se examinará si compartimos o no con los demás”, y nos llama a “despertar para dar y extender nuestra abundancia al prójimo”.

El desafío que la parábola del rico y Lázaro plantea no es únicamente el “miedo al infierno” y la “esperanza del cielo”, sino la pregunta: “¿Cómo vamos a practicar el corazón de Jesús cuando somos ‘ricos espirituales’ y tenemos a nuestro alrededor a tantos ‘Lázaros’ necesitados?”. La tradición cristiana ha hablado mucho de “amor y misericordia”, y no son meras ideas abstractas. Pueden y deben concretarse en la vida diaria y en la misión global de la iglesia. Un trozo de pan o una prenda de ropa que para nosotros es poca cosa puede ser vital para otra persona; asimismo, un evangelio escrito, un libro de teología pueden cambiar radicalmente el destino eterno de alguien. “El amor se demuestra con acciones”; esta célebre frase se origina en la enseñanza de Jesús.

La conciencia de estos “dos mundos (el de aquí y el venidero)” transforma por completo nuestra visión de la vida. Si no existiera un mundo después de la muerte, la gente viviría para el placer inmediato. Pero el evangelio nos da conciencia de la “eternidad”, nos hace temer y reverenciar el tribunal de Dios, y esto cambia nuestra conducta actual. Va más allá de una cuestión ética o filosófica: se fundamenta en la fe. El pastor David Jang recalca en sus sermones: “El que sabe mirar más allá de esta vida presente hacia la alegría eterna del cielo, vive de forma distinta”. De lo contrario, acabaremos como el rico, que suplica incluso “una gota de agua” para mitigar el ardor de su lengua en un sufrimiento eterno.

Por tanto, el desenlace de la parábola puede resumirse en varios puntos:

  1. La vida en la tierra es finita, y después de la muerte sobreviene el juicio.
  2. Si ignoramos al Lázaro que padece hambre y miseria, contrariamos el corazón de Dios y nos exponemos a una gran reprimenda final.
  3. Ya tenemos “a Moisés y a los profetas”, así que no tenemos excusas.
  4. La conversión auténtica y el servicio genuino nacen de la fe en la Palabra y su obediencia.
  5. Después de la muerte no hay otra oportunidad de cambiar el destino; el presente es decisivo.
  6. La “riqueza” del creyente no se limita a lo material, sino incluye la abundancia espiritual y el conocimiento de la Palabra. Debe usarse para extender el reino de Dios.
  7. Como enseña el pastor David Jang y otros líderes, establecer un “ministerio de librería” u otros proyectos similares para ayudar a los Lázaros del mundo a conocer el evangelio es una práctica plenamente evangélica.

La historia del rico y Lázaro nos recuerda que nuestra realidad presente “está conectada con la eternidad”, y nos lleva a revisar nuestra vida, actitudes e incluso la motivación del corazón ante Dios. Si usamos nuestros bienes, nuestro conocimiento o nuestras fuerzas solo para nosotros, podrían convertirse en una carga el día del juicio. En cambio, si los empleamos para “salvar a Lázaro” y revelar el corazón de Dios, acumulamos tesoros en el cielo. Ser cristiano no es solo asistir a la iglesia, sino vivir con la mirada puesta en la eternidad y adoptar la ética del reino de Dios. Y esta ética se resume en las palabras de Jesús en Mateo 10:8: “De gracia recibisteis, dad de gracia”.

Nuestras preguntas diarias —el propósito de la vida, los valores, la vocación, el uso del dinero, del tiempo y de los talentos— se vinculan directamente con el mensaje de esta parábola. ¿Vivimos como el rico, satisfechos solamente con esta vida, o como Lázaro, que en medio de su aflicción confiaba en Dios y esperaba su consuelo final? ¿Estamos en la condición de ricos y, por ende, qué hacemos por los Lázaros de nuestro entorno? Debemos hacernos estas preguntas sin postergarlas. Sabemos que nuestra vida algún día acabará, y creemos en un mundo eterno, así que el “hoy” es sumamente valioso. Cuando dejemos esta tierra, ¿iremos al seno de Abraham o terminaremos suplicando un alivio para nuestra lengua? Esa es la pregunta trascendente que Lucas 16 nos plantea.

Así, la parábola del rico y Lázaro proclama con fuerza la perspectiva del “reino de Dios”, que nos lleva a una vida de amor y generosidad. También, con la parábola del administrador infiel antes de ella, Jesús refuerza la enseñanza de usar lo que tenemos (sea dinero, habilidades, conocimientos, abundancia espiritual) “desde la perspectiva del reino de Dios”. Si un administrador deshonesto parece astuto al preparar su futuro, ¡cuánto más nosotros debemos ser diligentes en ayudar a los necesitados y compartir el evangelio, para prepararnos para la eternidad!. Esa es la “sabiduría del cielo” que predicó Jesús y que el pastor David Jang y muchos otros predicadores urgen a la iglesia a practicar.

Lucas 16 está lleno de la enseñanza del Señor: “Si disfrutas de bienes en este mundo, emplea ese poder para amar como ama el Padre. Así Él elogiará tu sabiduría”. En última instancia, su mensaje gira en torno a la misericordia, el amor y la esperanza del cielo. Recordemos los múltiples matices de esta parábola y llevémoslos a la práctica en nuestra familia, nuestro trabajo, la iglesia y el campo misionero. Un día el Señor nos preguntará: “¿Cómo utilizaste la gracia que te di? ¿Qué hiciste por el ‘Lázaro’ que estaba ante tu puerta?”. Para no avergonzarnos en aquel día, miremos al ‘Lázaro’ que nos rodea y hagamos algo hoy mismo. Este es el mensaje que quienes leemos Lucas 16 debemos aferrar, y la “aplicación concreta del evangelio” que el pastor David Jang ha subrayado incesantemente.

www.davidjang.org

장재형-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1. 영생을 결정하는 지상의 삶

누가복음 16장에 기록된 두 개의 비유 중 앞부분에 등장하는 옳지 않은 청지기의 비유와, 뒷부분에 이어지는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는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그 연장선상의 가르침을 깊이 들여다보면, 예수님께서 이 땅을 사는 우리에게 삶의 방향과 태도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를 알려주시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삶의 중요성”과 동시에 “두 세계(이생과 저생)의 존재”를 진지하게 묵상하게 된다. 장재형목사 또한 여러 설교를 통해, 이 땅에서 살아가며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지혜롭게 행해야 하고, 가난한 자와 연약한 자에게 관용과 사랑을 베푸는 것이 곧 하나님의 뜻임을 강조해 왔다.

먼저 앞부분의 옳지 않은 청지기 비유를 간단히 살펴보면(누가복음 16:1-9), 주인은 청지기가 재물을 낭비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불러놓는다. 청지기는 자신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주인에게 빚진 자들의 빚을 낮춰 주며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푼다. 겉으로 보면 부정한 방법으로 경제적 손익을 조정한 것이 분명 옳지 않다. 그러나 주인은 청지기의 행동을 “지혜롭다”고 칭찬한다. 비유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예수님께서 이 예화를 통하여 강조하시는 핵심 중 하나는 “이 땅에서 맡겨진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이다. 곧 물질 자체의 소유 여부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들을 다른 이들과 나누며 베푸는 것이 지혜로운 태도라는 점을 보여주신다. 성경은 우리가 가진 것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는 그저 청지기(관리자)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청지기가 결국 자신에게 주어진 ‘유한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혜롭게 활용하는 모습은, 우리도 이 땅에서 하나님이 주신 ‘기회’와 ‘시간’과 ‘재물’을 선용하여,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교훈으로 이어진다.

이 비유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가 등장한다(누가복음 16:19-31). 이는 서로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별개의 예화가 아니라, “가진 자로서, 혹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떤 태도로 이 땅을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연장선상의 메시지로 이해할 수 있다. 본문에 등장하는 부자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잔치를 즐겼다. 반면 나사로라는 거지는 온 몸에 헌데가 있고,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겨우 배를 채우려는 극도의 빈곤에 처해 있었다. 강아지들이 헌데를 핥을 정도로 비참한 상황이다. 그렇게 두 사람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지상에서 살아가다가, 둘 다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여기서부터 놀라운 반전이 시작된다.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천국 같은 의미)으로 들어갔고, 부자는 음부(지옥)로 들어가 고통을 당한다.

이 비유는 “두 세계의 존재” 즉, 이생과 저생(죽음 이후의 세계)이 분명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사람들이 영원한 관점으로 현재의 삶을 바라보도록 가르치신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경험하는 지상의 삶이 전부가 아니며, 죽음 이후에 이어지는 영원한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독교가 강조하는 핵심 가르침으로서, 우리가 지금 이 땅에서 어떻게 사느냐가 저 세계에서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성경은 누누이 말한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하였고, 전도서 12장에서도 “육은 흙으로 돌아가되 영은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일깨운다. 장재형목사는 여러 설교에서, “우리가 눈에 보이는 현실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영원한 것들을 놓치기 쉽다”고 강조하며, “믿는 자들은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야 하고, 이 땅에서의 삶을 통해 영원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백성이라 자처하는 이들에게 주시는 경종이기도 하다. 부자는 지상에서 호화롭고 풍족한 삶을 살았지만, 막상 죽고 난 이후에는 음부에서 고통에 빠진다. 질문이 생긴다. “왜 부자는 지옥에 갔는가?”, “이 비유가 말하는 바는 ‘가난해야만 천국 간다’는 뜻인가?” 물론 성경은 가난한 사람이 반드시 천국에 간다거나, 부자라고 무조건 지옥에 간다고 말하지 않는다. 욥기의 욥은 믿음이 좋았을 뿐 아니라 큰 재물을 가졌고, 아브라함 역시 부유했다. 그러나 이들이 하나님께 범죄하여 지옥에 간 것은 아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물질 자체”가 아니라, 그 물질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마음, 그리고 “우리에게 맡겨진 자리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지 여부”에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누가복음 16장에서는 ‘부자가 자기 집 문 앞에 있었던 극빈자 나사로를 전혀 돌보지 않았다’는 현실이 강조된다. 거리는 매우 가깝다. 나사로는 부자의 대문 앞에까지 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는 그를 무시하고,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잔치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다. 이 부자가 표현하는 모습이 곧,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을 풍족히 누리면서도, 그 복을 나누려 하지 않는‘영적 자기중심성’을 가진 신자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때 나사로라는 ‘거지’는 상징적으로, 믿음에 굶주리고 말씀에 목말라 하는 자들, 혹은 물질적/영적으로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들을 나타낸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장재형목사는 신자들이 부유함(물질적 풍족이든, 말씀의 풍족이든)을 누리게 되었을 때, 그 다음 단계로 반드시 ‘나눔과 섬김’이 따라야 한다고 자주 가르친다. 나사로를 외면한 부자의 비극은, 결국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는 복과 은사가 오로지 ‘자기 잔치’로만 소비될 때, 최후 심판 앞에서 얼마나 허무하고 두려운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나사로는 죽은 뒤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간다.” 이는 유대인들이 “최고로 복된 상태” 또는 “천국”을 묘사할 때 즐겨 쓰는 표현이다. 반면 부자는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아브라함과 나사로를 본다. 그는 이렇게 부탁한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제발 나사로를 보내어 이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달라. 그리고 제 형제들에게도 나사로를 보내어 이곳에 오지 않도록 회개하게 해달라.” 그러나 아브라함은 단호히 말한다. “이미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어다.” 구약성경 전체, 곧 모세오경과 예언서들에 이미 메시아와 영원한 세계, 그리고 의인의 길이 분명히 제시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들이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설령 죽은 자가 살아나서 말을 전한다 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실제로 신약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나사로(마리아와 마르다의 오라비)를 죽음에서 살리셨을 때, 이것을 목격한 많은 이들이 예수를 믿고 따르기도 했으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오히려 예수를 죽이려는 음모를 더 강화했다. 이는 “기적이나 초자연적 사건이 곧바로 인간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잘 보여준다. 그 기적을 통해 하나님을 믿으려는 사람들은 믿음을 얻게 되지만, 이미 마음이 굳어버린 사람들은 기적에도 불구하고 더욱 강퍅해진다. 예수님은 “진정한 회심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죄를 깨닫고, 돌이키는 데서 온다”고 가르치신다. 바꾸어 말하면, 사람에게는 이미 충분한 ‘말씀의 증거’가 주어져 있으며, 이를 듣고도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더 놀라운 표적과 기사가 발생해도 돌이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마지막 때에 임할 심판과 동시에 ‘이미 주어진 말씀의 빛’을 떠올릴 수 있다.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복음 14:6)라고 말씀하시며, 제자들을 향해 “내가 처소를 예비하러 가느니, 곧 너희를 위하여 천국의 길을 열기 위함이다. 그곳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 하신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이 땅의 삶에만 몰두하여, 영원을 소홀히 하기가 쉽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는 단지 “부자가 지옥에, 거지가 천국에 갔다”는 수준의 단순 도식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로 지상의 삶을 보내며,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공의와 자비’를 얼마나 실천하는가에 따라 마지막 운명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을 엄중히 말해준다.

특히 장재형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들, 곧 목회자, 선교사, 신학자, 평신도 지도자 등은 모두 ‘부자’”라는 점을 자주 지적한다. 세상에서 말하는 물질적 풍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가령 우리가 성경말씀, 신학적 자원, 신앙적 자유, 예배의 환경, 풍성한 설교와 교제 등 영적 자원을 많이 가졌다면, 그것은 곧 영적으로 부유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나사로가 바로 눈앞에 있지만 외면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말씀과 은혜를 혼자서 누리기만 한다면, 그 결과는 부자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와 말씀, 지식과 교리를 제대로 분배하고 나누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가르침은 오늘날의 교회와 각 개인에게 여전히 유효한 경종이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다면, 눈앞에 보이는 ‘나사로’를 외면할 수 없다. 나사로가 단지 밥을 못 먹고 있는 것인지, 혹은 영적으로 굶주려 있는 것인지, 혹은 고통받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인지, 사람마다 형편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고, 우리는 그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점이다. 예수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태복음 25장)라고 가르치셨다.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도, “줄이고 목마르고 헐벗고 병든 자에게 무엇을 하였느냐”가 심판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라고 말씀하신다. 이를 통해 볼 때, 지금 이 순간에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있는지, 아니면 나 역시 잔치상만 바라보는 사람인지를 진지하게 점검해야 할 것이다.

이 비유에서 또 한 가지 중요한 지점은 ‘죽은 뒤에는 운명을 뒤바꿀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는 말씀(마태복음 18장)이 바로 이를 가리킨다. 아브라함은 “너희와 우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서,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갈 수도, 너희가 여기로 올 수도 없다”고 말한다. 즉, 이 땅에서 회개하고 돌이키지 못하면, 저 땅에 가서는 이미 늦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죽기 직전에 회개하고 구원받으면 되지 않느냐”는 안일한 태도는, 성경적 가르침 앞에서 상당히 위험한 생각일 수 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간이 순간을 놓친다면 영원한 결정을 그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항상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한다. 이는 진정 사랑의 행위이다. 영원한 사후 세계와 하나님의 심판을 믿기에, 믿지 않는 자들에게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동시에 믿는 이들끼리도 서로를 격려하며, 이제 막 믿기 시작한 형제자매들에게 말씀을 나누고, 그들이 영적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가르치고 도와야 한다. 장재형목사는 교회가 결코 자기 만족에 그치지 말고, 복음서와 선교서를 통해 확인되는 ‘가르치고(제자 삼고), 선교하는 사명’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누차 강조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도구 중 하나가 바로 ‘책(기독교 서적)의 나눔 사역’이다. 풍성한 교회와 신학교, 또는 신앙 공동체가 있는 지역에서 넘쳐나는 자료들을, 아직 말씀과 양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곳으로 보내어 영적 양식을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그 시대의 교회가 실천해야 할 ‘현대판 나사로 돕기’의 한 형태로도 볼 수 있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가 주는 첫 번째 큰 교훈은, “우리는 모두 나그네이며, 죽음 이후의 영원한 세계가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의 가르침, 복음서의 예수님 말씀, 사도들의 전언은 일관되게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므로, 현세에서의 삶을 통해 영원을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리가 여기서 얼마나 교만해지고, 안일해지기 쉬운지를 되돌아보면, 이 메시지가 우리의 신앙에 얼마나 절실한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두 번째 교훈은, “우리에게 있는 것들을 나누며 살아야 한다”이다. 재물만이 아니다. 말씀, 은사, 지식, 재능 등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풍성함이 있다면, 그 복을 혼자서 소모하거나 자기 교회, 자기 모임 안에서만 소비하지 말고, 문 밖의 나사로를 돌아보아야 한다. 장재형목사는 이것이 곧 ‘복음적 삶의 증거’이며, “천국의 세계관을 가진 이가 필연적으로 드러내야 할 모습”이라고 역설한다.

더 나아가, 이 비유에서 부자는 “내 혀를 서늘하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야고보서 3장에서 “혀는 곧 불이며,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는 지옥 불에서 난 것”이라 일컬을 만큼, 혀는 죄를 범하는 핵심적 도구가 된다. 부자의 “혀”는 지상에서 어떠했을까? 나사로를 멸시하고,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며, 자신의 즐거움과 자랑을 일삼던 모습으로 묘사되지는 않았을까? 정작 나사로의 존재를 무시하고 방치했던 부자는, 죽음 이후에야 “혀가 말라버리는 고통”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것이 단순한 상징이든 실제든, 중요한 것은 우리 삶에서 ‘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혀로 누군가를 살릴 수도 있고, 혀로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다. 고통받는 이에게 위로를 건네고 그를 도울 수도 있지만, 정죄와 비난, 욕설과 거짓말로 상처를 줄 수도 있다. 부자의 혀는 지상에서 나사로에게 사랑을 베푸는 말, 혹은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지시를 전혀 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것을 곱씹으며, “과연 지금 내 혀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공평하시다’는 진리를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부자가 이 땅에서 좋은 것을 받았다면,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죽음 이후에는 반대가 되어 나사로가 위로를 받고 부자가 괴로움을 받는다(누가복음 16:25). 이것을 단순히 ‘공평’이라는 잣대로만 해석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분명 하나님은 “세상의 논리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역사를 이끌어 가심을 암시한다. 인간의 시선으로는 지금 당장의 현실이 불공평해 보일 수 있어도,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에 옳은 판단을 내리신다. “선으로 악을 이기라”(로마서 12:21)는 말씀처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여러 부조리와 모순을 마주하더라도 낙심치 않는 이유는,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온전히 보상하실 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믿기에, 나사로처럼 고난을 받는 이들도 마지막을 소망하며 견딜 수 있고, 부자처럼 이 땅에서 풍족한 이들도 자만하지 않고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며 베풀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부자가 부탁한 내용—“나사로를 보내어 형제들이 회개하게 해달라”—는 겉보기엔 형제들을 배려하는듯한 행동이다. 그러나 이미 주어진 “모세와 선지자들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아무리 극적인 체험(죽은 자가 살아나서 전해주는 메시지)이 추가로 주어져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 아브라함의 대답이다. 이는 기적이 아니라 말씀을 믿는 신앙이 본질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기적이나 표적만 쫓아다니다가, 말씀이 실제로 선포되고 가르쳐지는 자리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참된 신앙은 ‘표적에서 믿음’이 아니라, ‘말씀에서 비롯되는 믿음’이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여러 곳에서, 표적을 보이실 때마다 “너희가 표적을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는다”(요한복음 4:48)고 한탄하셨고, “말씀을 믿는 자가 복되다”고 선언하셨다(요한복음 20:29). 장재형목사 또한 기적 중심의 신앙이 아닌, 말씀 중심의 바른 신앙을 가질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하였다. 왜냐하면 표적은 일시적이고 보조적인 것이지만, 말씀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말씀 안에 기초한 신앙은 폭풍이 불고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지금 “죽은 자에게서 살아온 사람”을 간절히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손에 주어진 “성경”을 펼쳐서, 그 안에 담긴 복음의 메시지를 똑바로 듣고 순종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이 땅에서 저 땅(천국)으로 옮겨가는 유일한 길이며, “청지기의 지혜”를 실천하는 방법이다. 이 땅에서 매여 있던 것들, 예를 들어 물질적 집착, 이기적 야망, 남을 판단하고 미워하는 마음 등을 풀어내고, 대신 사랑과 나눔, 관용과 겸손을 매어두는 것이 곧 천국의 가치관을 소유한 모습일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삶을 살 때,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이 땅에서 부분적으로 임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는 사람은, 죽음 이후 영원한 나라에서도 풍성한 상급을 누리리라는 것이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다.

이제 우리는 이 가르침을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삶에서 적용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허락하신 물질적 풍요가 있다면, 주변의 나사로에게 나누어줄 마음이 있는지 살펴보자. 내가 영적으로 부유하다고 생각한다면, 혹은 신학적 지식이 많다고 생각한다면, 그 지식으로 누구를 가르치고 일으키고 있는가를 돌아보자. 만일 내가 나사로처럼 헐벗고 굶주려 있다면, 하나님 앞에 무조건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왜 이 길을 지나게 하시는지, 하나님께서 무엇을 깨닫게 하시려 하는지’를 살펴볼 필요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이 땅에서 낮아지고 가난한 자로 머무르면서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바라보는 이에게 ‘하늘의 복’이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공평하시며, 마지막 심판의 날에 진실로 의를 따라 갚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장재형목사의 설교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각 사람의 수고를 절대 잊지 않으신다”고 반복적으로 가르쳐왔다. “차가운 물 한 잔을 대접한 것까지도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갚아주시는 분이다. 하물며 우리가 영혼을 살리고자 복음으로 돕고, 말씀으로 섬기고, 물질로 함께하는 수고를 주님이 모르실 리 없다. 이 땅에서 보상을 전부 받지 못할지라도, 저 하늘에서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이 주요 강조점이다. 이런 확신이 있기에, 우리는 구제와 선교, 교육 사역 등 다양한 형태로 이웃을 돌보는 일에 힘쓸 수 있다. “북 스토어 사역”이라는 구체적인 예에서도 보듯, 한 권의 기독교 서적이, 영적으로 목마른 누군가에겐 구원의 단서가 될 수 있다. 이미 복음의 풍성함을 누리고 있는 이들이 “책을 모으고, 분류하고, 배송해주는 수고”를 통해, 가난한 이들이 영적 자원을 얻게 된다면, 그 수고는 하늘에 쌓이는 보물이 될 것이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는 1) 영원한 세계, 곧 죽은 뒤 심판과 천국·지옥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 땅에서의 삶이 그것을 결정한다는 점을 강력히 일깨워준다. 2) 두 번째로, 우리가 이 땅에서 ‘부자(영적·물질적 부유)’가 되었다면 반드시 나누고 베풀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부자가 되었다는 것은 돈이 많다거나, 교회 내에서 높은 직분을 가지고 있다거나, 성경을 많이 읽고 신학적 지식이 많다는 식의 다양성을 포함한다. 그러나 그 어느 형태이든 간에 “주어진 것을 이웃과 나누지 않고 자기 만족에만 몰두한다면”, 그 끝은 부자가 갔던 길과 다르지 않을 수 있음을 경고한다. 아울러 그것이 곧 불의한 청지기 비유에서 예수님께서“자신의 소유라고 착각하지 말고 가난한 자를 위해 써라”라고 하신 말씀과 직결된다.

부자가 마지막에 자신의 형제들을 구원하기 위해 “나사로를 보내달라”고 간청하는 대목은, 사실상 “죽은 다음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 친척, 친구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바로 지금” 해야 한다. 죽은 뒤에는 건너갈 수도, 다시 내려갈 수도 없다. 그리고 이 세상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이미 모세와 선지자들, 곧 구약성경과 신약계시 그리고 교회의 수많은 설교와 가르침을 통하여 “충분한 빛”을 받았다. 믿지 않는 것은 더 이상 증거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강퍅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에도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믿지 않았다. 심지어 로마 병정들이 빈 무덤을 보고 놀라서 달려갔음에도, 이 사실을 숨기려 돈으로 매수하며 “제자들이 시신을 훔쳐 갔다”고 거짓 보고를 만들어냈다. 기적이 부족했던 게 아니다. 마음이 굳어 있었기에, 아무리 기적이 일어나도 믿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내게 좀 더 확실한 표적을 보여주시면 믿겠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말씀에 기록된 진리가 이미 충분히 증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말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믿음의 증거를 드러내야 한다. 장재형목사가 이러한 측면에서 자주 인용하는 구절 중 하나가 바로 로마서 10장 8-9절인데,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우리 곁에 있고, 그 진리에 입을 열고 마음을 열면 누구든지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말씀이기도 하다. 그리고 구원받은 이들이 합심하여, 아직 말씀을 모르거나, 영적으로 굶주린 ‘나사로들’을 돌보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누가복음 16장의 이 두 가지 비유(옳지 않은 청지기와 부자와 나사로)는 모두 “지혜롭게 사는 길”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이라 할 수 있다. 이 땅에서 재물이든 은사든 무엇이든 맡겨진 자들이라면, 결국 우리는 언젠가 결산할 날이 온다. 또한 이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니므로, 이 땅에서의 모든 결정과 행동이 영원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기에 예수님께서 거듭 강조하시는 ‘나눔의 중요성’이 더해지며, 부자의 사례를 통해 경고하신다. “문 앞에 있는 나사로를 외면하지 말라.” 우리가 문만 열면 만날 수 있는 여러 나사로들에게, 과연 얼마나 다가가고 있는지, 얼마나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만약 아무도 문 앞의 나사로를 돕지 않는다면, 이런 교훈을 들어도 그저 흘려버린다면, 결국 부자가 맞이한 음부의 고통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 비유의 결론이다.

이렇게 볼 때, 누가복음 16장의 메시지는 2천 년 전 유대인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부유하든 가난하든 하나님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해당된다. 영원과 하나님의 심판을 믿는다면, 우리는 현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야 한다. 이 땅이 전부라고 여기는 자들과는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다른 삶의 방식을 추구해야 한다. 흙으로 돌아갈 육체가 아니라, 영원히 주님 앞에 설 영혼을 위해 깨어 있어야 한다. 동시에 재물이 주어졌든, 말씀과 영적 풍요가 주어졌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것이 이생에서 준비되어야 할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문제임을,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힘주어 가르치신다.

장재형목사는 누가복음 16장에 대한 설교에서, “하늘의 시선을 가진 자는 필연적으로 이웃의 피로를 느끼게 된다”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마음은 늘 한 영혼 한 영혼에 관심을 두고 계시고, 그 마음을 품는 자는 자연스럽게 주변을 둘러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만일 전혀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나사로를 아예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상태라면, 그것은 이미 내 마음이 ‘영적인 교만’ 내지 ‘무감각’에 빠진 것이고, 회개해야 할 시점이라는 뜻이다. 부자는 원하든 원치 않든, 죽음 이후에 자신의 돌이킬 수 없는 상태를 직면했지만, 우리는 아직 이 땅에서 숨 쉬며,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복음을 전할 수 있고, 섬길 수 있는 시간적 유예를 가지고 있다. 이 시간은 길지 않고, 언젠가 끝난다. 그러므로 부자와 나사로 비유는 우리의 남은 삶에 대한 강력한 도전이자 기회이기도 하다.

2. 부자의 책임과 나사로의 소망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확장해 해석하면, 단지 물질의 부자와 가난한 자만을 다루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말씀의 부요’를 가진 자와 그것을 받지 못해 배고파하는 자의 구도라고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나 신자들은 어떤 모습일까? 정말 이 땅에는 여전히 ‘부자’와 ‘나사로’가 함께 존재한다. 한쪽에서는 풍성한 말씀, 수많은 기독교 서적,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통해 풍족한 영적 양식을 누리는가 하면, 다른 한쪽은 성경 한 권조차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영적 기갈에 허덕인다. 또는 도심의 대형교회에서 울려 퍼지는 화려한 찬양과 강력한 사역들이 있는 반면, 도시 변두리나 시골 지역, 혹은 다른 나라의 황폐한 마을에는 아직 복음이 전혀 미치지 못한 곳도 많다.

이를 직면한 장재형목사는 “우리는 곧 ‘영적 부자’이며, 우리가 나서서 ‘영적 나사로’를 돕지 않으면 큰 문제”라고 거듭 설파한다. 예를 들어, 기독교 선교 활동이나 문서 사역을 살펴볼 때, 사실상 영어권을 비롯한 서구의 교회와 신학 기관들에는 수많은 책이 쌓여 있다. 그런데 이러한 보물 같은 자료들이 정작 영적 양식을 찾는 이들에게 도달하기 전에 폐기되거나, 헐값에 버려지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면 인도, 아프리카, 동남아 등 많은 나라에서는 신학교를 세워도 도서관을 채울 책이 없어서, 학생들이 제대로 된 연구나 공부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이 현상은 비단 책만의 문제가 아니다. 물리적 자원, 재정, 교육, 의료, 복지 등 다양한 차원에서 “부자와 나사로”가 공존한다.

성경적 원리로 볼 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일하시고, 교회를 통해 사랑을 흘려보내신다. 예수님은 가난한 이들을 도와주고, 감옥에 갇힌 이들을 돌보며, 병든 이들을 찾아가는 것을 매우 중요한 사명이라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25장에 등장하는 양과 염소의 비유는, “내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라는 선언으로 요약된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가 구체적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는 또 다른 예가 바로 이 말씀이다. 누군가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그것이 나사로가 살아가는 데 결정적인 도움일 수 있다. 더 나아가 이웃의 필요를 채우는 것은, 곧 예수님에게 하듯이 행동하는 것이라 성경은 말한다.

이 ‘나눔’이 단순히 “내가 가진 것으로, 부족한 자를 잠시 돕는다”라는 시혜적 관점에서만 머물러서는 곤란하다. 진정한 나눔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이 사람이 어떻게 하면 온전히 회복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데서 출발한다. 단순히 물질적 지원만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제자로 세우고, 그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보다 넓은 의미의 섬김이 요청된다. 이것이“영혼을 구원하고,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역”이다. 때문에 교회는 기도와 헌신, 그리고 사람을 세우고 훈련하는 과정을 동시에 감당해야 한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속 부자가 간과했던 것은, “문 앞에 있는 나사로의 영혼과 육신을 다 돌봐야 할 책임”이 자신에게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 부자가 그 책임을 인식했다면, 그에게 있어선 단순히 부스러기를 던지는 시혜를 넘어, 나사로의 근본 문제(병과 굶주림)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현대의 선교와 구제 사역 가운데서도, 단기적인 접근이 아닌 장기적 차원의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단기 선교나 구제금 지원 등은 중요한 시작점이 될 수 있으나, 결국 그 지역 사람들이 말씀을 배우고, 스스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자족하며, 또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만드는 체계가 필요하다. 이것이 곧 “지혜로운 청지기”의 태도이며, 예수님의 “지상명령(마태복음 28장)에 충실한 사역”이라 볼 수 있다. 장재형목사는 여러 차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은 단순히 교세 확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온전히 전하고, 듣는 이들이 실제로 변화되어, 또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로 자라가는 것”이라고 해설한 바 있다. 특히 말씀을 담은 서적과, 그 서적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교재, 그리고 이를 가르칠 교사와 지도자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부자와 나사로”라는 다소 극단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셨을까? 이는 인간의 시선을 확실히 붙잡기 위함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흔히 범하는 실수 중 하나는, “현재의 삶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 착각하는 것”이다. 부자는 자신이 이미 얻은 재화와 위치를 당연하게 여기고, 더 나아가 영적인 책임이나 소명을 외면한다. 그러나 이 땅의 재물과 지위는 죽음 앞에서 아무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오히려 그것이 “내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사용했느냐”에 따라, 심판대 앞에서의 평가가 완전히 달라질 뿐이다. 장재형목사는 “이 땅에서 누린 것이 클수록, 하나님 앞에서 나누어준 것의 여부가 더 철저히 검사될 것”이라 경고하면서, 우리에게 “깨어 베풀고, 여유를 남에게까지 확장시키는 삶”을 권면한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가 우리에게 주는 도전은 단순히 지옥과 천국이라는 ‘공포’와 ‘희망’의 대비가 아니다. 그것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영적 부자가 되었을 때, 문 밖에 있는 영적·물질적 가난한 자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으로 귀결된다. 전통적으로 교회가 강조해 온 “사랑과 자비”는 결코 추상적인 이상이 아니다. 실제 생활에서, 그리고 전 세계 선교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는 실천적 가치다. 내가 가진 떡 한 조각, 헌 옷 한 벌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의 양식일 수 있고, 더 나아가 복음서 한 권, 신학 서적 한 권이 누군가에게는 영원한 운명을 바꾸는 통로가 될 수 있다. “사랑은 행동으로 증명된다”는 유명한 문장은, 바로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기인한다.

이 비유가 계속해서 말하는 “두 세계(이생과 저생)”에 대한 인식은 우리 인생관의 근본 골격을 바꾼다. 죽음 이후에 아무것도 없다면, 사람들은 당장 눈앞의 이익과 쾌락을 추구하며 살 것이다. 그러나 복음은 “영원”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죽음 뒤에 하나님 앞에 선다는 두려움 혹은 경외심을 갖게 만든다. 그리하여 지금 이 땅에서의 태도와 행실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는 윤리나 철학의 차원을 넘어, “신앙”이라는 절대적인 이유가 뒷받침한다. 장재형목사는 설교에서 “현세적 만족을 넘어서 천국의 기쁨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거듭 강조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자처럼 “그 손가락에 물을 찍어 혀를 서늘케 해달라”고 애걸하게 될 영원한 고통을 맞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비유가 주는 최종적 결론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이 땅의 삶은 유한하며,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따른다. 둘째, 우리가 이 땅에서 가난하고 헐벗은 나사로를 외면한다면,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마음을 거스르는 것이며, 마지막 날 큰 책망에 이를 수 있다. 셋째, 이미 우리 손에 모세와 선지자들, 그리고 복음서와 사도들의 증언이 주어져 있으므로, 변명할 여지가 없다. 넷째, 진정한 회심과 섬김은, 말씀을 믿고 실천하는 가운데 일어난다. 다섯째, 살아 있을 때 결단하지 않으면, 죽은 이후에는 변경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 여섯째, 그리스도인의 부요함은 물질의 유무만이 아니라, 영적·말씀적 풍성함까지 포함한다. 이 부요함은 반드시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 일곱째, 장재형목사를 비롯한 여러 영적 스승들이 가르치듯, 우리가 “북 스토어 사역” 등 구체적인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전 세계의 나사로들을 돕는 것은 ‘복음적 실천’이다.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는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현실이 “영원”과 맞닿아 있음을 환기해주며, 우리의 삶과 태도, 심지어 마음의 동기까지도 하나님 앞에서 점검하도록 이끈다. 우리의 재물과 지식과 힘이 오로지 자신만을 만족시키는 데 쓰인다면, 결국 그것은 심판 날에 우리에게 짐이 될 수 있다. 반면, 그것들을 통해 나사로를 살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는 통로가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하늘에 상급을 쌓는 길이 된다. 신앙생활이란 단순히 예배당에 출석하는 일이 아니라, ‘영원’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의 윤리에 따라 사는 행위다. 그리고 그 윤리의 핵심이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태복음 10:8)는 주님의 말씀에 담겨 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며 부딪히는 수많은 고민들, 예컨대 “인생의 목표”, “가치관”, “직업 선택”, “재물의 사용”, “시간과 재능의 투자” 등등은 결국 이 비유 속 메시지와 직결된다. 부자처럼 이생에서만 만족하고자 하는지, 아니면 나사로처럼 비록 고난 가운데서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마지막 위로를 소망하는지, 또는 내가 부자라면 주변의 나사로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우리는 날마다 묻고 답해야 한다. 결단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 삶이 언젠가 끝난다는 것을 알기에, 그리고 죽음 이후에 맞이할 영원한 세계가 있음을 믿기에, “오늘”이라는 시간이 소중하다. 지상의 나그네 길을 마칠 때, 아브라함의 품으로 인도되는 사람이 될 것인지, 음부의 불꽃에서 혀를 식히려 애원하는 사람이 될 것인지, 바로 누가복음 16장이 던지는 묵직한 질문이다.

이처럼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시선”을 기반으로 한 인생관과, 그 인생관에 따라 실천해야 할 사랑과 나눔의 행동을 강력하게 설파한다. 또한 “지혜로운 청지기”의 비유가 그 바로 앞에 배치됨으로써, 예수님은 우리가 가진 것(물질, 재능, 지식, 영적 부요 등)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사용하라는 가르침을 강화하신다. 부정하게 보이는 방법을 쓴 옳지 않은 청지기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으로 이익을 준비했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지혜롭다고 칭찬을 받았다면, 하물며 하나님의 사람들은“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돕고, 복음을 전하고, 이웃과 은혜를 나누는 일”에 얼마나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겠는가? 바로 그것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 지혜”이며, 장재형목사를 비롯한 수많은 설교자들이 교회에게 촉구하는 바이다.

누가복음 16장은 “이 세상에서 부를 누리고 있다면, 그것으로 아버지의 마음처럼 사랑을 실천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지혜를 칭찬하실 것이다”라는 주님의 가르침으로 가득하다. 그 핵심은 결국 사랑과 자비, 그리고 천국 소망이다. 이 비유에 담긴 다차원적인 메시지를 기억하며, 각자에게 맡겨진 가정, 일터, 교회와 선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주님께서 물으실 것이다. “내가 너에게 베풀어준 은혜를 어떻게 사용했느냐? 너는 ‘문 앞의 나사로’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 그날에 부끄러움 없이 대답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나사로’를 돌아봐야 한다. 그것이 누가복음 16장을 읽는 독자들이 붙들어야 할 메시지이며, 장재형목사가 누차 강조해 온 “복음의 실제적 적용”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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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Évangile éclos au sein des persécutions – Pasteur David Jang

Le présent texte s’appuie sur la prédication et l’enseignement du pasteur David Jang à partir d’Actes 8.1-5, en explorant l’histoire de l’Église primitive, la diffusion de l’Évangile et la manière dont l’Église contemporaine peut en recevoir et appliquer l’esprit. En s’inspirant de la perspective de David Jang sur le « véritable Évangile » et « le Royaume de Dieu qui traverse l’histoire », on y expose la puissance de l’Évangile qui avance même au cœur des épreuves, ainsi que le nouveau paradigme ecclésial de notre époque.


1. Les persécutions, la dispersion et l’expansion de l’Évangile dans l’Église primitive

Actes 8.1-5 témoigne des violentes persécutions subies par l’Église primitive, et raconte comment, à cause de ces persécutions, les croyants furent dispersés. En particulier, après le martyre d’Étienne lapidé dans Actes 7, une répression massive s’abattit sur la communauté ecclésiale. Aussitôt qu’Étienne fut mis à mort, une grande frayeur s’empara de nombreux fidèles, et l’Église de Jérusalem fut durement persécutée. Au point que, selon le récit, « tous, à l’exception des apôtres, se dispersèrent » dans différentes régions. C’est ainsi que Saul (le futur Paul) s’efforça de détruire l’Église, entrant dans chaque maison pour en traîner hommes et femmes en prison (Ac 8.3). À l’époque, les chrétiens persécutés durent fuir tels des naufragés emportés par une crue, se dispersant de toutes parts.

Pourtant, Actes 8 montre clairement que cette dispersion n’était nullement un recul ou un échec de l’Évangile. Même s’ils s’enfuyaient pour se protéger, les croyants éparpillés « annonçaient la Parole de l’Évangile » (Ac 8.4). D’un point de vue humain, il s’agissait de « pauvres âmes effrayées » qui erraient ici et là, mais du point de vue de Dieu, cet événement fut un véritable tremplin pour étendre le champ d’action de l’Évangile. Désormais, l’annonce de la Bonne Nouvelle dépassait Jérusalem et la Judée pour atteindre la Samarie, et le Royaume de Dieu se répandait sur un territoire de plus en plus large.

Ce passage fait écho au Grand Ordre de mission donné par Jésus (Mt 28.19-20). Avant son ascension, Jésus avait en effet déclaré : « Allez, faites de toutes les nations des disciples, baptisez-les au nom du Père, du Fils et du Saint-Esprit, et enseignez-leur à mettre en pratique tout ce que je vous ai prescrit. » Dans Actes 1.8, Il précise encore : « Vous serez mes témoins à Jérusalem, dans toute la Judée, dans la Samarie, et jusqu’aux extrémités de la terre. » Même si les chrétiens de l’Église primitive avaient reçu clairement la mission d’aller jusqu’aux confins de la terre, il se peut qu’ils aient dans un premier temps été tentés de rester à Jérusalem, satisfaits que la communauté y fût déjà bien établie. Mais la mort d’Étienne et la persécution qui s’ensuivit les contraignirent à se disperser, élargissant du même coup le champ de la prédication au-delà de Jérusalem.

Les historiens de l’Église qualifient parfois cet épisode d’« échec paradoxal de Satan ». Car en persécutant l’Église pour bloquer l’Évangile, le Malin a involontairement contribué à en accélérer la diffusion vers d’autres régions. La crainte et la tragédie humaines se transforment ainsi, sous la providence de Dieu, en un levier pour l’avancée de l’œuvre de salut. De fait, tout au long de l’histoire de l’Église, on observe souvent ce même schéma : plus l’Église est persécutée, plus l’Évangile se propage loin ; remplis de la puissance du Saint-Esprit, les croyants vont fonder de nouvelles communautés ecclésiales là où ils se trouvent dispersés.

Ce phénomène historique a une portée considérable pour nous aujourd’hui encore. Certes, la nature et le degré des persécutions ont changé, mais l’Église continue de faire face à des difficultés et des oppressions dans le monde. Par ailleurs, au sein même de l’Église, on voit parfois apparaître des courants d’idées déviantes, des hérésies ou des dérives liées à l’ambition humaine, l’amour de l’argent, ou à un cléricalisme étroit. Au temps de l’Église primitive, l’hérésie gnostique, par exemple, ébranlait la foi des croyants, en enseignant que l’on devait « faire fructifier en soi une sorte de particule divine pour parvenir à la plénitude », sapant ainsi la doctrine du salut par la grâce et la foi. Malgré ces dangers internes et la persécution de l’extérieur, l’Église primitive est parvenue à préserver « l’Évangile authentique », et à trouver l’élan nécessaire pour s’étendre dans le monde.

Le pasteur David Jang met en avant cette image de l’Église primitive pour souligner que « même si l’Église subit l’affliction du monde, la mission d’annoncer l’Évangile ne disparaît jamais ». Selon lui, Dieu peut accomplir son œuvre tant dans la gloire que dans la souffrance ; même lorsque l’on se retrouve dispersé malgré soi, le Saint-Esprit demeure dans le cœur de chacun et suscite de nouvelles rencontres avec l’histoire de Dieu aux lieux mêmes de la dispersion. C’est pourquoi il insiste sur la conviction que « ni la persécution ni la détresse ne sauraient jamais éteindre la flamme de l’Évangile ». Au contraire, il voit dans les défis rencontrés sur le terrain missionnaire de nouvelles opportunités, et défend une ecclésiologie invitant à les accueillir et à les interpréter comme des occasions de renouveau.

En Actes 8.4, on lit : « Ceux qui avaient été dispersés allaient de lieu en lieu, annonçant la Bonne Nouvelle de la Parole. » Ce verset montre clairement que « dispersion » n’équivaut pas à « disparition », mais à « expansion ». Ce qui paraît être un échec aux yeux des hommes devient, grâce à Dieu, l’occasion d’une proclamation encore plus large de l’Évangile. À l’époque, la Samarie était un territoire que les Juifs considéraient comme impur et avec lequel ils étaient historiquement en conflit. Pourtant, lorsque Philippe descendit dans une ville de Samarie et y annonça le Christ (Ac 8.5), beaucoup reçurent l’Évangile et reconnurent Jésus comme Seigneur. Cet événement démontre la puissance de l’Évangile, qui dépasse toutes les frontières géographiques et culturelles.

De même aujourd’hui, lorsque surgissent des crises imprévues (par exemple la pandémie de Covid-19 qui a bouleversé le monde entier), l’Église peut voir sa pratique du culte et ses activités considérablement restreintes. Cependant, si l’Église se place dans la perspective du vaste dessein de Dieu, toute forme de « persécution » ou d’« épreuve » peut se transformer en une nouvelle opportunité pour l’annonce de l’Évangile et pour fonder des communautés ecclésiales sous des formes inédites.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souvent cette certitude : « Même si l’Église paraît dispersée lors des épreuves, l’Église où demeure l’Esprit ne peut jamais s’écrouler. » Le Saint-Esprit sait à la fois rassembler et disperser ; Il embrasse à la fois l’Église visible et l’Église invisible. Il est donc nécessaire, pour l’Église contemporaine, de ne pas se limiter au bâtiment ou à la structure institutionnelle, mais de tirer parti de l’Internet, des médias et de divers points de contact socioculturels pour élargir l’« Église invisible ». C’est exactement ce que l’on voit à l’époque de l’Église primitive : alors que l’Esprit accompagne ceux qui sont éparpillés, il suscite partout de nouvelles communautés.

Un autre point important dans Actes 8 réside dans la remise en question de l’Église qui « ne bouge pas tant qu’il n’y a pas de persécution ». Peut-être que si aucune épreuve n’avait frappé la communauté, elle aurait continué de jouir de la tranquillité à Jérusalem. Mais Dieu, en permettant une situation extrême de persécution, a envoyé de force ses enfants dans tous les recoins du monde. À ce sujet, le pasteur David Jang déclare souvent : « Qu’il serait préférable de partir dans la joie et de s’éparpiller volontairement ! » Il nous invite ainsi à être des « fils obéissants », poussés non pas par la contrainte, mais par la conscience de l’urgence de la mission évangélique et par la passion du Royaume de Dieu. Comme dans la parabole des deux fils en Matthieu 21.28-30, il ne s’agit pas de parler sans agir, mais de mettre la Parole en pratique ; ainsi, l’Église ne vacille pas au moindre coup de vent.

C’est un appel à se tenir prêt, en tout temps et en tout lieu, à être envoyé – non à fuir sous la contrainte, mais à partir librement, par l’obéissance. Plus tard, même emprisonné sous la persécution de l’empereur romain, Paul n’a jamais cessé d’écrire des lettres et de veiller sur les Églises (Ph 1.12-14). Cette dynamique de l’Église primitive – rester inébranlable dans la propagation de l’Évangile – vaut pour toutes les générations.

Il faut aussi noter la nécessité pour l’Église de se fonder selon les spécificités culturelles et régionales. L’action de Philippe en Samarie, relatée en Actes 8, est une bonne illustration : il a annoncé l’Évangile dans un contexte culturel nouveau, différent du culte juif traditionnel centré sur le Temple. De façon similaire, Paul, lorsqu’il a planté des Églises en Galatie, à Éphèse ou à Corinthe, adaptait ses méthodes de prédication aux cultures locales. Les textes de Romains 12, 1 Corinthiens 12 et Éphésiens 4 soulignent tous l’unité dans la diversité, montrant que les diverses Églises locales, même si elles sont toutes le Corps du Christ, ne présentent pas forcément une structure unique.

En citant souvent la célèbre formule de Paul Tillich : « La religion est la substance de la culture et la culture est la forme de la religion » (As religion is the substance of culture, culture is the form of religion), le pasteur David Jang ajoute : « L’essence de l’Évangile est immuable, mais la “veste culturelle” qui l’habille peut varier selon les époques et les lieux. » Dans notre ère numérique en transformation rapide, les réseaux sociaux, le streaming, les communautés en ligne ou encore les visioconférences peuvent devenir ces « vêtements » de l’Évangile. Il ne faut certes pas altérer le contenu même de l’Évangile, mais la forme de sa diffusion et l’organisation de la communauté ecclésiale peuvent légitimement s’adapter. De même que l’Église primitive, après Actes 8, a progressé de la Judée et la Samarie jusqu’en Asie mineure et Rome en tenant compte des spécificités de chaque région, l’Église d’aujourd’hui doit activement exploiter les nouveaux médias et s’insérer dans diverses sphères culturelles.

Par ailleurs, l’Église moderne fait face à un autre défi : tenir ensemble « le salut individuel » et « le salut de l’histoire ». Le grand récit biblique – la création, la chute (le péché), le salut, le rétablissement du Royaume de Dieu – montre qu’au-delà du salut de la personne, l’histoire toute entière est appelée à se renouveler sous la souveraineté de Dieu. En Apocalypse 21, Dieu essuie « toute larme de leurs yeux » ; « il n’y aura plus ni mort, ni tristesse, ni cri, ni douleur ». Cette promesse illustre la restauration finale de l’Éden perdu. Si l’on adopte cette lecture macroscopique de l’histoire, on dépasse l’idée de « mon seul salut » pour embrasser l’établissement du Royaume de Dieu dans ce monde.

Le pasteur David Jang insiste sur l’importance pour l’Église d’acquérir une telle conscience historique. Quand les disciples disaient à Jésus : « Seigneur, est-ce en ce temps que tu rétabliras le royaume d’Israël ? » (Ac 1.6), il leur a répondu que « les temps et les moments relèvent du Père », tout en les exhortant à être ses « témoins jusqu’aux extrémités de la terre ». Dans la dynamique de cette histoire terrestre, l’Évangile grandit, et le Royaume de Dieu s’accomplira finalement. L’Église doit donc sans cesse édifier la nouvelle génération et se concentrer sur l’annonce de l’Évangile à tous les peuples. Elle ne doit pas se limiter à son lieu de culte ou à la seule expansion de ses effectifs, mais avancer dans la grande histoire du salut, où « le salut des âmes » et « l’extension du Royaume » sont liés. Voilà en quoi Actes 8 éclaire notre mission aujourd’hui.

En somme, lorsque la persécution éclate après la mort d’Étienne, l’Église primitive est dispersée en divers endroits, mais cette dispersion devient un tournant décisif pour la propagation de l’Évangile. Dieu accomplit son projet malgré (et même au travers de) l’opposition et la persécution, et la puissance de l’Esprit incite les croyants dispersés à enraciner la Bonne Nouvelle là où ils s’établissent. Ce n’est pas par contrainte, mais bien par une obéissance volontaire éclairée par la vision de l’histoire que l’Église est appelée à se diriger vers « les extrémités de la terre ». C’est la leçon que nous livre Actes 8.1-5, et que le pasteur David Jang ne cesse de rappeler : l’élan missionnaire de l’Évangile.


2. Les défis de l’Église moderne, nouvelles méthodes d’annonce de l’Évangile

La dynamique de l’Église primitive, telle que décrite en Actes 8, demeure toujours d’actualité. Le problème, c’est que nous sommes entrés dans une époque radicalement différente. Entre le monde méditerranéen du 1er siècle et notre ère contemporaine, l’humanité a traversé des bouleversements technologiques, culturels, économiques, politiques et sociaux inimaginables. Avec la pandémie de Covid-19, nombreuses sont les Églises qui, ne pouvant plus garder leurs modes habituels de culte et de réunion, ont dû se tourner rapidement vers le culte en ligne et les rencontres virtuelles. Dans certaines régions, l’impossibilité de se rassembler a duré si longtemps que certains membres se sont éloignés de l’Église ou ont perdu la foi. D’autres ont subi des critiques de la société pour avoir obstinément maintenu le « culte présentiel ». Désormais, une question-clé se pose : comment l’Église peut-elle poursuivre sa mission d’évangélisation dans un monde en plein bouleversement ?

Depuis longtemps, le pasteur David Jang, actif dans la mission et le pastorat dans divers pays, soutient que « l’Église doit sortir des bâtiments et pénétrer davantage dans l’espace de vie quotidienne des gens, ainsi que sur la place médiatique ». Autrefois, pour apporter l’Évangile « avec de beaux pieds », il fallait physiquement se rendre dans les contrées lointaines (Rm 10.15). Aujourd’hui, grâce à Internet, aux réseaux sociaux et à l’essor des appareils mobiles, l’Église dispose d’outils inédits pour transmettre le message sans exiger le déplacement des personnes. L’enjeu devient alors : « Quel message communiquer et comment ? » Et ce message essentiel doit demeurer celui de la croix du Christ, de l’Évangile du salut et du Royaume de Dieu – une vérité immuable.

Le pasteur David Jang utilise souvent le slogan « Moving Forward » pour exprimer cette idée que l’Église doit éviter tout repli ou stagnation. Persécutée, elle avance au cœur de la persécution ; troublée, elle avance au cœur du trouble ; tranquille, elle avance au sein de la paix. Quoi qu’il arrive, jamais l’Église ne devrait éteindre le moteur de l’évangélisation. Comme l’Église primitive qui parut affaiblie en se dispersant, mais qui en réalité renforça la diffusion de l’Évangile, l’Église contemporaine peut s’« éparpiller » en réseaux via les médias sociaux ou les plateformes en ligne, et ainsi relayer l’Évangile encore plus largement, à l’image des chrétiens qui ont quitté Jérusalem après le martyre d’Étienne.

Cette « nouvelle forme d’Église » ne se résume pas à un simple passage au culte en ligne. C’est toute la structure de fonctionnement, la formation des disciples, la prédication, la mission, etc., qui doit marier le cadre numérique et la mission ecclésiale. De la même manière que l’Église primitive utilisait tour à tour le Temple, la synagogue et les maisons, l’Église doit aujourd’hui intégrer plusieurs espaces – le bâtiment ecclésial, la sphère numérique, la famille, les centres communautaires de quartier – pour semer l’Évangile. Mais il faudra alors repenser sur le plan théologique et pratique bon nombre d’éléments traditionnels de l’Église : la gestion des offrandes, l’administration des ressources, la formation des responsables, la célébration de la Sainte-Cène et du baptême, etc.

Le pasteur David Jang insiste sur la nécessité d’avoir une « conscience claire de l’essence de l’Église ». Tant qu’on reste fermement ancré dans la nature même de l’Église – « le Corps du Christ, le Temple du Saint-Esprit, le peuple témoin du Royaume de Dieu dans le monde » – on ne doit pas redouter de changer « d’habits culturels ». Voici comment il résume :

  1. L’essence ne change jamais.
    Le salut opéré par Jésus-Christ, l’Évangile de la Croix et de la Résurrection, la présence intérieure du Saint-Esprit, l’espérance de l’achèvement du Royaume de Dieu : voilà des vérités chrétiennes inaltérables.
  2. La forme peut changer.
    On peut élargir le culte, du sanctuaire physique vers la célébration en ligne ; on peut aller au-delà de la simple rencontre dominicale pour créer des groupes en semaine ou des activités communautaires de proximité ; on peut faire évoluer les méthodes de gestion des finances de l’Église, etc. Tant que ces changements ne violent pas l’essence de la foi, ils appartiennent au registre de la « forme culturelle ».
  3. Obéir à la voix du Saint-Esprit.
    Que l’on se trouve en période de persécution ou de paix, l’essentiel est de suivre la direction du Saint-Esprit. Il peut nous pousser à nous disperser, ou au contraire à nous rassembler, et Il nous montre « comment, où et à qui annoncer l’Évangile ». De même que Philippe a reçu la direction de se rendre en Samarie (Ac 8.5), puis d’aller au-devant du fonctionnaire éthiopien (Ac 8.26-39), l’Église doit encore aujourd’hui se laisser guider.
  4. La formation et l’équipement des disciples, adaptés à l’ère nouvelle, sont indispensables.
    Dans l’Église primitive, on priait au Temple, on enseignait dans les synagogues, et on poursuivait l’instruction dans les maisons. Les Juifs possédaient déjà une tradition d’éducation très forte, rendant l’apprentissage dans les synagogues particulièrement effectif. Pour l’Église actuelle, il faut inventer des plateformes pédagogiques adaptées, des modèles de service pour la jeunesse, des études bibliques en ligne, une utilisation créative des médias, etc. Sans cela, l’Église ne saura pas transmettre l’Évangile à la génération suivante dans un contexte en mutation permanente.

Le pasteur David Jang aime dire : « Honorez les designers et les informaticiens. » En effet, c’est désormais l’infrastructure technologique et le contenu numérique qui peuvent devenir les « beaux pieds » de la Bonne Nouvelle. Pour que cette « nouvelle marche » devienne féconde, l’Église aura besoin de talents capables de créer et d’animer des projets numériques : designers, monteurs vidéo, experts IT, responsables du marketing en ligne, etc. Si ces personnes unissent leurs compétences au service de l’Évangile, l’annonce peut se propager instantanément aux quatre coins du monde.

Par ailleurs, il souligne : « L’Église doit devenir une plateforme. » Dans les premiers chapitres des Actes, on voit que les croyants mettaient en commun leurs biens (Ac 2.44-45), apprenaient ensemble l’enseignement des apôtres (Ac 2.42), se soutenaient et communiaient. Aujourd’hui, l’Église peut traduire ces fonctions de « connexion » et de « solidarité » dans l’environnement numérique : transmettre des enseignements bibliques en ligne, partager des nouvelles et des requêtes de prière, venir en aide aux personnes en difficulté… En devenant une plateforme, l’Église peut dépasser la contrainte géographique et l’obstacle des distances, afin de toucher bien plus de gens tout en enrichissant la communion fraternelle.

De plus, le pasteur David Jang rappelle à l’Église qu’elle est « incluse dans le courant de salut que Dieu destine à toutes les nations », perspective clairement énoncée dans Actes 1.8 : « jusqu’aux extrémités de la terre ». L’objectif n’est donc pas seulement de faire grandir sa propre congrégation, mais de rendre l’Évangile audible à tous les peuples de la terre. Pour cela, il faut que l’Église se multiplie et s’implante dans toutes les cultures sous des formes « contextualisées ». Le mode de vie, la cuisine, les habits, la langue, l’infrastructure… tout varie selon les contrées, et il faut s’adapter pour que l’Évangile puisse s’y enraciner durablement. C’est ce qu’a fait l’Église primitive, qui a adapté son action missionnaire à chaque contexte : Jérusalem, Judée, Samarie, Asie mineure, Rome… On peut également penser à Paul, qui a su tirer parti de sa citoyenneté romaine tout en étant juif pour toucher différents milieux.

Aujourd’hui, Internet constitue un outil révolutionnaire pour relier ces diverses cultures en même temps. La mission peut donc se déployer beaucoup plus vite et plus largement. Par exemple, avant même qu’un missionnaire ne se rende dans un village reculé d’Afrique, il est possible de présenter l’Évangile par des contenus en ligne, des vidéos traduites, etc. Ou bien une petite communauté locale peut recevoir une formation en ligne, prier et célébrer le culte ensemble à distance. Pour que cela fonctionne, l’Église doit créer un « centre de mission numérique » ou une « école de mission en ligne », et former des pasteurs ou des missionnaires capables de gérer cet outil. Le pasteur David Jang appelle cela « l’Église qui prépare la route vers l’ère nouvelle », et il clame avec conviction : « L’aube est sur le point de se lever. Allons de l’avant ! »

Il ajoute que, selon lui, l’Église doit s’impliquer activement dans la « diffusion de l’Évangile jusqu’aux extrémités de la terre à la fin des temps ». L’Évangile, qui a commencé à s’étendre depuis l’Église primitive, n’a pas encore accompli totalement sa course, et de nombreux obstacles et combats spirituels subsistent. Mais l’Esprit continue d’agir à travers l’Église, et lorsque viendra l’heure fixée par Dieu, « la Bonne Nouvelle sera d’abord proclamée à toutes les nations » (Mc 13.10). Voilà le rôle historique qu’il lui reste à remplir.

En définitive, l’ADN spirituel de l’Église primitive – une foi intrépide face aux persécutions, la faculté de transformer ces épreuves en tremplin missionnaire, la volonté de franchir les barrières culturelles et géographiques, la confiance absolue dans la direction du Saint-Esprit – est toujours nécessaire pour l’Église d’aujourd’hui. Le pasteur David Jang invite à relire cet ADN dans le contexte moderne, en exploitant pleinement les médias, les technologies de l’information, les réseaux en ligne et les tendances culturelles de l’époque pour aller jusqu’aux confins du monde.

L’essentiel est de maintenir « le véritable Évangile » et une « saine conception de l’Église ». Le recours à des techniques ou plateformes à la pointe n’aura aucune valeur si l’on dénature le message évangélique ou si l’on s’éloigne de la vérité. Inversement, si l’on préserve solidement le cœur de l’Évangile et la nature de l’Église, en s’adaptant intelligemment au monde qui change, on pourra réactualiser la « dispersion en marche » de l’Église primitive. Le pasteur David Jang dit souvent que nous sommes à l’heure de la « moisson ». Beaucoup de personnes, en quête de sens et assoiffées spirituellement, sont prêtes à accueillir l’Évangile si celui-ci leur est annoncé de façon fidèle et chaleureuse. Dans Actes 8.8, on voit que lorsque Philippe a prêché l’Évangile en Samarie et guéri des malades, « il y eut une grande joie dans cette ville ». Voilà le fruit du ministère de l’Évangile : répandre la joie là où règne la tristesse, et la lumière là où règne l’obscurité.

Bien entendu, la métamorphose de l’Église en « Église dispersée » ou « Église en réseau » va susciter divers défis internes. Les structures ecclésiastiques classiques peuvent mal accueillir ces changements ; des tensions peuvent naître avec les fidèles attachés au culte en présentiel et à la communauté physique. La tenue de la Sainte-Cène ou du baptême en ligne, l’attribution des ministères, le gouvernement pastoral, etc., exigent un travail théologique encore en chantier. Pourtant, le pasteur David Jang exhorte à « traverser ces débats pour aller de l’avant au nom de l’Évangile et du Royaume de Dieu ».

Il compare cette situation à « la version moderne des tâtonnements qu’ont connus l’Église de Jérusalem, celle de Samarie et celle d’Antioche ». Lorsque les chrétiens juifs ont commencé à évangéliser les païens, ils ont dû affronter bien des difficultés culturelles, théologiques et pratiques (Ac 10, Ga 2, etc.). Ainsi, l’histoire ecclésiale est marquée par une succession de remises en question et d’expansions qui ont favorisé sa croissance. Jusqu’au retour du Christ, l’Église n’aura jamais atteint une forme « définitive » ; elle doit sans cesse se réformer et élargir l’horizon de l’Évangile.

En conclusion, le récit d’Actes 8.1-5, qui présente la « dispersion et l’expansion de l’Évangile » dans l’Église primitive, demeure un phare pour l’Église moderne. Dans cette marche, l’Esprit Saint est toujours à l’œuvre, et Dieu reste le maître de l’histoire. Obéissons à l’Esprit : il y a un temps pour se rassembler, un temps pour se disperser. Lorsque nous traduisons ce principe dans notre époque, on peut imaginer une ecclésiologie combinant « l’Église invisible » et « l’Église visible » de manière simultanée. En outre, si nous savons regarder au-delà du salut individuel pour considérer la rédemption de l’histoire, nous pourrons relire les événements de notre monde selon la perspective biblique, et entrer dans le plan de Dieu pour toucher toutes les nations. Ainsi, la « mission à l’ère des médias » s’ouvre grand devant nous.

La ligne directrice proposée par le pasteur David Jang se résume en : « Ne vous laissez pas dominer par les circonstances, mais servez-vous-en comme tremplin pour l’extension de l’Évangile. » De la même manière que l’Église primitive a fait d’une persécution l’occasion d’un « bond en avant », l’Église actuelle doit poursuivre le « Moving Forward », y compris face aux pandémies, aux contraintes sociales, aux préjugés culturels et au scepticisme ambiant. L’Esprit Saint est vivant, Il agit par l’Église et Il manifeste le cœur du Père pour les brebis égarées, dans toutes les nations. À l’Église d’y répondre : qu’elle se rassemble ou se disperse, qu’elle soit en ligne ou hors ligne, qu’elle proclame sans cesse l’Évangile et le partage !

Après le grand deuil suscité par la mort d’Étienne en Actes 8, Philippe est descendu en Samarie pour y annoncer la joie de l’Évangile. De même, l’Église moderne doit porter la joie et l’espérance au sein d’une époque tourmentée. Plus la persécution et la détresse sont visibles, plus nous pouvons nous attendre à ce que la présence et la puissance du Saint-Esprit se manifestent avec force. C’est en cela que nous puisons la hardiesse d’être pèlerins dans ce monde, de poursuivre la vie de l’Église sous quelque forme que ce soit, et de continuer à étendre l’Évangile. Derrière tout cela, au temps de l’Église primitive comme aujourd’hui, se tient le Dieu vivant, qui appelle David Jang et tous les ouvriers de l’Évangile : « Allez, annoncez. » Non pas sous la contrainte, mais avec amour, obéissance et joie, afin de devenir une Église qui s’élance au-devant du monde. Puisse l’Église de Corée et l’Église universelle recouvrer ainsi la vitalité et la ferveur du livre des Actes, et accomplir la mission d’être témoin « à Jérusalem, dans toute la Judée, dans la Samarie, et jusqu’aux extrémités de la terre ».

En somme, « l’histoire de l’Église primitive comme source d’inspiration pour l’extension de l’Évangile, la réponse de l’Église contemporaine face à la mutation du monde, et le véritable Évangile avec la nouvelle perspective ecclésiologique soulignée par le pasteur David Jang » forment la trame maîtresse de cette réflexion. L’Église primitive a fait de la persécution et de la dispersion l’occasion d’un élan missionnaire, guidé par le Saint-Esprit ; l’Église moderne, confrontée à des défis d’un autre ordre, s’appuie sur le même Esprit et le même Évangile. Selon le pasteur David Jang, c’est justement ce qui doit retenir notre attention : « L’Église doit s’adapter à l’époque pour s’étendre, avec souplesse et force. » Voilà la vérité à laquelle nous conduit une lecture attentive d’Actes 8, et la voie d’action que toute communauté de foi se doit d’ado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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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逼迫中绽放的福音——张大卫牧师

本书基于张大卫牧师围绕《使徒行传》第8章1-5节的讲道与授课内容,探讨了经文所揭示的初代教会历史与福音传播,以及当代教会如何继承并运用其中的精神。同时,以张大卫牧师一直强调的“真正的福音”和“贯穿历史的神之国”这一视角为中心,展现了即使在患难中也不断推进的福音能力,以及教会在新时代背景下应当承担的新范式。


1. 初代教会的逼迫、分散,以及福音的扩张

《使徒行传》第8章1-5节见证了初代教会遭遇的严酷逼迫,以及因此教会分散到各地的场面。尤其在《使徒行传》第7章中,司提反被乱石砸死殉道后,针对教会群体的大规模镇压随即开始。司提反一死,许多圣徒感到极度恐惧,对耶路撒冷教会的迫害更加残酷,以至于“除了使徒以外,门徒都分散了”(参徒8:1),教会群体不得不四处逃离。在此过程中,扫罗(后来成为保罗)为了摧毁教会而挨家搜查,抓捕男女投入监牢(徒8:3)。当时,受逼迫的信徒们仿佛被大洪水冲击,被迫四散逃命。

然而,《使徒行传》第8章明确告诉我们:这种“分散”绝不意味着福音的退却或失败。纵使圣徒们为了避难奔向各地,也在那里“传扬福音的道”(徒8:4)。从人的角度看,这些人是“悲伤且胆怯的灵魂”在流离失所;但从上帝的视角来看,这一事件反倒成了拓展福音疆界的导火索。福音开始突破耶路撒冷和犹太地区的范围,正式传至撒马利亚,借此神的国得以向更广阔的地域扩展。

这一幕也再次让人想起耶稣的“大使命”(Great Commission)。耶稣升天时嘱咐门徒:“你们要去,使万民作我的门徒,奉父、子、圣灵的名给他们施洗,凡我所吩咐你们的,都教训他们遵守”(太28:19–20);在《使徒行传》1章8节中,耶稣更加具体地说:“要在耶路撒冷、犹太全地和撒马利亚,直到地极,作我的见证。” 初代教会的信徒们或许在耶路撒冷教会逐渐稳定、发展后,虽然领受了“直到地极”的使命,却在一定时期内仍留在一地安逸不动。直到司提反的殉道和随之而来的逼迫把他们“逼”得分散,最终推动福音向耶路撒冷以外的地区延伸。

有教会史学者将此称为“撒但的悖论性失败”。邪恶势力试图通过迫害教会来阻挠福音,结果却适得其反,反而让福音更加广泛地传播。人们的恐惧与悲剧,在上帝的主权和旨意中,却成为推进救恩历史的关键。此种情形不仅在初代教会时期出现,在整个教会历史中也屡见不鲜。教会越是遭受患难,福音就越广地扩散;倚靠圣灵大能的信徒们在分散之地再次建立新的教会,并传扬福音。

这一历史规律对于当今仍然具有相当的启发。虽然逼迫的方式和程度有所不同,但教会在世上仍会经历困难和冲突。同时,教会内部也可能混入扭曲的思想、异端势力,或流于狭隘的教权主义与物质、人的私欲。初代教会时代就曾有幻影说(Docetism)或诺斯替主义(Gnosticism)等错误思想迷惑信徒。诺斯替主义者宣称“若要得救,就要借由开发自身内在的某种神性火花(particle)达至完全”,从而动摇了“因恩典、因信得救”的福音。即便在如此严峻的内外挑战中,初代教会最终仍然守住了“真福音”,并且反而将福音传向全世界,找到了进一步前行的动力。

张大卫牧师常常关注初代教会的这些面向,并且强调:“教会或许会遭遇世界的患难,但真正的福音宣教使命却不会因此消失。”在他看来,上帝固然可以让教会在荣光中事奉,却同样能让教会在苦难中继续传扬奇妙的福音。圣灵在迫不得已的分散之际,仍与每个人同在,使得分散的教会群体在新的地方经历新的历史。因此,他始终抱持“逼迫和患难绝不会让福音宣教的动力消失”的信念,并以此塑造一种能够在宣教工场面对挑战与困境时,将其视为“新机会”的教会论。

实际上,《使徒行传》第8章4节“那些分散的人往各处去传道”的经文,最清晰地显示了“分散”并非“消失”,而是“扩张”。从人的眼光看,这似乎是一场失败,但上帝却借着这大规模的迁移与重组,让更多人能听到福音。当时的撒马利亚地区被犹太人视为“不洁之地”,在社会、宗教层面与犹太一方冲突由来已久。然而,当腓利下到撒马利亚城向群众宣讲基督时(徒8:5起),许多人在当地也接受了福音,称耶稣为主。这一事件证明了福音有跨越地理、文化障碍的能力。

当今教会也是如此。当世界瞬息万变、突如其来的危机袭来(如席卷全球的新冠疫情),以致教会的礼拜形式与活动方式受到极大限制时,只要教会能在上帝宏大的旨意中看待这些困难,它们或许会转化为新的福音传播和教会形成方式。

张大卫牧师经常强调:“即使教会在患难中四散,只要圣灵仍与教会同在,教会就不会倒下。”圣灵既能使我们聚集,也能引导我们分散,既掌管“看得见的教会(visible church)”,也掌管“看不见的教会(invisible church)”。这意味着当代教会不应只局限在教堂建筑或制度结构之内,而要顺应时代变迁,通过网络与媒体等多种渠道传福音,利用多样的文化和社会接触点来扩张“看不见的教会”。这与初代教会时圣灵与分散之信徒同在,使他们所到之处又诞生新教会的原则是一脉相承的。

同时,《使徒行传》第8章还带给我们另一项重要启示:教会“若非遭到逼迫,就很可能止步不前”。假使没有逼迫,教会或许会一直安逸地留在耶路撒冷,不愿外出传福音。然而上帝却允许极端的逼迫,迫使圣徒们走向世界各处。对此,张大卫牧师常常发出反思:“倘若我们能在喜乐歌声中自发地走出去,不是更好吗?”也就是说,与其被动地被逼出,不如先被福音的紧迫性和神国的热情驱动,而自愿地成为“顺从之子”。正如马太福音21章28-30节里耶稣提到的两个儿子的比喻一样,我们应当做那个实际行动、不是只说不做的儿子;如此,在突如其来的患难中,教会才不会动摇。

也就是说,不该等到危急时刻来临才“捧着福音逃命”,而应该在平时就已“随时准备好,只要被差遣,就可以前往任何地方”。保罗也是如此:哪怕后来罗马皇帝的逼迫如火如荼,他依然不断写信关怀各地教会,即便在牢狱之中也不停传扬福音(腓1:12–14)。初代教会的此种光景,跨越时间仍然是福音传播不变的“原生质”。

此外,教会也需要关注:在不同的文化与地域特性之下,教会可以并且应该以多元化的方式被建立。当初腓利下到撒马利亚,他所行的事工与耶路撒冷圣殿为中心的传统犹太教风俗截然不同,是在全新文化脉络中播撒福音。类似地,保罗在加拉太、以弗所、哥林多等地建立教会时,也根据各个城市与文化圈的特点采用不同的方式。罗马书12章、哥林多前书12章、以弗所书4章等经文都强调教会在多样性中的合一,各地教会虽同为基督的身体,但形式和结构并不整齐划一。

张大卫牧师时常引用保罗·田立克(Paul Tillich)的一句名言——“宗教是文化的本质,文化是宗教的外衣(As religion is the substance of culture, culture is the form of religion)”,并将其解读为:“福音这个本质绝不改变,但承载它的‘文化外衣’可随时代与地域而变化。” 在当今飞速变化的数字时代,社交媒体(SNS)、流媒体、网络社群、视频会议等皆可成为“承载福音的外衣”。我们绝不可篡改福音本身,但完全可以调整福音的传播方式以及教会组织形态。正如初代教会在《使徒行传》第8章之后,逐步越过犹太和撒马利亚,进而走向小亚细亚和罗马,在各个地区灵活运用福音传扬的方法,当代教会也应充分运用新媒体和各种文化领域。

进一步而言,当代教会面临的另一大挑战是:必须同时平衡“个人救恩”和“历史救恩”的视野。整本圣经所传递的宏大主题是创造、堕落(罪)、救赎,以及神国的恢复。《启示录》21章所应许的“神擦去人一切的眼泪,不再有死亡,也不再有悲哀、哭号、疼痛”,正是“失落的伊甸园得到恢复”的终极图景。若我们在这历史宏大叙事之中看待信仰,就不仅关注个人是否得救,更盼望神的国降临于这地的历史。

张大卫牧师强调,当代教会更应重视这种历史意识。初代教会的门徒曾问耶稣:“你复兴以色列国就在这时候吗?”(徒1:6) 耶稣回答说“时间与日期是父所定的”,同时又嘱咐:“直到地极,你们要作我的见证人。” 在这历史进程中,福音会成长,神的国最终将要完成。教会须不断为下一代预备,将福音传至普天下各民族,不单是拘泥于教堂内部或只追求教派规模,更应以“拯救灵魂与拓展神国”为方向。这样的历史观在《使徒行传》第8章里也同样得到印证。

总而言之,初代教会在司提反殉道后,遭遇大规模逼迫,圣徒分散至各处。可正是这分散,成为福音向外拓展的决定性契机。上帝透过逼迫和反对也在成就祂的计划,圣灵大能则借着分散之信徒的口、脚与生命,将福音扎根在新的地域。教会并非被动挤压,而是应当以主动顺服并具备对历史的正确认知,甘心走向“地极”。这就是《使徒行传》第8章1-5节向我们展示的初代教会的姿态,也是张大卫牧师一直强调的福音宣教精神。


2. 教会的挑——新的福音播方式

通过《使徒行传》第8章,我们看到初代教会的生命力与圣灵的工作并未过时;关键在于,如今所处的时代早已进入全然不同的局面。回望教会建立于公元1世纪的地中海世界,人类在技术、文化、经济、政治、社会的方方面面已历经了难以想象的巨变。尤其新冠疫情期间,许多教会无法维持传统的礼拜形态和聚会方式,不得不迅速尝试线上礼拜或非面对面聚会。有的地方因长期无法聚会,导致部分信徒离开教会或失去信仰;也有教会因为过度固守“实体礼拜”而遭到社会批评。教会究竟该如何在这瞬息万变的环境中持续完成福音宣教使命,成为一个重大课题。

在海外多个国家进行宣教与牧会多年的张大卫牧师指出:“教会必须走出建筑物,深入人们的实际生活领域,并更深地进入媒体场域。” 过去若想传福音,就必须“带着美好的脚踪”亲自远行到世界各地(罗10:15);如今在技术发达的网络、SNS与移动设备帮助下,教会得到了更为强大的宣教工具。关键在于“传什么、如何传”,而其核心永远是耶稣基督的十字架与神的国这一永不改变的真理。

张大卫牧师实践“Moving Forward”的口号,呼吁教会不要退缩或停滞,在任何环境(无论逼迫、患难,或是平安时日)都不可停下福音宣教的引擎。表面看来,“分散的教会”似乎会削弱力量,但这样的分散也能转变为“网络化”的重新布局。当代教会可以借助SNS或在线平台,在分散的同时又彼此紧密连接,类似耶路撒冷教会因司提反殉道后分散至各地,却同样扩散福音的模式。

“新型态的教会”并不只是将聚会搬到线上而已,而是包括教会运营、门徒训练、布道与宣教等各方面,皆须与数字环境作创造性的结合。初代教会因应场合不同,在会堂、圣殿和家庭教会多处教授真理;同样,当代教会也应利用教堂、网络、家庭、社区中心等多样空间来栽种福音。在此过程里,奉献、财务运用、人力培育,以及如圣餐和洗礼等圣礼的施行方式,都需要从神学和实践层面重新加以探讨。传统教会所熟悉且一直延续的模式,该如何被调整与再阐释,这是一项巨大的课题。

对此,张大卫牧师强调“对教会本质应有清晰的认知”:即“教会是基督的身体、是圣灵的殿、是在世上见证神国的群体”。只要这一本质牢牢把握住,就不必惧怕如“外衣”般的文化形式发生改变。他将其总结为以下几点:

  1. 质绝不改
    透过耶稣基督所成就的救赎,十字架与复活的福音、圣灵的内住,以及对神国完成的盼望,这些核心教义无论什么时代都不可动摇。
  2. 形式可以改
    例如:从以教堂为中心的礼拜拓展到线上礼拜,从每周主日聚会扩增至小组聚会或地方社区活动,或改变教会财务运行模式。这些都属于“文化外衣”的范畴,只要不与本质冲突,就可以灵活变通。
  3. 圣灵音。
    无论是面对逼迫或患难,或教会享有相对平稳与社会信任的时期,最关键的是听从圣灵引导。圣灵有时让我们分散,有时又将我们聚集,并具体指示“如何、何地、向谁传福音”。正如腓利顺服圣灵的带领,到撒马利亚传福音(徒8:5);又顺服圣灵前往埃塞俄比亚太监的车旁,为他讲解经文(徒8:26–39)。当代教会同样需要如此敏锐地跟随圣灵。
  4. 代的徒培必不可少。
    初代教会既在圣殿礼拜,也在会堂教育,更在家中的小型团契中不断施教。犹太传统本就有坚实的“教养子女”体系,会堂教育因而行之有效。当代教会若要在瞬息变化的世界中向下一代传递福音,就要开发相应的教育平台,开展适合青少年与青年的事工模式、线上圣经学习、以及各类媒体运用。若无此过程,教会就难以在变动的时代中有效传承福音。

在这样的原则下,张大卫牧师还呼吁:“要看重设计师与IT工作者。” 因为在如今,福音传播的“美好脚踪”很可能就是IT基础设施与数字内容。若教会想善用这双“新脚”,就需要相关专业人才来推动数字化事工。基督徒设计师、视频编辑、IT专家以及网络营销人员等,若能在教会中将自己的才能与事奉相结合,就能迅速开通面向全球传递福音的新窗口。

此外,他提出“教会应成为一个平台”。回想初代教会,信徒共同持有财物(徒2:44–45),与使徒们一起学习教导(徒2:42),彼此照顾、交通。当代教会也可在数字环境中实践这种“连结”与“关顾”。通过线上平台,让信徒学习真理、分享信息、帮助社区有需要的人,进行个人辅导或代祷请求。如此,教会平台化后,不仅能突破物理空间与距离的限制,也能让更多人接触福音,并强化信徒间的团契生活。

更进一步,张大卫牧师主张,教会须始终保持“站在神为万国所预备的救恩历史洪流之中”这种“历史神学”视角。这与《使徒行传》1章8节“直到地极,作我的见证”密切相关。教会的目标不应只停留在本地的发展,而是不断为地上各民族的福音化作准备,并持续差派工人进入世界各地。

为此,教会也许需要在不同国家和地区,因地制宜地建立“本土化”教会。不同地区有不同的饮食、服饰、语言与基础设施,要想有效地传福音并维系教会群体,就必须与当地状况相适应。这正如初代教会在耶路撒冷、犹太、撒马利亚、小亚细亚、罗马等地所做的实践,以及保罗巧妙运用自己罗马公民与犹太人双重身份,以覆盖更广泛的群体。

今天,互联网可谓一次性连通“多种文化圈”的突破性管道,让宣教变得更快速、更全面。例如,在宣教士亲身进入非洲某部落村庄之前,就能先借助网络内容或翻译视频介绍福音;当地的小型群体也可通过线上培训、一起祷告和敬拜。若要系统化推行此事,教会就需设立“数字宣教中心”或“线上宣教学院”,培训牧者与宣教士。张大卫牧师将这称为“为新世代铺路的教会”,并带着“黎明将至”的信心,督促教会积极提前行动。

他也反复提出,必须积极投入“在末后的日子里将福音传遍地极”的进程。从初代教会至今,福音的扩张并未完成,仍有多种障碍与属灵争战。然而圣灵仍在教会中工作,一旦上帝所定的时机到来,正如《马可福音》13章10节所言:“福音必须先传给万民”,教会将承载这历史性的使命。

最终,初代教会的属灵DNA——在逼迫患难中不惧怕、反而以之为福音扩张踏板的刚强信心,突破文化与地域界限、甘愿分散出去的宣教热情,绝对顺服圣灵引导的态度——对于当代教会仍然至关重要。张大卫牧师在当代情境下重新诠释这一DNA,倡导借助媒体与IT技术、线上网络和当代的文化趋势,将教会扩展至全世界。

关键在于坚持“真福音”和“正确的教会论”。倘若纵然使用了最新技术或平台,而福音本身被稀释或真理被扭曲,教会也将失去生命力。反之,若在稳固福音核心、守住教会本质的同时,又能敏锐应对时代变化,积极尝试多样事工,就能重现初代教会“在分散中依然前行”的蓬勃景象。

张大卫牧师常说,当今正是教会“收割的季节”。无数人正经历精神与心灵的干渴,在生命意义的追寻中徘徊。只要教会能传递清晰而又温暖的福音,必有许多灵魂会归向主。正如《使徒行传》第8章8节之后,腓利在撒马利亚医治多人、传讲福音,结果是“那城合城都大有欢喜”。这份喜乐正是福音事工的核心所在:在绝望中带来盼望,在无喜乐之处带来欢欣。

另一方面,教会在向“分散的教会”或“网络化的教会”转型的过程中,内部会经历各种挑战。传统体制教会未必欣然接受此类变化,重视实体教堂与群体性的老一辈信徒,或许会引发冲突。如何在线上举行圣餐、洗礼,如何进行职分授予和牧养管教等,这些神学层面的讨论也尚未完全厘清。尽管如此,张大卫牧师强调,“为了福音和神国,这一切讨论都需要经过,但最终仍要向前迈进。”

他将当前情形称为“当代版的耶路撒冷教会、撒马利亚以及安提阿教会共同经历的摸索”。在《使徒行传》第10章、加拉太书第2章等经文中可见,初代教会由犹太人群体转向外邦人传福音时,也遇到文化、神学、实践层面的冲突。然而教会历史正是在不断自我更新与扩张的过程中茁壮成长。教会在基督再来之前永远不会是“完美定型”的,而是要持续地自我改革,并开拓福音的疆域。

由此可见,《使徒行传》第8章1-5节所展现的初代教会“分散与福音扩张”,正成为当代教会的明灯。圣灵的大能始终同在,上帝亦主导着祂的历史。教会当顺从圣灵的带领,需要聚集时就聚集,需要分散时就分散。若将此原则应用于当代,就能兼顾“不可见的教会(invisible church)”与“可见的教会(visible church)”,发展出符合时代的教会观。此外,若拥有不只是关乎个人救恩,也涉及历史救恩的宏大视野,就能从圣经的角度解读现今世局,顺应神的旨意向万国迈进,真正开启“媒体时代的宣教”大门。

张大卫牧师所指示的方向可以概括为:“不要被环境束缚,反而要逆势运用环境,达成福音扩张。” 这与初代教会在逼迫中“将逼迫化为前进契机”的模式相同。即使面对瘟疫、社会限制、文化偏见与不信,当代教会仍当“Moving Forward”。因为圣灵仍然活着,透过教会做工,让世人看见父神拯救失丧灵魂的心意。教会要回应祂的呼召——无论分散或聚集,无论在线还是线下,都要不住地宣讲与分享福音。

《使徒行传》第8章记载,司提反之死引发哀痛不已,但腓利却紧接着下到撒马利亚传福音,为那城带来喜乐。同理,当代教会也当在艰难时代的正中心,带来喜乐与盼望的信息。外在逼迫与患难越大,圣灵的同在和大能也能越强烈地显明。正因如此,我们才能在地上作客旅时仍保持刚强,并以各种可能的形式延续教会,拓展福音。无论古往今来,推动这一切的都是那位不改变的上帝。祂呼召张大卫牧师以及所有福音使者:“去吧!传扬吧!” 教会应当成为在爱、顺服与喜乐的动力之下,自发走出去的团体。唯如此,韩国教会乃至普世教会才能重现《使徒行传》般的复兴与生命力,在“犹太全地、撒马利亚直到地极”完成主所托付的见证使命。

简而言之,本文核心在于:通过初代教会历史,思考福音如何扩张,以及当代教会所面对的变迁,再加上张大卫牧师所强调的“真正的福音”与“新教会范式”。初代教会在逼迫中分散,却藉此打开了福音扩张的门;并在圣灵引导下,到处传扬神的国。尽管当代面临的是与以往不同的挑战,但教会所仰赖的却仍是同一位圣灵与同一福音。张大卫牧师正是在此基础上提醒我们:“教会如今必须因应时代,以灵活且有力的方式继续扩张。” 这正是我们透过研读《使徒行传》第8章所醒悟的真理,亦是每个信仰群体应当落在实处的明确方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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迫害の中に咲いた福音 – 張ダビデ牧師

張ダビデ牧師が使徒の働き8章1–5節を中心に説教・講義した内容をもとに、本稿では本文が語る初代教会の歴史と福音の伝播、そしてその精神を現代教会がどのように受け継ぎ、適用できるかについて神学的・実践的考察を試みる。また、張ダビデ牧師が強調してきた「真の福音」と「歴史を貫く神の国」の視点を軸に、患難の中でも前進していく福音の力と、教会の新しい時代的パラダイムを提示したい。


1. 初代教会の迫害、散らされること、そして福音の

使徒の働き8章1–5節は、初代教会が経験した激しい迫害と、それによって教会が散らされる場面を証言している。特に使徒の働き7章で石打ちの刑により殉教したステパノの死後、教会共同体に対する大規模な弾圧が始まった。ステパノが死ぬや否や、多くの聖徒たちは激しい恐怖を抱き、エルサレム教会を対象にした過酷な迫害が起こる。そこには「使徒たち以外はみな散らされた」というほど、教会共同体は各地域へと散っていかざるを得なかった。さらに、その過程でサウロ(後のパウロ)が教会を滅ぼそうと、家々を捜し回り、男女を引き立てて牢に入れるということまでも起こった(使徒8:3)。当時迫害を受けた聖徒たちは、大洪水に流されたかのように、ばらばらに散らされるしかなかったのである。

しかし使徒の働き8章は、この「散らされること」が決して福音の後退や失敗を意味しなかったことを明確に示している。聖徒たちは各地に逃れるように身を潜めても、そこで彼らは「御言葉の福音を伝え」た(使徒8:4)。人間的に見れば「悲しみと恐れに打ちひしがれた魂たち」の移動であったが、神の視点からすれば、この出来事は福音の地境を広げる火種となったのだ。エルサレムとユダヤ地方を越え、サマリアにまで至る福音伝播が本格化し、この過程を通じて神の国はさらに広い地域へと伸びていった。

この箇所は、イエスの大宣教命令(Great Commission)をあらためて思い起こさせる。イエスは昇天の際に「あらゆる国の人々を弟子とし、父と子と聖霊の名によってバプテスマを施し、あなたがたに命じたすべてのことを守るように教えなさい」(マタイ28:19–20)と言われたが、使徒の働き1章8節ではさらに具体的に「エルサレム、ユダヤとサマリアの全土、および地の果てにまで、わたしの証人となる」と明言される。初代教会の聖徒たちは、エルサレム教会が成長し、ある程度根づいた時点で、自分たちが本格的に地の果てへ出て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明確な使命を与えられていたにもかかわらず、しばらくは一か所にとどまって安住していた可能性が高い。ところが、ステパノの殉教と迫害によって、彼らは否応なく散らされることとなり、その結果、福音伝播の視野はエルサレムを越えて拡大されたのである。

この場面を教会史研究者たちは「サタンの逆説的失敗」と呼ぶことがある。悪しき勢力が教会を弾圧して福音を阻もうとしたが、その弾圧そのものがむしろ福音を広範囲に拡散させる結果をもたらしたからである。人間の恐れや悲劇が、神の摂理のうちでかえって救いの歴史を進展させる鍵となったのだ。これは初代教会の時代だけでなく、教会史全体を通じて何度も現れたパターンである。教会が苦難に遭うほど、福音はさらに遠くへ拡がり、聖霊の力に支えられた聖徒たちは、散らされた先で新しい教会を建て、福音を伝えた。

このような歴史的パターンは、今日においても大きな示唆を与える。迫害の程度や形は変わったが、教会が世の中で経験する困難や迫害は今なお存在する。同時に教会内部にも、歪んだ思想や福音を曇らせる異端的流れ、あるいは偏狭な教権主義や物質的・人間的欲望などが入り込むときがある。初代教会の時代には、仮現説(ドケティズム、Docetism)やグノーシス主義(Gnosticism)などの誤った思想が信徒たちを惑わせた。グノーシス主義者たちは「救いに至るには、自分の内にある神的なパーティクル(particle)を発達させ、完全な境地に到達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主張し、恵みと信仰による救いの福音を揺るがした。このような内部的挑戦と外部的迫害の中でも、初代教会は最終的に「正しい福音」を守り抜き、かえって全世界へと伸びていく原動力を見いだしたのである。

張ダビデ牧師は、こうした初代教会の姿に注目しながら、「教会が世から患難を受けることはあっても、真の福音伝播の使命が消えることはない」と強調してきた。牧師によると、神は教会が栄光のうちに働くこともできるが、苦難のうちにも驚くべき方法で福音を展開される。聖霊は、否応なく散らされる状況にあってさえ、各人の心に共におられ、その教会共同体が散らされた場所で新しい歴史と出会うように導かれる。そういう意味で「迫害や患難が、決して福音伝播の原動力を失わせることはない」という信念を持ち、宣教現場における挑戦や逆境を「新たな機会」と解釈し受けとめる教会論を提示している。

実際、使徒の働き8章4節、「その散らされた人たちは、御言葉を伝えながら巡り歩いた」という一節は、「散らされること」が「消えること」ではなく「拡大」であったことを明確に示している。人間の目には敗北のように見えるかもしれないが、神はこの広範な移動と再配置を通じて、さらに多くの人に福音を証しするようになさった。当時サマリア地方は、ユダヤ人が汚れた地とみなす地域であり、社会的・宗教的にユダヤと葛藤してきた歴史があった。しかしピリポがサマリアの町へ下って「キリストを人々に宣べ伝え」(使徒8:5)たとき、そこでも多くの人々が福音を受け入れ、イエスを主と告白した(使徒8:5以下)。この出来事は、地理的・文化的境界を超える福音の力を証ししている。

現代の教会も同様に、世界が急激に変化し、予期しない試練が押し寄せる時——たとえば世界的に猛威を振るったコロナ禍のような患難の時代——礼拝の形態や教会の活動が大きく制限されることがある。だが、教会が「迫害」であれ「患難」であれ、何らかの形で経験する困難を神の壮大な目的の中で見つめるならば、それは最終的に新しい形態の福音伝播と教会共同体形成へとつながりうる。

張ダビデ牧師は「教会が患難に遭って粉々に散らされるような状況にあっても、聖霊がおられる教会は決して倒れない」という確信をたびたび強調する。聖霊は人を集めてくださるだけでなく、散らすこともされる方であり、「見える教会(visible church)」と「見えない教会(invisible church)」の両方を包含される。現代教会が礼拝堂の建物や制度的枠にとどまらず、時代の変化に応じて福音をインターネットやメディアを通じて伝え、多様な文化的・社会的接点を活用して「見えない教会」を広げていく必要があるというのだ。これは初代教会の時代、聖霊が散らされた者たちと共におられ、彼らが行く先々で新しく生まれる教会を誕生させた原理と通じている。

使徒の働き8章から確認できるもう一つの重要な事実は、教会が「患難でもなければ動かない」姿があるという点についての反省である。もし迫害がなかったとすれば、安心に浸ってエルサレム教会だけに留まり続けたかもしれない。ところが神は、迫害という極端な状況を通じて聖徒たちを世界の隅々へ送り出される。この点について張ダビデ牧師は「もし私たちが喜びの歌を口ずさみつつ自発的に散らされていくなら、どんなに素晴らしいことか」とよく力説する。つまり、追い立てられるのではなく、福音の緊急性と神の国への熱情に突き動かされて自発的に出て行く「従順の子ども」となるべきだというのである。マタイの福音書21章28–30節でイエスがお話しされた二人の息子のたとえのように、口先だけで行かない息子ではなく、行動に移す者となってこそ、教会は一時的な患難にも揺るがない。

患難のときにやむを得ず身を避けるように福音を携えていくのではなく、ふだんから既に「いつ、どこにでも遣わされる準備ができている」状態であるべきだというメッセージである。パウロもまた後年、ローマ皇帝の迫害下にあってもひたすら手紙を書き教会を牧し、獄中にあってさえ福音を伝え続けた(ピリピ1:12–14)。初代教会のこのような姿は、時を経ても変わらない福音伝播の原型質といえる。

さらに、教会が文化的・地域的特性に応じて多様な形で建てられるべきだという点も注目に値する。当時サマリアに下ったピリポの働きは、エルサレム神殿を中心とする伝統的ユダヤ教慣習とは異なる、新たな文化的文脈へ福音を植えた事例である。これと同様に、パウロはガラテヤ、エペソ、コリントなど、それぞれ異なる都市・文化圏に教会を建てる際、その地に合ったアプローチで福音を伝えた。ローマ書12章、コリント第一12章、エペソ4章などでも、教会の多様性の中の一致が強調されており、各地域教会がキリストのからだとして機能しつつも、その形や構造は画一的ではない姿が示される。

張ダビデ牧師は、ポール・ティリッヒ(Paul Tillich)の名言「宗教は文化の本質であり、文化は宗教の形式である(As religion is the substance of culture, culture is the form of religion)」をしばしば引用し、「福音という本質は決して変わらないが、それを包む文化という衣装は時代や場所に応じて変わりうる」と解釈する。今のように急激にデジタル化が進む時代には、SNS、ストリーミング、オンライン・コミュニティ、ビデオ会議などさまざまなメディアが「福音を包む衣装」となりうる。福音そのものを変質させることは決して許されないが、伝播の形態や教会共同体の組織の仕方は、いくらでも異なる形を適用できるというわけだ。初代教会が使徒の働き8章以降、徐々にユダヤ・サマリアを越えて小アジアやローマに至るまで、各地域の特性を反映して福音を伝えたように、現代教会も新しいメディアや方法、さまざまな文化領域を積極的に活用すべきだと牧師は主張する。

さらに、現代教会が直面するもう一つの課題は、「個人の救い」と「歴史の救い」とを共にバランスよく見つめることである。聖書全体が証しする大きな主題は、創造、堕落(罪)、救い、そして神の国の回復である。ヨハネの黙示録21章で、すべての涙をぬぐい、死もなく、悲しみも叫びもない世界が約束される神の言葉は、「失われたエデンの園を回復するプロセス」を最終的に示している。このように壮大な歴史観をもって聖書を理解するとき、個人が救われることだけでなく、この地上の歴史に神の国が到来することを同時に夢見るようになる。

張ダビデ牧師は、このような歴史意識が現代教会でさらに強調されるべきだと語る。初代教会の弟子たちがイエスに「イスラエルの王国を再興してくださるのはこの時ですか」と尋ねたとき(使徒1:6)、イエスは「時や期は父のご自身の権威において定められている」と答えつつも、「地の果てにまでわたしの証人となれ」と命じられた。この地の歴史の中に福音が成長し、神の国は究極的に完成するという希望のうちで、教会は絶えず次世代を起こし、全世界のあらゆる民族に福音を伝えることに専念すべきである。単に教会堂の中にとどまったり、教勢拡大だけを追求するのではなく、歴史の大きな流れの中で「魂の救い」と「神の国の拡大」という目標に向かって走る共同体であるべきだというメッセージが、使徒の働き8章にも示されているのだ。

要するに、初代教会はステパノの殉教を契機に吹き荒れた大規模迫害によって聖徒たちが四方に散らされたが、この散らされることこそがかえって福音伝播への決定的な扉を開くことになった。神は反対や迫害を通してさえ、そのご計画を進めていかれ、聖霊の力によって散らされた聖徒たちの口と足、そして生活をとおして、新たな地域に福音の種が蒔かれたのである。教会は強制的に追いやられるのではなく、自発的従順と正しい歴史理解をもって喜んで「地の果て」へと進むべきである。これこそが使徒の働き8章1–5節に描かれる初代教会の姿であり、また張ダビデ牧師が常に強調してきた福音伝播の精神でもある。


2. 現代教会の挑、新たな福音播の形

使徒の働き8章を通して確認した初代教会のダイナミズムと聖霊の御業は、今日の教会にも依然として有効である。問題は、時代がまったく異なる局面へ突入しているという点だ。教会が建った1世紀の地中海世界と比べ、現代の人類は技術、文化、経済、政治、社会のあらゆる側面で想像を絶する変化を経験してきた。コロナ禍を経て、多くの教会は従来の礼拝形態や集会方式を維持できなくなり、急速にオンライン礼拝や非対面の集いを試みざるを得なくなった。ある地域では集まれない期間が長引き、教会員が教会を離れたり、信仰を失うケースも少なくなかった。一方で、「対面礼拝」に固執しすぎて社会的批判を浴びた例もある。こうした激変する環境の中で、教会がどう福音伝播の使命を引き継いでいくのかが大きな課題となった。

張ダビデ牧師は、長年にわたり世界各国で宣教と牧会活動を重ねる中で、「教会は建物から出て、人々の実際の生活領域の中へ、そしてメディアの場へと、さらに深く入り込むべきだ」と主張している。かつては「美しい足」を持って遠い国へ直接行かなければ(ローマ10:15)福音を伝えられなかったが、現代では「メディア」がその足の役割を代替しうるからだ。インターネットやSNS、モバイル端末の発達によって、教会は人が直接来なくても福音を伝えられる強力な道具を手にした。大切なのは「どのようなメッセージを、どう伝えるか」であり、そのメッセージの核はいつでもイエス・キリストの十字架の福音と神の国という不変の真理でなければならない。

実際、張ダビデ牧師は「Moving Forward」というスローガンのように、教会が後退や停滞をせず、常に前進し続けるべきだと強調する。迫害が来れば迫害の中で、患難が来れば患難の中で、平安な時期が来れば平安の中で——どのような状況にあっても教会は決して福音伝播のエンジンを止めるべきではないというのだ。一見すると初代教会のように「散らされる教会」になると弱体化するかのように思われるが、むしろその散らされることこそ「ネットワーク化」された再配置として作用する可能性がある。現代の教会は、SNSやオンライン・プラットフォームを活用して散らされつつも緊密に連結され、ちょうどエルサレム教会がステパノの殉教後に各地域へ広がっていったのと似たかたちで福音を伝えることができるのである。

この「新しい教会の形」は、単に集会をオンラインに移行するだけを意味するのではない。教会運営、弟子訓練、伝道・宣教などのすべての側面で、デジタル環境を教会本来の使命と創造的に結合する必要があるということだ。かつて初代教会が会堂と神殿、そして家庭集会など多様な形を行き来して人々を教えたように、現代教会も礼拝堂、オンライン、家庭、地域コミュニティセンターなど、さまざまな空間を活用して福音を蒔かなければならない。その過程で献金、財政運用、人材育成、聖餐や洗礼といった聖礼典の進め方など、伝統的教会が長く慣れ親しんできた要素をどう再解釈し適用していくかは、非常に神学的かつ実践的な課題となる。

張ダビデ牧師は「教会の本質に対する明確な認識」を強調する。教会の本質、すなわち「キリストのからだであり、聖霊の宮であり、世の中で神の国を証しする共同体」であるという事実をしっかりとつかんでいれば、衣装のような外形的文化形式が変わることを恐れる必要はないというわけだ。彼はこれを次のように要約する。

  1. 本質は絶わらない。
    イエス・キリストによる救い、十字架と復活の福音、聖霊の内住、神の国完成への希望など、キリスト教信仰の核心教理は時代を超えて変わらない。
  2. 形式はわりうる。
    礼拝堂中心の礼拝からオンライン礼拝へ拡張することや、日曜日一回の集会形態から平日の小グループや地域共同体活動へ広がること、あるいは教会の財政運用方式が変わることなどは、本質と衝突しない限り、すべて「文化の衣装」に属する。
  3. 順でなければならない。
    迫害があろうと患難があろうと、あるいは教会が比較的平穏で社会的信頼を得ていようと、大切なのは聖霊の導きである。聖霊はときに散らされるよう導き、ときには集まるようにも導き、「どのように、どこで、誰に福音を伝えるのか」を具体的に示される。ピリポがサマリアに導かれて福音を宣べ伝え(使徒8:5)、さらにエチオピアの宦官の車に近づいて御言葉を教えたように(使徒8:26–39)、現代の教会も聖霊の導きに沿って動かなければならない。
  4. 新時代に合った育と弟子養成が不可欠である。
    初代教会は神殿で礼拝をささげつつも、会堂で御言葉を教え、家庭や小さな集まりでも絶えず学びを続けた。ユダヤ人には子どもを教育する伝統が既に強固にあり、会堂教育が有効に機能できた。現代教会も、時代の変化に合った教育プラットフォーム、青少年・青年向けの働きモデル、オンライン聖書勉強、メディア活用などを開発しなければならない。これがなければ、急変する世の中で次世代に福音を継承することは難しい。

張ダビデ牧師はこのような原則のもと、「デザイナーやITワーカーを重んじなさい」と強調する。福音伝播の「美しい足」が、いまやITインフラとデジタル・コンテンツになりうるからだ。教会がこの「新しい足」を有効に生かすためには、それをリードする人材が必要であり、そうした人材が実力を発揮してデジタル宣教を活性化させる必要がある。クリスチャンのデザイナー、映像編集者、IT専門家、オンラインマーケターなどが教会の中で自分の才能を奉仕や宣教に結びつければ、世界中どこへでも即座に福音を届けられる窓口を開くことができる。

あわせて、彼は「教会が一つのプラットフォーム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も主張する。初代教会は信徒たちが財産を共有し(使徒2:44–45)、使徒の教えを共に学び(使徒2:42)、互いに助け合い、交わりをもった。今日の教会も、こうした「つながり」と「ケア」の機能をデジタル環境で実装できるようになるべきだ。オンライン・プラットフォームを通じて、信徒たちが御言葉を学び、互いのニュースを共有し、地域社会の困窮者を助け合い、個別相談や祈りの要請をできるように支援する。こうして教会がプラットフォーム化されるなら、物理的空間の制約や距離という壁を乗り越え、はるかに多くの人々に福音を伝えられ、同時に信徒間の交わりを豊かにできる。

さらに、張ダビデ牧師は教会が「神がすべての民族に与えられた救いの歴史の流れの中にある」という「歴史神学的」視点を常に忘れてはならないと説く。これは使徒の働き1章8節に語られた「地の果てにまでわたしの証人となる」という言葉ともつながる。単に地域教会だけを成長させるのではなく、地上のすべての民族と国が福音を聞くことができるよう、教会は絶えず備え、派遣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である。

そのために必要とあれば、教会は各国に合った「現地化された形」で建てられるべきだ。食文化、衣服、言語、インフラ環境などはそれぞれ異なるが、どの地域教会でも福音を伝え共同体を維持するために、その現場状況に合う形で適応する必要がある。これは、初代教会がエルサレム、ユダヤ、サマリア、小アジア、ローマなど、互いに異なる文化圏に合わせて教会モデルを変えたことを想起させるし、パウロがローマ市民権者でありながら同時にユダヤ人のアイデンティティも活用しつつ、幅広く福音を伝えた例を思い起こさせる。

今日ではインターネットが、こうした「多様な文化圏」を一度につなげられる画期的な通路となっている。これによって宣教ははるかに迅速かつ広範に行われうる。たとえば、アフリカのある部族の村に宣教師が直接入っていく前に、オンラインのコンテンツや通訳付きの映像を通じて先に福音を紹介することができる。または、その地の小規模共同体がオンラインで訓練を受け、共に祈りや礼拝をささげることも可能だ。これを体系的に運営するためには、教会が「デジタル宣教センター」や「オンライン・ミッションスクール」のような組織を設け、教職者や宣教師を訓練しなければならない。張ダビデ牧師は、これを「新時代への道を備える教会」と呼び、「まもなく夜明けが来る」という確信のもと、教会が先んじて動くよう促している。

また彼は「終わりの日に福音が地の果てまで宣べ伝えられるプロセス」への積極的な参加の必要性を、絶えず提起する。初代教会以来行われてきた福音拡大がまだ完成していないこと、多様な障害と霊的戦いが残っていることを認めながらも、聖霊は教会を通じて働き続け、神の定めた時が来れば「すべての国の民に対して証しのために、まず福音が宣べ伝えられねばならない」(マルコ13:10)との御言葉のとおり、歴史的使命を担うことになるという見通しを示す。

結局、初代教会が有していた霊的DNA――迫害や患難を恐れず、むしろそれを福音拡大の足がかりとした不屈の信仰、文化や地域の境界を超えて喜んで散らされていった宣教精神、聖霊の導きを絶対的に信頼した従順――が、現代教会にも必要だという結論に至る。張ダビデ牧師は、このDNAを現代的に再解釈し、メディアやIT技術、オンライン・ネットワーク、さらには時代的文化トレンドを積極的に活用して全世界へ出ていく教会の形成を呼びかける。

肝心なのは「正しい福音」と「真の教会論」を堅持することである。いくら最新の技術やプラットフォームを用いても、福音そのものが曖昧になったり真理が歪められたりすれば、教会のいのちは失われる。逆に、福音の核心がしっかり立ち、教会の本質を守りながら、時代の変化に柔軟かつ巧みに対応し、多様な宣教活動を試みるならば、初代教会の「散らされながらも前進する教会」が現代にも力強く再現されうるのだ。

張ダビデ牧師は、教会が「刈り取りの時」を迎えているとよく口にする。多くの人々が精神的・霊的な渇きを覚え、人生の意味を求めてさまよう時代であるからこそ、教会が正確で温かい福音を提示すれば、多くの魂が帰ってくるという確信を持っている。使徒の働き8章8節以下で、ピリポがサマリアで多くの人を癒し福音を伝えたとき、「その町には大きな喜びがあった」と記されているように、このように喜びのない世に喜びがもたらされ、絶望にあるところに希望がもたらされることこそ福音宣教の核心であり結実である。

一方、教会がこのように「散らされる教会」かつ「ネットワーク教会」へと変貌していく過程では、内部的にさまざまな挑戦がついてまわる。既存の制度的教会内部でこうした変化を好意的に見ない向きもあるだろうし、物理的礼拝堂と共同体性を重視する伝統的信徒との衝突が起こるかもしれない。オンラインで聖餐や洗礼を行う問題、職分の任命や牧会的な戒規をどのように行うかなど、神学的議論もまだ十分に整理されているわけではない。それでも、張ダビデ牧師は「福音のため、そして神の国のためにこれらすべての議論を経ながらも、最終的には前進すべきだ」と強調する。

彼はこの状況を「エルサレム教会とサマリア、さらにはアンティオキア教会が直面した試行錯誤の現代版」と呼ぶ。ユダヤ人中心の初代教会が異邦人へ福音を伝えるなかで直面した文化的・神学的・実践的葛藤(使徒10章、ガラテヤ2章など)を思えば、教会の歴史はいつでも自己刷新と拡大を通して成長してきた。教会はキリストが再臨されるその時まで「完成された姿」で留まることはなく、不断に自らを改革し、福音の地平を広げ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ある。

結論として、使徒の働き8章1–5節に示される初代教会の「散らされつつ福音が拡大する」姿は、現代教会が進むべき道を照らす力強い灯火である。そしてその道にはいつも聖霊の御力が伴い、神は神の歴史を導いておられる。教会が聖霊に従って集まるときには集まり、散らされるときには散らされる。これを現代に適用するとき、「見えない(invisible)教会」と「見える(visible)教会」が同時に作動する時代的教会論が可能となる。また、個人の救いだけでなく歴史の救いを夢見る大きな視野の中で、この世の流れを聖書的視点から捉え、神の摂理に合わせてあらゆる国々へと進む「メディア時代の宣教」が大きく花開きうる。

張ダビデ牧師の提示する方向性は、要するに「状況に縛られず、むしろ状況を逆手にとって福音拡大を成し遂げよ」というメッセージに集約される。これは初代教会が迫害を「前進のきっかけ」としたように、現代教会も疫病や社会的制約、文化的偏見や不信の中であろうとも、なお「Moving Forward」し続け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意味である。聖霊は今も生きておられ、教会を通じて働かれ、失われた魂を捜し求める神なる御父の御心をすべての民族と列邦に示してくださる。教会はその招きに応え——散らされようとも集まろうとも、オンラインであろうとオフラインであろうと——絶えず福音を語り分かち合うべきなのだ。

使徒の働き8章でステパノの死を悼む大きな嘆きの後にも、ピリポがサマリアへ下り福音を宣べ伝えて喜びをもたらしたように、現代教会もむしろ困難な時代のただ中でこそ、喜びと希望のメッセージを証ししなければならない。目に見える迫害や患難が大きいほど、聖霊の臨在と御力はより力強く働きうることを思い出そう。だからこそ私たちはこの地上で巡礼者として生きながらも大胆になることができ、どのような形であろうと教会を存続させつつ福音を拡大していけるのである。そしてこのすべてのプロセスの背後には、初代教会の時代と同様に変わらず働かれる神がおられ、その神は張ダビデ牧師をはじめとするすべての福音の働き人に「行け、そして宣べ伝えよ」と命じておられる。迫害や患難によってではなく、愛と従順と喜びの原動力によって自発的に進んでいく教会でありたい。そうして韓国教会、世界の教会が使徒の働き時代のようなリバイバルと躍動感をもう一度回復し、「エルサレム、ユダヤ、サマリア、そして地の果て」に至るまで主の証人となる使命を全うすることを願う。


本稿の核心は、「初代教会の歴史を通して見る福音の拡大と、現代教会が直面する変化、そして張ダビデ牧師が強調する正しい福音と新しい教会のパラダイム」である。初代教会は迫害の中でも散らされることが福音拡大のきっかけとなり、聖霊の導きによってどこであっても神の国を伝えた。現代教会はまったく次元の異なる挑戦に直面しているが、依然として同じ聖霊と同じ福音を握っている。張ダビデ牧師はこの点を強調しながら、「教会はいまの時代に合わせて柔軟かつ力強く拡張していくべきだ」というビジョンを提示する。これこそが使徒の働き8章を詳しく読み解くことで得られる真理であり、私たち信仰共同体として実践すべき明確な方向性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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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spel Blooming Amid Persecution – Pastor David Jang

Drawing on Pastor David Jang’s sermon-lecture based on Acts 8:1–5, this work offers a theological and practical reflection on the early church’s history, the spread of the gospel as recorded in the passage, and how today’s church can inherit and apply that same spirit. Centered on the perspectives Pastor David Jang has consistently emphasized—namely the “true gospel” and “God’s kingdom unfolding across history”—this study aims to present the power of the gospel that continues to advance even in tribulation and to propose a new era paradigm for the church.


1. Persecution, Scattering, and the Expansion of the Gospel in the Early Church

Acts 8:1–5 testifies to the severe persecution the early church faced and the scattering of believers that ensued. Particularly after Stephen’s martyrdom by stoning in Acts 7, a large-scale crackdown on the church community began. As soon as Stephen was killed, many believers felt intense fear, and fierce persecution erupted against the Jerusalem church. Hence the description, “all except the apostles were scattered” (Acts 8:1), indicating that the community was dispersed to various regions. During this time, Saul (who would later become Paul) tried to destroy the church, searching from house to house and dragging off men and women to prison (Acts 8:3). Like people swept away in a great flood, those believers under persecution could not help but scatter in all directions.

However, Acts 8 makes it clear that this “scattering” did not signify a retreat or failure of the gospel. Even though believers hid themselves in various places as if fleeing for their lives, there they “preached the word of the gospel” (Acts 8:4). From a human standpoint, it was a movement of “frightened and sorrowful souls,” yet in God’s eyes, this event became the catalyst for expanding the boundaries of the gospel. The preaching of the gospel began in earnest beyond Jerusalem and the region of Judea, reaching even Samaria, through which the kingdom of God spread into wider areas.

This passage also brings to mind Jesus’ Great Commission. When Jesus ascended, He said, “Go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and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I have commanded you” (Matthew 28:19–20). In Acts 1:8, the command is given in more specific terms: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Although the believers of the early Jerusalem church had been clearly tasked with going to the ends of the earth once the church had grown to some extent, they seem to have settled in one place for a certain period. Then, due to Stephen’s martyrdom and the ensuing persecution, they were forced to scatter. In the end, this resulted in the gospel being carried beyond Jerusalem.

Church historians often call this a “paradoxical defeat of Satan.” By oppressing the church, the forces of evil intended to stop the gospel; ironically, their persecution led to an even wider spread of the good news. Human fear and tragedy, within God’s providence, instead became the key to furthering the history of salvation. This pattern did not appear only in the days of the early church; it has repeatedly shown up throughout church history. The more the church suffered, the farther the gospel spread; and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believers planted new churches and preached the good news wherever they were scattered.

This historical pattern has great implications even today. Though the degree and form of persecution have changed, difficulties and pressures from the world still confront the church. Simultaneously, distorted ideas, heretical teachings that cloud the gospel, insular clericalism, and material or human ambitions may infiltrate the church from within. In the early church era, errors such as Docetism and Gnosticism deceived believers. Gnostics claimed that for salvation one had to develop some “divine particle” within the self to reach a perfect state, thus shaking the gospel truth that we are saved by grace through faith. Even amid these internal challenges and external persecutions, the early church ultimately preserved the “true gospel” and discovered in it the driving force to reach the whole world.

Focusing on these aspects of the early church, Pastor David Jang has often emphasized that “the church may suffer affliction from the world, yet it can never lose its calling to proclaim the true gospel.” According to him, God can work through a church in glory, but He can also work marvelously through a church in suffering. Even when believers are forcibly scattered, the Holy Spirit remains in each heart and leads the dispersed community to encounter new works of God wherever they land. Hence, “persecution and tribulation can never rob the gospel of its driving power,” a conviction that leads him to interpret and embrace trials on the mission field as “new opportunities,” forming the foundation of his ecclesiology.

Indeed, Acts 8:4—“Those who had been scattered preached the word wherever they went”—clearly shows that “scattering” was not “disappearing” but rather “expansion.” Though it may appear as defeat to human eyes, God used that widespread dispersion and rearrangement to ensure that the gospel would be proclaimed to even more people. Samaria was regarded by the Jews as an unclean land, and there was a long history of social and religious conflict between the two regions. Yet when Philip went down to a city in Samaria and “proclaimed the Messiah there,” many people received the gospel and confessed Jesus as Lord (Acts 8:5 ff.). This event testifies to the power of the gospel to transcend geographical and cultural boundaries.

Today, the church faces comparable circumstances: when the world abruptly changes or an unforeseen crisis arises—such as the global COVID-19 pandemic—traditional forms of worship and church activities can be severely limited. Nonetheless, when the church views such hardship—whether it be “persecution” or “calamity”—within God’s greater purpose, it can eventually lead to new ways of spreading the gospel and shaping church community.

Pastor David Jang frequently underscores this conviction: “Even when the church encounters tribulation and is scattered, as long as the Holy Spirit remains with it, it cannot fall.” The Holy Spirit sometimes gathers and sometimes scatters, encompassing both the “visible church” and the “invisible church.” He argues that the modern church should not remain confined to a church building or institutional framework but, in step with the changes of the age, should spread the gospel via the internet and media, leveraging various cultural and social contact points to expand the “invisible church.” This principle mirrors how the Holy Spirit accompanied those early believers who were scattered in Acts, birthing new congregations everywhere they went.

Another important fact in Acts 8 is that it exposes a tendency of the church “not to move unless persecution arises,” prompting repentance in hindsight. If not for the persecution, the believers might have stayed in their comfort zone, clustered only around the Jerusalem church. However, God used the extreme circumstances of persecution to send believers throughout the corners of the world. Regarding this, Pastor David Jang often remarks, “How much better would it be if we willingly scattered in joyful obedience?” In other words, rather than being forced out, we should become “sons of obedience,” driven by the urgency of the gospel and zeal for the kingdom of God. Like the parable of the two sons in Matthew 21:28–30, the one who takes action rather than merely offering lip service is the one who will remain steadfast when adversity strikes.

The message is that we should be “ready to go anywhere, anytime God sends,” not merely fleeing amid tribulation with the gospel in hand. Indeed, Paul later continued to write letters and care for churches even while imprisoned under Roman imperial persecution; in jail, he never stopped preaching the gospel (Philippians 1:12–14). Such was the hallmark of the early church—a timeless model of gospel proclamation.

Also noteworthy is that churches must adapt to the cultural and regional characteristics of each locality. When Philip ministered in Samaria, he planted the gospel in a new cultural context distinct from the traditional Jewish customs centered on the Jerusalem Temple. Similarly, Paul established churches in Galatia, Ephesus, and Corinth—cities with diverse cultures—employing different approaches suitable to each context. Romans 12, 1 Corinthians 12, and Ephesians 4 each underscore unity in diversity, and we see that local churches, as Christ’s body, did not all follow a monolithic structure.

Pastor David Jang often quotes Paul Tillich’s statement, “As religion is the substance of culture, culture is the form of religion,” interpreting it to mean that “the essence of the gospel never changes, but the cultural ‘clothing’ that embodies it can vary by time and place.” In this rapidly shifting digital era, social media, streaming services, online communities, and video conferencing can serve as “the clothing” that carries the gospel. We must never alter the gospel itself, yet the forms of communication and the organizational modes of church communities can indeed vary. Just as the early church, after Acts 8, gradually extended the gospel beyond Judea and Samaria into Asia Minor and Rome—adapting to the local context—the modern church, Pastor Jang contends, must likewise employ new media and methods, harnessing a range of cultural fields.

Furthermore, a major challenge for the contemporary church is maintaining a balanced view of “personal salvation” and “historical redemption.” Throughout Scripture, a major theme is Creation, the Fall (sin), salvation, and the restoration of God’s kingdom. Revelation 21 describes God wiping away every tear, eliminating death and mourning—a promise that displays the ultimate restoration of the lost Eden. Recognizing this grand historical narrative fosters a vision not only for individual salvation but also for the kingdom of God coming on earth.

Pastor David Jang stresses that modern churches must underscore this sense of history. When the disciples asked Jesus, “Lord, are you at this time going to restore the kingdom to Israel?” (Acts 1:6), He replied that times and seasons are set by the Father, yet He also commissioned them to be His witnesses “to the ends of the earth.” In the hope that God’s kingdom will ultimately be fulfilled through the growth of the gospel in human history, the church must continuously raise the next generation and focus on preaching the gospel to every nation. We are not simply to remain within a sanctuary or pursue numerical expansion; rather, the church must press on—anchored in the larger currents of history—to see souls saved and to promote God’s kingdom on earth. Acts 8 likewise affirms this calling.

In sum, after the large-scale persecution that followed Stephen’s martyrdom, the early believers were scattered in all directions, and this scattering actually served as a decisive catalyst for spreading the gospel. Oppression and persecution ultimately fulfilled God’s plan, and through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the scattered believers’ words, feet, and lives sowed the seeds of the gospel in new places. Instead of being pushed out against their will, the church should voluntarily obey and be ready to go to the “ends of the earth,” correctly understanding history and God’s redemptive mission. This is the vision presented in Acts 8:1–5 regarding the early church and the very spirit of gospel proclamation that Pastor David Jang has consistently highlighted.


2. The Modern Church’s Challenge: New Methods of Gospel Proclamation

The vitality and work of the Holy Spirit revealed in Acts 8 remain effective for today’s church. The difference is that we live in an era radically unlike the Mediterranean world of the first century. In terms of technology, culture, economics, politics, and society, humanity has undergone tremendous shif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many churches could no longer maintain traditional worship services or gatherings, prompting a rapid shift to online services and virtual meetings. In some areas, extended lockdowns led congregants to leave the church or lose their faith altogether. Meanwhile, others faced criticism for clinging too rigidly to in-person worship services. Against this backdrop, a major question arose: How can the church continue its gospel mission amid such drastic changes?

Having long engaged in missions and pastoral ministry across many countries, Pastor David Jang has consistently claimed that “the church must move beyond the building and enter more deeply into people’s real-life spheres and into the realm of media.” Whereas in the past “beautiful feet” carried the gospel across distant lands in person (Romans 10:15), modern technology enables “media” to assume this role. The advent of the internet, social media, and mobile devices has provided the church with powerful tools to share the gospel without requiring people to gather in person. The crucial question is “What message do we deliver, and how do we deliver it?”—and the heart of that message must always remain the immutable truth of Jesus Christ’s cross and the kingdom of God.

Indeed, Pastor David Jang frequently cites the slogan “Moving Forward,” insisting that the church must never retreat or remain stagnant. Whether under persecution, amid tribulation, or in an era of relative peace, the church should never halt its gospel-proclaiming engine. At first glance, becoming a “scattered church” like the early believers may appear to weaken it, but that scattering can function instead as a “networked” redistribution. Using social media and online platforms, churches today can remain closely connected even while physically dispersed, effectively mirroring how the believers spread out after Stephen’s martyrdom yet continued to preach the gospel.

This “new form of church” does not simply mean shifting meetings online. It necessitates creatively integrating digital environments into every aspect of church ministry—worship, discipleship training, evangelism, and missions—while preserving the church’s original calling. In the early church, believers made use of the synagogue, the Temple, and house churches for teaching, just as modern churches can use sanctuaries, online platforms, homes, and community centers in creative ways to plant the gospel. Along the way, issues like offering practices, financial administration, leadership development, and the administration of sacraments such as communion and baptism—long observed by traditional churches—will need theological and practical reevaluation.

Pastor David Jang emphasizes “a clear recognition of the church’s essence.” He notes that the church is “the body of Christ, the temple of the Holy Spirit, and a community called to witness to God’s kingdom within the world.” As long as we hold firmly to this essence, we need not fear changes in the “cultural garb” that clothes it. He summarizes his view as follows:

  1. The essence never changes.
    Core doctrines such as salvation through Jesus Christ, the gospel of the cross and resurrection, the indwelling of the Holy Spirit, and hope in the final consummation of God’s kingdom remain timeless and unchanging.
  2. The form can change.
    Worship may extend from a building-centered model to include online services; gathering only once on Sundays can expand to small groups or community activities throughout the week; approaches to church financial management can shift. As long as these do not conflict with the gospel’s essence, they are part of the “cultural clothing.”
  3. We must obey the voice of the Holy Spirit.
    Whether persecution strikes, calamities arise, or the church enjoys relative peace and social favor, it is the Holy Spirit’s leading that matters most. The Holy Spirit sometimes scatters and sometimes gathers, directing us in very concrete ways about “how, where, and to whom we should proclaim the gospel.” Just as Philip was led to Samaria to preach (Acts 8:5) and was likewise guided to the chariot of the Ethiopian eunuch (Acts 8:26–39), so too must the modern church heed the Spirit’s prompting.
  4. Contextual education and discipleship training are essential in the new era.
    The early church occasionally worshiped at the Temple but also taught in synagogues, house churches, and small groups. Jewish tradition fostered a strong custom of instructing children, so synagogue education proved highly effective. In our day, the church needs new educational platforms, youth and young adult ministry models, online Bible studies, and effective use of media. Without such innovations, we cannot pass the gospel on to the next generation in a rapidly changing world.

In line with these principles, Pastor David Jang often advises churches to “treasure designers and IT workers.” Digital infrastructure and content production can now serve as the “beautiful feet” that spread the gospel. If the church hopes to utilize these “new feet” effectively, it needs skilled individuals who can put their talents to work—designers, video editors, IT professionals, online marketers, and more—so that believers can immediately engage in global gospel outreach.

He also argues that “the church itself ought to become a platform.” In the early church, believers practiced communal sharing of possessions (Acts 2:44–45), devoted themselves to the apostles’ teaching (Acts 2:42), and engaged in fellowship and mutual care. Modern churches can replicate this type of connection and care through digital means. By building online platforms where believers can learn from Scripture, share news, serve those in need, offer counseling and prayer requests, and so on, the church’s influence can surpass physical and geographical constraints, deepening fellowship among believers and expanding gospel outreach.

Moreover, Pastor David Jang emphasizes that the church should always retain a “historical-theological” perspective, recognizing itself as part of God’s plan to bring salvation to all nations. This ties in with Acts 1:8: “You will be my witnesses … to the ends of the earth.” The church should not focus solely on local congregation growth but must continually prepare and send out workers so every people group on earth might hear the gospel. If necessary, the church should establish “localized” forms abroad. Since each region has distinct norms regarding food, dress, language, and infrastructure, the church must adapt to context while carrying the gospel. This mirrors how the early church adjusted its model when planting congregations in Jerusalem, Judea, Samaria, Asia Minor, and Rome, and how Paul drew on his Roman citizenship and Jewish identity to evangelize a wide range of people.

Today, the internet serves as a breakthrough channel that can simultaneously connect multiple cultures, making missions faster and more far-reaching. For instance, even before a missionary arrives in an African village, the gospel may be introduced through online content or videos in the local dialect. Or a small local community might worship together, receive online training, and pray through digital resources. To accomplish this effectively, churches need to create “digital mission centers” or “online mission schools,” training pastors and missionaries in this new environment. Pastor David Jang describes this proactive approach as “the church preparing a path into the new era,” firmly believing that “the dawn will soon break.”

He also frequently addresses the need for churches to participate in “the process of the gospel being preached to the ends of the earth in the last days.” The worldwide expansion of the gospel that began with the early church remains unfinished, and various challenges and spiritual battles persist. Nonetheless, because the Holy Spirit is still at work in and through the church—and because God has appointed a time—there is an unwavering commitment to fulfill the historical mission that “the gospel must first be preached to all nations” (Mark 13:10).

Ultimately, the spiritual DNA of the early church—bravery in the face of persecution, embracing suffering as a springboard for gospel expansion, crossing cultural and geographic borders to carry the message of salvation, and unwavering reliance on the Holy Spirit’s guidance—remains indispensable for today’s church. Pastor David Jang urges a contemporary reapplication of this DNA, harnessing media, IT technologies, online networks, and current cultural trends to reach every corner of the world.

At the core stands a firm grasp of the “true gospel” and a “sound ecclesiology.” Regardless of how advanced our methods or platforms become, if the gospel itself becomes blurred or its truths distorted, the church will lose its life and vigor. Conversely, when the gospel remains rock-solid and the church’s essence is maintained, while also responding adeptly to shifting times and attempting various forms of ministry, we can see a powerful reemergence of the early church pattern: “pressing onward in the midst of scattering.”

Pastor David Jang repeatedly mentions that the church stands in a “time of harvest.” In an era when countless individuals experience spiritual and psychological thirst and wander in search of life’s meaning, the church’s faithful proclamation of a clear and compassionate gospel will draw many souls. In Acts 8:8 and following, when Philip went to Samaria, healing many and proclaiming the gospel, “there was great joy in that city.” Bringing joy where none existed, offering hope where despair reigned—this is the essence and fruit of gospel ministry.

On the other hand, as the church transitions into a “scattered” or “networked” model, numerous internal challenges can arise. Traditional church members who prioritize physically gathering and the tangible sense of community may not warmly embrace these changes; theological discussions about online sacraments (communion, baptism) or about how to confer offices and exercise pastoral discipline in a digital environment remain unsettled. Nevertheless, Pastor David Jang stresses that “for the sake of the gospel and God’s kingdom, the church must work through these debates yet ultimately continue advancing.”

He likens this situation to the “modern version of the trials experienced by the Jerusalem church, Samaria, and subsequently the church at Antioch.” When the predominantly Jewish early church began evangelizing Gentiles, it faced numerous cultural, theological, and practical conflicts (Acts 10; Galatians 2, etc.). Yet church history reveals that growth has always emerged through self-renewal and expansion. The church, until Christ returns, cannot remain a “finished product” but must constantly reform itself and enlarge its gospel horizons.

In conclusion, the “scattering and gospel expansion” revealed in Acts 8:1–5 shines as a powerful beacon guiding the modern church forward. The Holy Spirit continues to work with the church, and God sovereignly orchestrates His redemptive plan. The church must obediently gather when the Spirit calls it to gather and scatter when the Spirit calls it to scatter. Applied to today’s context, this paradigm suggests a church that operates simultaneously in “invisible” and “visible” spheres. Beyond merely focusing on individual salvation, we should also hold a grand historical perspective, interpreting worldly events through a biblical lens and aligning our efforts with God’s providence as we embark on “media-era missions” to all nations.

Pastor David Jang’s vision can be summarized as “Do not be bound by circumstances; rather, leverage every situation to extend the gospel.” Just as the early church turned persecution into a “momentum for advancement,” so must today’s church keep “Moving Forward,” whether confronting pandemics, social limitations, cultural prejudice, or public mistrust. The Holy Spirit is alive and active even now, revealing the Father’s heart for lost souls through the church. Whether gathered or scattered, whether online or offline, the church must continually speak and share the gospel.

Just as there was loud weeping after Stephen’s death, and yet Philip soon brought the gospel and joy down to Samaria (Acts 8:8), so must the modern church proclaim hope and gladness in the midst of adversity. The greater the persecution and tribulation we see, the more powerfully the Holy Spirit can work. This knowledge emboldens us as sojourners in this world to carry on the life of the church in whatever form it takes, extending the gospel’s reach. And behind all of this, just as in the early church, stands the same God who works unchangingly. He calls Pastor David Jang and all gospel servants, saying, “Go, and proclaim!” We should not be driven by persecution or calamity, but by love, obedience, and joy—going willingly as Christ’s church. In this way, churches in Korea and around the world can recapture the vitality and revival so characteristic of the Book of Acts, fulfilling the call to be Christ’s witnesses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In essence, the core theme is “the expansion of the gospel as viewed through early church history, the changes facing the modern church, and Pastor David Jang’s emphasis on the true gospel and a fresh church paradigm.” The early church took persecution and scattering as an opportunity for gospel advance, proclaiming God’s kingdom wherever they went, led by the Holy Spirit. Although the challenges modern churches face differ in many respects, the same Spirit and the same gospel remain. Stressing this point, Pastor David Jang declares that “the church must now adapt flexibly and powerfully to a changing era,” which is precisely the truth we uncover by examining Acts 8 in detail—and the unmistakable direction that every community of faith is called to pur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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